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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즈컴퍼니, 2024년(별도 기준) 영업이익 전년 대비 35.2% 증가
2025.03.13 조회수 : 39

지능형 IT 인프라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브레인즈컴퍼니(대표 강선근)는 2024년(별도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8.3% 증가한 218.6억원으로 전년도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4.2억원으로 전년 32.7억원 대비 11.5억원 증가하여 35.2% 증가했으며, 영업 활동으로 인한 현금 흐름 역시 60.1억원으로 전년 48.0억원 대비 12.1억원 증가하여 25.2% 증가했다.


1~3분기 영업이익이 낮게 나타나는 이유는 제품 특성상 차세대 등 통합 사업의 검수와 고객사의 당해 예산이 집행될 수 있는 마지막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되어 1~3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순이익은 54.0억원으로 전년 48.9억원 대비 5.0억원 증가하여 10.3% 증가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자사의 IT 인프라 통합 관리 솔루션 제니우스(Zenius)가 공공기관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활발히 도입되면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니우스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통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로, 서버,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쿠버네티스(Kubernetes), 가상 머신(VM) 등 다양한 IT 인프라 자원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제니우스는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를 기반으로 IT 운영을 최적화하며,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선 통합 관제를 제공한다. 이벤트, 로그, 메트릭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장애를 감지하고 대응하며, 컨테이너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도 자동화된 이상 탐지와 최적화된 운영 인사이트를 지원해 IT 인프라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최근에는 멀티 클러스터 통합 모니터링과 장애 탐지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쿠버네티스 전용 모니터링 솔루션 Zenius K8s와, 딥러닝 기반의 IT 이상 징후 탐지 및 예측 솔루션 Zenius AI가 고도화된 모니터링 및 예측 기능을 제공하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지난해 제니우스의 AWS 마켓 플레이스 입점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했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구매, 배포,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검증된 솔루션을 빠르고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3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활용하고 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AWS 마켓 플레이스 입점을 통해 해외 인지도 향상 및 시장 확대의 전략적 교두보를 확보했고 추가로 올해 Azure 마켓 플레이스 등에도 추가로 입점을 진행 중이다.


브레인즈컴퍼니의 심재걸 부사장은 “IT 인프라 환경이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기업들은 보다 정교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모니터링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니우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특히 쿠버네티스 모니터링과 AI 기반 장애 예측 기능을 강화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과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에서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SaaS 모델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입지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