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환경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구조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복잡한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모니터링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공공·민간 전 영역에서 브레인즈컴퍼니(대표 강선근)의 지능형 IT 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 ‘제니우스(Zenius)’ 도입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제니우스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포괄하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다양한 IT 인프라를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서버·네트워크·DB·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의 컨테이너 환경과 GPU 리소스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어 운영 복잡도를 효과적으로 낮춰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인프라 전반의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장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대화형 AI Agent 기능이 추가되면서 제니우스의 효용성이 크게 강화됐다. AI Agent를 통해 주요 인프라 지표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분석할 수 있어 운영자의 대응 속도와 업무 효율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브레인즈컴퍼니는 올해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굵직한 신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기상청,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교육청,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주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HD현대인프라코어, 화승, 후지필름 등 유수 민간 기업들이 잇달아 제니우스를 도입했다.

한 고객사 관계자는 “비즈니스 확대에 따라 쿠버네티스 워크로드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노드 증가와 파드의 대규모 확장·축소로 인해 리소스와 서비스 상태를 일관되게 관리하기가 어려웠다. 제니우스를 도입한 뒤에는 분산된 구성 요소를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었고, 리소스 병목이나 비정상 패턴 등 주요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해 운영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기존 고객사들의 재계약과 증설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력원자력, MBN 등은 제니우스의 안정적인 성능과 운영 효율성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시스템 규모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에 맞춰 모니터링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히며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

브레인즈컴퍼니 서은숙 본부장은 “최근 IT 운영 환경은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시스템 전반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는 옵저버빌리티와 AI 기반 분석 역량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제니우스는 클라우드와 쿠버네티스 환경까지 아우르는 관제 기능과 AI 기반 이상 징후 탐지·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통합 모니터링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