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 APM, ITSM, SIEM, NMS, DBMS 등 끊임없이 진화하는 브레인즈컴퍼니 동료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대부분의 운영체제(OS)와 프로그램은 시스템 상태를 기록하기 위해 다양한 로그를 생성합니다. 이 로그들은 시스템의 장애를 감지하고, 예측하며, 침입을 탐지하고,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운영체제가 동일한 방식으로 로그를 남길까요?
정답은 NO!입니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리눅스(Linux)와 윈도우(Window) 운영체제는 로그 관리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 리눅스는 여러 위치에 로그를 분산해 저장하는 반면, 윈도우는 이벤트 로그라는 중앙 집중화된 방식으로 관리합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각 운영체제의 로그 체계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이러한 로그들이 왜 중요하고,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눅스의 주요 로그는 /var/log 디렉토리에 저장되며, 파일 형태 또는 바이너리(이진법) 형태로 기록됩니다. 이 로그 파일들은 특정 상황을 기록하고, 장애 발생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리눅스 로그는 크게 시스템 로그, 부팅 로그, 보안 로그로 분류하여 관리합니다.
시스템 로그는 syslog나 rsyslog에 의해 관리되며, 설정에 따라 특정 항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스템 이벤트가 기록됩니다. 시스템 로그에는 메모리 부족으로 인한 성능 저하나 애플리케이션 종료와 같은 자원 문제뿐 아니라, 네트워크 연결 오류로 인해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에서 발생한 문제, 프로그램이 시스템 내 잘못된 경로나 리소스에 접근하려 할 때의 오류가 포함됩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로그 파일로, 문제 원인 분석과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서버에는 운영 체제(OS) 외에도 데이터베이스(DB),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됩니다. 이때 시스템 자원 문제는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고, 반대로 애플리케이션 오류가 시스템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시스템 로그는 이러한 상호작용을 파악하고 장애를 조기에 진단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부팅 로그는 서버가 시작될 때 발생하는 주요 이벤트를 기록하여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초기화되었는지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로그는 커널 업데이트나 BIOS 펌웨어 변경으로 서버를 재부팅하거나 설정이 변경될 때 유용한 자료가 됩니다. 부팅 로그는 주로 두 파일로 구성되는데요. boot.log는 각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시작되었는지 기록하고, dmesg는 커널이 기록한 하드웨어 상태와 초기 설정 정보를 포함합니다. 이를 통해 서버가 정상적으로 부팅되지 않거나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문제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보안 로그는 서버에 접근한 기록과 인증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telnet, SSH, FTP 등을 통해 서버에 로그인할 때마다 어떤 방식을 접속했는지 secure 로그 파일에 기록됩니다. 보안 로그는 특히 해킹 시도나 비정상적인 접근이 발생했을 때 중요한 자료가 되며, 반복적인 로그인 실패와 같은 의심스러운 활동을 추적하는 데 사용됩니다.
시스템 로그와 보안 로그는 로그 레벨에 따라 로깅의 내용이 달라집니다. 로그 레벨이 높아지면 더 많은 정보가 기록되지만, 그만큼 불필요한 내용까지 출력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조절해야 합니다. 특히 ERR 등급 이하의 로그는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의 정상 작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항목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벤트가 발생하면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윈도우 로그는 이벤트 로그 형식으로 중앙 집중화되어 관리됩니다. 시스템 로그가 한 곳에서 관리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접근이 용이합니다. 이벤트 로그는 [시작] → [제어] → [관리 도구] → [이벤트 뷰어] 또는 eventvwr 명령어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의 이벤트 로그는 시스템, 보안, 애플리케이션, 설치 이렇게 네 가지 카테고리로 통합되어 관리됩니다. 각 이벤트에는 고유한 ID가 부여되어 있어, 문제 발생 시 검색 기능을 통해 빠르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충돌하여 종료되거나 하드웨어 장애 같은 시스템 문제가 발생하면 이벤트 로그에 오류로 기록되며, 이러한 오류 이벤트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리눅스와 윈도우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시스템 로그를 관리함에 따라, 각각의 로그 시스템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서버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이러한 로그들을 24시간 내내 모니터링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하려면 효율적인 모니터링 솔루션이 필수입니다.
로그 모니터링이 가능한 Zenius SMS은 시스템 로그의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알림을 통해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모니터링이 필요한 로그 파일 경로와 특정 장애 문자열을 설정하면, 커널로그뿐만 아니라 운영 중인 다양한 서비스 로그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다음 내용을 통해 좀 더 자세한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Zenius SMS는 기본적으로 일반 정규식을 사용하여 특정 장애 문자열이 포함된 로그 항목을 간단히 감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rror'와 같은 특정 단어를 설정해두면, 해당 단어가 포함된 로그가 발생할 때마다 자동으로 탐지하여 관련 이벤트로 기록됩니다. 이러한 기능은 간단한 오류 모니터링에 적합하며, 빠르게 문제 상황을 파악할 때 유용합니다.
Zenius SMS는 보다 정교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을 위해 확장 정규식 기능도 지원합니다. 특정 패턴이나 조건을 설정하여 로그 이벤트를 세밀하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변수 문자열을 활용하거나 특정 컨테이너가 'running' 상태가 아닐 때만 탐지하거나, 특정 서비스 이름과 오류 메시지가 함께 포함된 경우만 감지하는 등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복잡한 시스템 환경에서 더욱 세부적인 조건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데 유리합니다.
윈도우의 이벤트 로그의 중요도에 따라 서버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보내기' 기능을 통해 특정 로그 이벤트의 이력을 별도로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Zenius SMS는 윈도우 이벤트 로그에서 특정 내용이나 이벤트 ID를 지정하여 선택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발생 횟수, 유효 기간, 구분(예:시스템), 종류(예:정보) 등의 다양한 조건과 이벤트 ID를 설정하여, 설정된 조건에 맞는 이벤트만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중요한 이벤트에 집중하여 효율적으로 로그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로그 파일은 단순히 장애 문자열을 감지하는 용도뿐만 아니라, 파일 내 특정 값을 추출해 수치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Zenius SMS 모니터링 솔루션은 이러한 로그 파일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차트 형태로 시각화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로그 감시 설정에서 특정 값에 변수를 지정하면, 로그 파일에서 추출한 count 값이나 현재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서버 상태뿐 아니라, 데이터베이스(DB) 결과 값이나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상태 등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서버 환경이 점차 복잡해질수록 시스템 로그 모니터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리눅스(Linux)와 윈도우(Window) 등 운영체제에서 발생하는 로그 파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필수입니다. Zenius SMS와 같은 솔루션은 정규식 기반의 로그 감지, 실시간 알림,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통해 잠재적인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능을 갖춘 솔루션을 통해 서버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해 보시길 바랍니다!
더 나은 인프라 서비스 관리를 위한 Zenius의 기술지원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