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 APM, ITSM, SIEM, NMS, DBMS 등 끊임없이 진화하는 브레인즈컴퍼니 동료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지난 16일에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가장 화제였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AI챗봇 ‘챗(Chat) GPT’였습니다.
‘챗GPT’는 대화창에 텍스를 입력하면 그게 맞춰 대화하는 AI 서비스인데요.
인터넷에서 얻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한 기계학습(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챗GPT’의 개발사 오픈AI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피터 틸 클래리엄 캐피털 사장, 리드 호프먼 링크드인 회장,
샘 올트먼 와이컴비네이터 사장 등이 인류에 도움이 될 ‘디지털 지능’ 개발을 목표로 2015년에 설립된 비영리 회사입니다.
오픈AI는 지난해 11월 30일에 ‘챗GPT’를 공개한 바 있으며, 지난 22일 기준으로 사용자수가 1,5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3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투자를 받았는데요. 구체적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수년간 총 100억달러(약 12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챗GPT’가 인기를 끄는 것은 AI 언어모델인 GPT-3.5를 사용해 이용자 질문에 맞는 답을 내놓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 수준으로 글을 써낼 수 있어 직접 작성한 논문이 미국 로스쿨 시험에 합격하기도 했습니다.
‘챗GPT’는 연구 검토 단계에 있는 동안 누구나 공식 사이트에서 무료로 가입하고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한국IDC는 최근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 전망, 2021-2025’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의 매출은 2021년에 전년 대비 5.5% 성장해 2조296억원에 달할 전망인데요.
또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6.9%로 예측되며 2025년까지 약 2조8.353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됐고,
이에 따라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 역시 전반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지원과 금융산업의 마이데이터 사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데이터를 중심으로 디지털 현대화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기업들이 IT 투자 비용을 줄이는 와중에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는 커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규모가
지난해 4,903억달러에서 20.7% 증가한 5,91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액은 지난해 5조1,600억원에서 23.7% 증가한 6조4,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클라우드 수요 증가로 클라우드 관련 업체들은 설비 증설 등 인프라 투자 비용을 강화할 계획인데요.
삼성SDS는 지난해 클라우드 부문 매출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 인프라 투자를 지속해 성장 기조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동탄 HPC 데이터센터 주가 서버 증설, 클라우드 부문 설비 투자 등
5천억 규모의 비용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HN클라우드는 IMM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카리테스 주식회사’로부터 약 1,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습니다. IMM인베스트먼트의 지분은 약 15%이며 NHN클라우드의 2대 주주에 올랐습니다.
IMM인베스트먼트는 무신사, 우아한형제들, 크래프톤, 버킷플레이스 등 굵직한 유망 기업을 초기 발굴한 국내 대표 대체투자회사입니다.
이번 투자유치로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AI, XaaS 등 기술 R&D 강화 ▲공공시장 선두 유지 ▲민간시장 공략
▲글로벌 사업 확대 ▲지역 거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 본격화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AI·BIGDATA·CLOUD 뉴스
▶ 챗GPT, 40일 만에 사용자 1천만 명 돌파... 두 번째 'AI 돌풍'
▶ [초거대 AI시대 ①] 챗GPT에 물었다, "너는 나를 대신할 수 있니"
▶ AI가 자식보다 낫네... "속 안 좋아" 할머니 말 기억해 "병원 가야죠"
▶ 데이터 경제의 성공, 축적이 아닌 활용에 달렸다
▶ 클라우드 전쟁터 된 중동
▶ 초읽기 들어간 CSAP 등급제...K-클라우드 경쟁력 높일까
▶ NHN클라우드, 몸값 1조 인정 받았다
브레인즈컴퍼니의 소식, 조직문화, 브레인저 이야기를 대내외에 전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