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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즈컴퍼니에 새롭게 합류한 브레인저를 소개합니다. (김민호, 조희윤, 서동석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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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즈컴퍼니에 새롭게 합류한 브레인저를 소개합니다. (김민호, 조희윤, 서동석 님)
브레인즈에 새로운 경험과 시선을 더해줄 세 명의 새로운 브레인저가 합류했습니다. 각자 걸어온 길과 맡은 역할은 다르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배우고 동료들과 함께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는 점에서는 닮아 있는데요.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며 완성도를 높여가는 김민호 님, 기술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를 현실로 연결하는 조희윤 님, 그리고 새로운 배움을 즐기며 꾸준히 성장하는 서동석 님까지. 서로 다른 경험과 강점을 가진 세 분이 브레인즈에서 어떤 역할을 만들어가고 싶은지, 그리고 일을 대하는 각자의 생각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2연구개발본부 솔루션사업팀에 경력직으로 합류한 김민호입니다. 저는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몰입하는 것과 동료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협업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전 직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브레인즈에서도 맡은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팀에 도움이 되는 구성원이 되고 싶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업무 방식에도 빠르게 적응해 자연스럽게 팀에 녹아드는 것이 현재의 첫 번째 목표입니다. Q2. 현재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현재 ITSM 서비스 개발과 시스템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기존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서비스 환경을 만드는 것이 주요 업무입니다. ITSM은 실제 사용자의 업무 프로세스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작은 기능이나 개선 사항도 업무 효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사용자가 시스템 자체를 크게 의식하지 않고도 원활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Q3. 업무를 할 때 김민호 님만의 강점이나 원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빠르게 업무에 반영하는 것이 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만의 생각에 머무르기보다 동료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필요한 부분은 우선순위를 정해 바로 적용하려고 합니다. 특히 업무 과정에서 받은 피드백을 단순히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비슷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 것으로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조금씩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결국 개인의 성장과 업무의 완성도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Q4. 동료들과 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약속된 원칙을 지키는 책임감과 동료에 대한 배려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일정이나 개발 표준을 준수하는 것은 자신의 업무를 잘하는 것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의 시간과 업무를 존중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또한 협업에서는 각자의 역할을 명확하게 수행하는 것만큼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필요한 내용을 충분히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자가 맡은 역할에 책임을 다하면서도 어려움이 있을 때 자연스럽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을 때 신뢰가 쌓이고, 좋은 협업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Q5. 입사 후 느낀 브레인즈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든든한 동료’라는 말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입사 후 만난 팀원분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구성원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주셨습니다. 업무 중 궁금한 점이나 의견도 비교적 편하게 나눌 수 있었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에서도 단순히 답을 알려주기보다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업무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고, 저 역시 동료들에게 그런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Q6. 앞으로 브레인즈에서 어떤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우선 맡은 업무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팀에 안정적으로 기여하는 구성원이 되고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ITSM과 서비스 운영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더욱 넓히고, 다양한 상황에서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역량도 키워가고 싶습니다. 기술적인 부분뿐 아니라 사용자와 동료의 입장까지 함께 고려하면서 더 나은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구성원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간이 지나 저 역시 새로운 구성원이 들어왔을 때 편하게 질문하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동료’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략사업본부 영업그룹 프리세일즈팀에 새롭게 합류한 조희윤입니다. 저는 약 8년간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개발과 PL 역할을 맡으며 시스템 구조 설계부터 요구사항 정의, 사업 안정화까지 폭넓게 경험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비즈니스의 요구와 개발 현장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미리 살피며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적 이해를 바탕으로 브레인즈에서도 빠르게 적응하며 제 역할을 해나가고 싶습니다. Q2. 현재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현재 프리세일즈팀에서 Zenius ITSM을 고객에게 소개하고, 실제 고객 환경에 안정적으로 구축·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고객의 요구사항과 업무 환경을 파악하고, 이를 실제 시스템에 어떻게 반영할지 여러 관계자와 함께 조율합니다. 이후 구축부터 오픈까지 일정과 품질을 관리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에도 대응하면서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결국 고객의 요구와 제품, 개발 현장을 연결해 Zenius ITSM이 실제 업무 환경에 잘 안착하도록 만드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3. 업무를 할 때 조희윤 님만의 강점이나 원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만의 강점을 하나 꼽는다면 기록하는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내용을 기억에만 의존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작은 내용이라도 가능한 한 기록으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여러 요구사항과 결정 사항, 변경 내용이 동시에 오가기 때문에 이전 기록을 다시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놓쳤던 부분을 발견하거나 불필요한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움직이는 프로젝트에서는 정확한 기록과 정보 공유가 결국 업무의 안정성과도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Q4. 입사 후 느낀 브레인즈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탈권위적’이라는 인상이었습니다. 직급이나 형식에 지나치게 얽매이기보다 구성원들이 비교적 편하게 의견을 나누고, 업무에 필요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주고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각자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데 불필요하게 눈치를 보기보다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집중하는 분위기라고 느꼈습니다. 새로운 조직에 합류한 입장에서도 질문이나 의견을 편하게 나눌 수 있어 빠르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5. 동료들과 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소통과 책임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개발과 PL 업무를 경험하면서 하나의 프로젝트는 어느 한 사람의 업무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많이 느꼈습니다. 특히 고객의 요구사항이나 프로젝트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공유하지 않으면 작은 오해가 이후 큰 이슈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내용을 적시에 공유하고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자신이 맡은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좋은 협업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Q6. 앞으로 브레인즈에서 어떤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우선 지금까지 쌓아온 개발과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Zenius와 고객의 업무 환경을 빠르게 이해하고,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제품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의 요구와 현장 경험도 꾸준히 쌓아, 고객과 개발 조직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프리세일즈 담당자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문제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리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고 더 나은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구성원이 되고 싶습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2연구개발본부 솔루션사업팀에 합류한 서동석입니다. 저는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큰 보람을 느끼는 편입니다. 새로운 사람들과도 편하게 소통하는 성격이라 업무를 할 때도 서로 의견을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꾸준히 배우면서 팀에 도움이 되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Q2. 개발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교에서 우연히 코딩을 접한 것이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였습니다. 제가 작성한 코드가 실제 기능으로 구현되고 눈앞에서 결과로 나타나는 과정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이후 이전 직장에서도 솔루션 제품을 다뤄보면서 개발 업무에 대한 경험을 쌓았고, 새로운 솔루션과 기술을 계속 익히고 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커졌습니다. 지금도 직접 고민하고 만든 결과가 실제 서비스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개발 업무만의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Q3. 업무를 할 때 서동석 님만의 강점이나 원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의 강점은 하나의 문제를 이해할 때까지 파고드는 집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대충 넘어가기보다 하나씩 찾아보고 충분히 이해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AI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거나 새로운 기술과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이해하고 경험한 내용들이 쌓이면 비슷한 문제를 만났을 때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부분이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Q4. 입사 후 느낀 브레인즈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새로운 경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 이직이기도 하고, 이전 회사와 다른 업무 환경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도 많았습니다. 특히 AI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처럼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방식도 직접 접해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일하면서 서로 다른 경험과 방식을 배우는 과정도 흥미롭게 느껴지고 있어, 앞으로 브레인즈에서 경험하게 될 새로운 것들이 더욱 기대됩니다. Q5. 동료들과 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생각이나 업무 진행 상황을 충분히 공유하고, 필요한 부분은 바로 이야기해야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업무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혼자 판단하기보다는 모르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은 동료들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서로 편하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 개인의 업무뿐 아니라 팀 전체의 결과도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6. 앞으로 브레인즈에서 어떤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새로운 기술과 업무를 꾸준히 배우면서, 맡은 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기능을 개발하거나 개선했을 때 서비스가 조금씩 더 나아지고, 제가 만든 결과물이 실제로 적용돼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때 특히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하나씩 쌓으면서 개발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주변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성원이 되고 싶습니다. 꾸준히 달리면서 조금씩 기록을 높여가는 러닝처럼, 업무에서도 작은 성장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까지 김민호 님, 조희윤 님, 서동석 님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각자의 경험과 업무 방식은 다르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배우고 동료들과 함께 성장해가고 있다는 점은 세 분 모두 같습니다. 앞으로 브레인즈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역할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2026.09.23
사람이야기
디자이너를 그만두고 개발 일을 하는 이유
사람이야기
디자이너를 그만두고 개발 일을 하는 이유
브레인즈컴퍼니에는 5개의 개발그룹이 있습니다. 그 중 브레인즈 대표 제품인 Zenius EMS의 웹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개발2그룹의 그룹장, 성준님을 만나봤습니다. 성준님은 학석〮사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는데요. 디자인 전공자가 어떻게 개발그룹장을 맡게 됐을까요? 성준님이 개발 일을 하게 된 사연 그리고 다양한 팀이 모여 있는 개발2그룹의 일하는 방식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 Q. 안녕하세요, 성준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연구개발본부 개발2그룹 그룹장으로, Zenius EMS의 웹개발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에는 2010년 12월부터 근무하기 시작해 현재 12년째네요. 브레인즈에 오기 전에도 주로 웹개발을 했고, 때에 따라 SI프로젝트 PM도 했습니다. Q. 전공이 산업디자인이라고 들었습니다. 디자인 전공으로 석사까지 하신 후 개발자로 전향하신 계기가 있을까요? 대학교 1학년 때는 디자인 전공이 아니었고, 당시 학부별로 신입생을 뽑아서 자연과학부로 입학했어요. 2학년 때부터 산업디자인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겨울방학 때 한두 달 정도 미술학원에서 드로잉의 기초적인 것들을 배운 후, 대학 3년과 대학원 2년 동안 산업디자인 공부를 했습니다. 당시에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관심이 많았고, 석사 논문도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주제였어요. 석사 2년차 때, 대우전자와 삼성SDS에서 근무하던 선배를 통해 입사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행운인지 불행인지 두 회사의 면접일이 같아, 한 곳을 선택해야만 했어요. 대우전자에 가게 된다면 제품 디자인을, 삼성SDS는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디자인 업무를 할 수 있었어요. 저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 쪽의 디자인 업무를 하고 싶어 삼성SDS로 면접을 갔고 삼성에 입사하게 됐습니다. 당시 삼성SDS(前 삼성데이터시스템)는 SI 사업도 하고 삼성 그룹 계열사의 SM 업무도 했습니다. 또 하이텔, 천리안과 같은 유니텔이라는 PC 통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서, 입사 전에는 유니텔의 GUI를 담당하거나 UI 관련 업무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어요. 그런데 제가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으로 근무하는 것이라서, 제 예상과는 다르게 연구소 소속으로 소프트웨어 연구 및 개발 업무를 하게 됐습니다. 당시 삼성SDS에 입사하면 수 개월 동안 PowerBuilder, Oracle 같은 개발 교육을 받은 후에 부서로 배치됐고, 이런 교육 덕분에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죠. 또, 학부 때 컴퓨터 프로그래밍 과목을 여러 개 수강하면서, 디자인보다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제 적성에 더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렇게 첫 직장 생활을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후 27년 동안 쭉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Q. 이제 부서 이야기를 해볼게요. 개발2그룹에서는 어떤 업무를 진행하고 있나요? 개발2그룹은 인프라웹팀, ITSM팀, 디자인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먼저 인프라웹팀은 우리 회사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Zenius EMS의 웹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신규 인프라 혹은 장비의 성능을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추가하거나, 사용자 편의성 개선 등의 고도화 업무, 보고서/대시보드 같은 고객사별 커스터마이징 개발 등의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ITSM팀은 IT 부서에서 IT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업무 프로세스를 돕는 Zenius ITSM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사에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팀입니다. ITIL이라는 표준을 바탕으로 장애처리, 서비스요청과 같은 업무를 IT 부서에서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이를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합니다. 최종적으로 IT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일을 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디자인팀은 브레인즈의 모든 제품과 솔루션의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고객사별 대시보드 디자인을 하고, 모든 브레인즈 제품의 GUI 디자인, UI/UX 기획, 정보시각화 등의 업무를 합니다. Q. 팀마다 분위기가 다를 것 같은데요. 각 팀별 일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아무래도 팀별로 업무가 아주 다르다 보니, 일하는 방식도 업무에 맞춰서 변하는 거 같습니다. 인프라웹팀은 코드리뷰와 공유 회의를 통해서 업무가 진행됩니다. 다양한 고객사로부터 다양한 요구사항이 들어오기 때문에 이전에 했던 유사한 개발 업무가 무엇이었는지, 어떻게 개발했는지 개발자끼리 공유하는 일이 매우 중요해요. 회의를 통해서도 공유하지만, 다음 개발자를 위해 개발 이력도 문서화를 잘 해놓고 있어요. ITSM팀은 팀장이 주도적으로 제품 개발을 리딩하면서, 개발자 모두가 하나의 목표로 똘똘 뭉칠 수 있게 개발자 한 명 한 명을 독려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디자인팀의 경우, 결과물은 눈에 보이지만 고객의 요구사항은 눈에 보이지 않고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타 부서 및 팀 내에서도 커뮤케이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요. 또, 브레인즈의 디자인 아이덴터티를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서 디자인 크리틱도 자주 합니다. Q. 개발2그룹에 신규 입사자가 들어온다면, 어떤 스타일의 동료가 합류했으면 하는지 궁금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동료. 제가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신뢰입니다. 항상 솔직하게 말하고, 자기 말에 책임지는 행동을 하는 동료였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실력이 좋더라도 신뢰할 수 없다면, 그 실력도 신뢰하기 어렵게 되는 거 같아요. 모든 인간이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동료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며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신규 입사자는 브레인즈컴퍼니에서 어떤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인프라웹팀에서 일하게 되면 1,000여 개의 레퍼런스를 가진 제품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많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어떻게 제품에 녹여야 하는지, 그리고 그 많은 사이트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요. 또, 성능상의 문제없이 방대한 양의 성능 데이터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습니다. ITSM팀에서는 다양한 회사에서 IT서비스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직접 경험하고, 이를 제품에 어떻게 포함하는지 배울 수 있어요. 현재 최신 버전의 Zenius ITSM이 고객을 하나씩 늘려가고 있는데요. 새 버전의 제품이 어떻게 업그레이드돼 가는지, 고객의 요구사항은 무엇이고 이것을 제품에 어떻게 녹이는지도 경험하면서 제품과 함께 자신도 성장해 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팀에서는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GUI 디자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UI/UX 기획도 해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고객들이 원하는 디자인은 무엇인지,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하는지 등도 경험해 볼 수 있어요. 아무래도 대시보드 디자인 업무를 많이 하다 보니,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어떻게 시각화해야 하는지 연구하고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Q. 브레인즈에 장기근속 중이신데요. 입사 초와 현재를 비교해 보자면? 입사 초기의 브레인즈가 중학생이었다면, 현재는 대학생이 된 것 같습니다. EMS가 성공하면서 상장한 회사가 됐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해요. 또, 상장을 했다는 건 기업이 갖춰야 할 투명성과 성장성이 검증된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브레인즈는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Q. 그동안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요? Zenius EMS 7.0을 개발하고 오픈할 시점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일이 정말 많았거든요. (웃음) 개발해야 할 인프라가 열 개가 넘었고, 프리랜서 개발자까지 포함해서 30여 명 정도가 매달려서 일했습니다. 개발 업무가 많아 야근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그룹장이기 때문에 많은 개발자를 관리하는 일이 개발 업무보다 더 힘들었어요. 또, “새 버전이 이전 버전처럼 많은 매출을 울릴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한몫 했습니다. 정말 정신없던 때였네요. 반대로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상장했을 때입니다. 우리 회사가 상장하는 데 제가 5% 정도는 기여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웃음) 사실 다니던 회사가 상장한다는 건 일생에 한 번 경험할까 말까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운이 좋아서 입사하자마자 상장한 게 아니라, 10년 동안 브레인즈에서 열심히 일해왔고, 그래서 상장하는 데 작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기뻤어요. 그 밖에도, 우리 제품이 장애를 미리 발견해 큰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내가 한 일이 다른 누군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구나”라는 성취감을 느껴요. 고객사 기사에서 우리 제품이 기사 사진에 보이거나, 간접적으로 소개되는 것을 볼 때도 보람을 느낍니다. Q. 앞으로 브레인즈컴퍼니에서 꼭 이뤄보고 싶은 목표가 있을까요? 공개할 수 없지만, 현재 브레인즈에서는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요. 제가 작게나마 기여를 했으면 좋겠고, 이왕이면 그 제품이 대박을 터트리면 더욱 좋겠습니다. (웃음) 그리고 소박한 목표가 하나 더 있어요. 브레인즈에서 정년까지 일하고 싶습니다. (웃음)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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