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운영과 자원 최적화를 도와주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K8s)의 활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쿠버네티스 시장 규모가 올해 약 1조 2천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 된다.
하지만 쿠버네티스 구조의 복잡성으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도 여전히 존재한다. 예를 들어, 다양한 마이크로서비스와 컨테이너 간의 상호 의존성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예기치 않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고, 자동 스케일링과 같은 기능을 구현할 때 리소스 과다 사용으로 인한 비용 증가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쿠버네티스 운영의 복잡성을 관리하고 예기치 않은 문제들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전문적인 쿠버네티스 모니터링 솔루션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IT 인프라 모니터링 전문기업 브레인즈컴퍼니(대표 강선근)의 '제니우스(Zenius) K8s'가 대표적인 예이다.
Zenius K8s는 쿠버네티스를 구성하는 클러스터, 노드, 파드, 컨테이너 등 모든 리소스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실시간 로그뷰를 통한 안정성 확보와 자동화/시각화 된 다양한 요약뷰를 활용하여 복잡한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을 높여주는 부분도 장점으로 꼽힌다.
올해 Zenius K8s를 도입하여 활용 중인 N 홈쇼핑 관계자는 "특정 시기에 급증하는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쿠버네티스 환경을 구축한 후 효율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Zenius K8s를 통해 쿠버네티스의 구성요소와 상태, 그리고 리소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수 천여개의 파드를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N 홈쇼핑 이외에도 클라우드 이전 후 쿠버네티스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S반도체와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Zenius K8s를 사용하고 있다.
Zenius K8s의 또 다른 강점은 다른 IT인프라 모니터링 솔루션과의 유기적인 연동이다.
브레인즈컴퍼니에서 기술지원을 총괄하는 조영수 이사는 “Zenius K8s와 같은 쿠버네티스 모니터링 솔루션과 Zenius APM, DBMS, SDN 등의 모니터링 툴을 연동하는 것은 전체 인프라에 대한 심층적인 가시성을 확보하고, 시스템 간의 상호 의존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수요소이다. 이러한 연동은 복잡한 인프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하여 대응할 수 있게 하며, 운영 자동화 및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준다. 또한, 통합된 경보 시스템과 보고 체계는 관리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운영 비용을 최적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많은 기업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