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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Cloud) 관리와 AWS가 뭔가요?
기술이야기
클라우드(Cloud) 관리와 AWS가 뭔가요?
오늘날 IT 인프라 운영환경은 매우 복잡해졌어요.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따라 신속한 대응도 필요한 시점이죠. 이러한 현상으로 많은 기업들이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서 클라우드(Cloud) 환경으로 전환하는 추세이기도 해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중에는 여러 벤더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론 Amazon Web Services(AWS), Microsoft Azure, Google Cloud Platform(GCP)가 있어요. 그중 ‘AWS’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3년 간 70% 내외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는데요(*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실태조사(2022), 공정거래위원회) 이처럼 높은 점유율을 가진 1) AWS의 주요 서비스를 살펴보고 2)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니터링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3) AWS의 각종 서비스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니우스(Zenius)도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AWS(Amazon Web Services)란? AWS는 ‘Amazon Web Services’의 약어로, 아마존 닷컴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및 서비스의 집합이에요. AWS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 및 개인이 필요한 컴퓨팅 리소스를 유연하게 확장하고 관리할 수 있죠. AWS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아요! AWS 주요 서비스 ▪Amazon VPC(Amazon Virtual Private Cloud) 격리된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하게 해주는 서비스예요. AWS의 동일 계정이나, 서로 다른 계정 간에 격리된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들을 제공해 줘요. ▪Amazon EC2(Amazon Elastic Compute Cloud) AWS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컴퓨팅 서비스예요. 가상 서버를 호스팅 할 때 사용하죠. 리눅스나 윈도우 환경 등 다양한 인스턴스 유형을 지원하고, 필요에 따라 성능을 조정할 수 있어요. 생성 가능한 인스턴스 타입은 리전 별 차이가 있으나, 100개~300개에 이를 정도로 방대하답니다. ▪AWS Lambda AWS에서 제공하는 서버리스 컴퓨팅 플랫폼이에요. 여기서 ‘서버리스’란 개발자가 서버의 존재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뜻이에요. AWS에서는 서버 인프라에 대한 프로비저닝, 유지관리 등을 대신 처리해 주죠. 이처럼 개발자가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하여 코드를 실행하게 해줘요. ▪Amazon S3 AWS에서 제공하는 스토리지 서비스예요. S3는 파일시스템이 아닌 오브젝트 스토리지 서비스로, 모든 파일에 API를 통해 접근 가능해요. 무제한적인 확장성, 높은 가용성과 내구성을 제공하며 단일 파일을 최대 5TB까지 업로드할 수 있어요. ▪Amazon EBS(Amazon Elastic Block Store) EC2 인스턴스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가상 저장 장치에요. EBS를 연결하여 파일을 저장하면, EC2 인스턴스와 관계없이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보관 가능해요. 이 밖에도 AWS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매우 방대한대요. 아래 URL로 접속 시, 필요한 서비스 목록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 더 많은 AWS 서비스가 궁금하다면? 온프레미스와 AWS의 차이 온프레미스 방식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나오기 전까지 기업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한 ‘일반적인 인프라 구축 방식’이에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서버를 운영하면,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서버를 직접 구매 또는 임대하죠. 그다음 데이터 센터(IDC, Internet Data Center) 또는 기업 전산실에 설치하여 운영해요. 하지만 물리적인 서버를 직접 설치할 경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어 이를 위한 운영 공간과 인력이 필요할 수 있어요. 예시를 들어 볼게요. 대형 콘서트 예매, 대학교 수강신청, 입시 원서 접수 등 단기간에 트래픽이 급증했다가 감소되는 경우를 생각해 볼까요? 이때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매우 많은 비용 낭비가 발생하게 될 거예요. 반면 AWS의 경우는 어떨까요? 인터넷이 연결된 어디에서든 쉽게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할 수 있어요. 큰 이벤트를 처리한 후 생성된 리소스를 간편하게 삭제할 수 있죠. 이처럼 온프레미스 방식과 대비한다면, 남는 자원에 대한 비용 고민이 없어지겠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니터링이 필요한 이유 이처럼 AWS는 매우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예요. 하지만 모든 서비스를 AWS를 이용해서 서비스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데요.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보안 및 규정 준수 민감한 데이터나 규정 준수가 필요한 업무의 경우, 사설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 환경의 자체 데이터 센터를 통해 운영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비용 효율 AWS는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는 트래픽 증가 등에 대응하기에 좋아요. 하지만 서비스에 따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하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더 효율적인 경우가 있죠. 이처럼 많은 기업이 AWS를 이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는 추세지만, 당분간 온프레미스 방식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환경이 많은 편이에요. 그렇다면 이러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바로 ‘제니우스’를 활용한다면 가능해요! 제니우스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니터링 구성도 제니우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간략히 소개할게요! 우선 클라우드 환경 단계에서는 AWS 서비스를 이용하여 구축된 클라우드 환경 정보를 RestAPI 방식으로 수집해요. CMS Manager는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수집한 정보를 취합 후 스토리지에 저장해 주죠. EMS Manager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수집한 정보를 취합 후 스토리지에 저장해 줘요. Web UI에서는 스토리지에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사용자에게 모니터링 정보를 제공한답니다! 제니우스에서 AWS 모니터링하기 제니우스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니터링 구성’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CMS > 모니터링 > 요약 : 위 그림은 AWS 통합 요약 페이지인데요. EC2, RDS, VPC 등 과금 현황까지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어요. ▪EMS > 토폴로지 > 클라우드 맵 : 리전 별 자동 구성형 클라우드 맵 페이지에서는, AWS 리전 별 이용하는 서비스와 연관관계를 클라우드 맵이 자동으로 구성해 줘요. ▪CMS > 클라우드서비스 > EC2 > 주요 성능 지표 : 주요 성능지표 모니터링 페이지에서는 AWS 콘솔에 접속하지 않고, AWS 주요 성능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 추이를 확인할 수 있어요. ▪EMS > 오버뷰 : 오버뷰를 통한 온프레미스 + AWS 통합 모니터링 페이지에서는, AWS 모니터링 항목과 온프레미스 환경 모니터링 항목의 통합 현황판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처럼 AWS와 온프레미스 환경은 물론, 더 다양한 환경의 인프라 모니터링을 위해 제니우스를 사용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2023.11.16
기술이야기
메모리 누수 위험있는 FinalReference 참조 분석하기
기술이야기
메모리 누수 위험있는 FinalReference 참조 분석하기
Java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문제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바로 리소스 부족 특히 ‘JVM(Java Virtual Machine) 메모리 부족 오류’가 아닐까 생각해요. 메모리 부족 원인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자주 접하는 누수, 긴 생명주기, 다량의 데이터 처리 등 몇 가지 패턴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좀 일반적이지 않은(?) 유형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Java 객체 참조 시스템은 강력한 참조 외에도 4가지 참조를 구현해요. 바로 성능과 확장성 기타 고려사항에 대한 SoftReference, WeakReference, PhantomReference, FinalReference이죠. 이번 포스팅은 FinalReference를 대표적인 사례로 다루어 볼게요. PART1. 분석툴을 활용해 메모리 누수 발생 원인 파악하기 메모리 분석 도구를 통해 힙 덤프(Heap Dump)를 분석할 때, java.lang.ref.Finalizer 객체가 많은 메모리를 점유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 클래스는 FinalReference와 불가분의 관계에요. 나눌 수 없는 관계라는 의미죠. 아래 그림 사례는 힙 메모리(Heap Memory)의 지속적인 증가 후 최대 Heap에 근접 도달 시, 서비스 무응답 현상에 빠지는 분석 사례인데요. 이를 통해 FinalReference 참조가 메모리 누수를 발생시킬 수 있는 조건을 살펴볼게요! Heap Analyzer 분석툴을 활용하여, 힙 덤프 전체 메모리 요약 현황을 볼게요. java.lang.ref.Finalizer의 점유율이 메모리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죠. 여기서 Finalizer는, 앞에서 언급된 FinalReference를 확장하여 구현한 클래스에요. JVM은 GC(Garbage Collection) 실행 시 해제 대상 객체(Object)를 수집하기 전, Finalize를 처리해야 해요. Java Object 클래스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Finalize 메서드(Method)가 존재하는데요. 모든 객체가 Finalize 대상은 아니에요. JVM은 클래스 로드 시, Finalize 메서드가 재정의(Override)된 객체를 식별해요. 객체 생성 시에는 Finalizer.register() 메서드를 통해, 해당 객체를 참조하는 Finalizer 객체를 생성하죠. 그다음은 Unfinalized 체인(Chain)에 등록해요. 이러한 객체는 GC 발생 시 즉시 Heap에서 수집되진 않아요. Finalizer의 대기 큐(Queue)에 들어가 객체에 재정의된 Finalize 처리를 위해 대기(Pending) 상태에 놓여있죠. 위 그림과 같이 참조 트리(Tree)를 확인해 보면, 많은 Finalizer 객체가 체인처럼 연결되어 있어요. 그럼 Finalizer 객체가 실제 참조하고 있는 객체는 무엇인지 바로 살펴볼까요? 그림에 나온 바와 같이 PostgreSql JDBC Driver의 org.postgresql.jdbc3g.Jdbc3gPreparedStatement인 점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해당 시스템은 PostgreSql DB를 사용하고 있었네요. 이처럼 Finalizer 참조 객체 대부분은 Jdbc3gPreparedStatement 객체임을 알 수 있어요. 여기서 Statement 객체는, DB에 SQL Query를 실행하기 위한 객체에요. 그렇다면, 아직 Finalize 처리되지 않은 Statement 객체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해당 Statement 객체는 실제로 어디서 참조하는지 살펴볼게요. 해당 객체는 TimerThread가 참조하는 TaskQueue에 들어가 있어요. 해당 Timer는 Postgresql Driver의 CancelTimer이죠. 해당 Timer의 작업 큐를 확인해 보면 PostgreSql Statement 객체와 관련된 Task 객체도 알 수도 있어요. 그럼 org.postgresql.jdbc3g.Jdbc3gPreparedStatement 클래스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org.postgresql.jdbc3g.Jdbc3gPreparedStatement는 org.postgresql.jdbc2.AbstractJdbc2Statement의 상속 클래스이며 finalize() 메서드를 재정의한 클래스에요. Finalize 처리를 위해 객체 생성 시, JVM에 의해 Finalizer 체인으로 등록되죠. 위와 같은 코드로 보아 CancelTimer는, Query 실행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TimeOut 취소 처리를 위한 Timer에요. 정해진 시간 내에 정상적으로 Query가 수행되고 객체를 종료(Close) 시, Timer를 취소하도록 되어 있어요. 이때 취소된 Task는 상태 값만 변경되고, 실제로는 Timer의 큐에서 아직 사라지진 않아요. Timer에 등록된 작업은, TimerThread에 의해 순차적으로 처리돼요. Task는 TimerThread에서 처리를 해야 비로소 큐에서 제거되거든요. 이때 가져온 Task는 취소 상태가 아니며, 처리 시간에 아직 도달하지 않은 경우 해당 Task의 실행 예정 시간까지 대기해야 돼요. 여기서 문제점이 발생해요. 이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 TimerThread의 처리가 지연되기 때문이죠. 이후 대기 Task들은 상태 여부에 상관없이, 큐에 지속적으로 남아있게 돼요. 만약 오랜 시간 동안 처리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여러 번의 Minor GC 발생 후 참조 객체들은 영구 영역(Old Gen)으로 이동될 수 있어요. 영구 영역으로 이동된 객체는, 메모리에 즉시 제거되지 못하고 오랜 기간 남게 되죠. 이는 Old(Full) GC를 발생시켜 시스템 부하를 유발하게 해요. 실제로 시스템에 설정된 TimeOut 값은 3,000초(50분)에요. Finalizer 참조 객체는 GC 발생 시, 즉시 메모리에서 수집되지 않고 Finalize 처리를 위한 대기 큐에 들어가요. 그다음 FinalizerThread에 의해 Finalize 처리 후 GC 발생 시 비로소 제거되죠. 때문에 리소스의 수집 처리가 지연될 수 있어요. 또한 FinalizerThread 스레드는 우선순위가 낮아요. Finalize 처리 객체가 많은 경우, CPU 리소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면 개체의 Finalize 메서드 실행을 지연하게 만들어요. 처리되지 못한 객체는 누적되게 만들죠. 요약한다면 FinalReference 참조 객체의 잘못된 관리는 1) 객체의 재 참조를 유발 2) 불필요한 객체의 누적을 유발 3) Finalize 처리 지연으로 인한 리소스 누적을 유발하게 해요. PART2. 제니우스 APM을 통해 Finalize 객체를 모니터링하는 방법 Zenius APM에서는 JVM 메모리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하기 위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어요. 상단에서 보았던 FinalReference 참조 객체의 현황에 대한 항목도 확인할 수 있죠. APM 모니터링을 통해 Finalize 처리에 대한 문제 발생 가능성도 ‘사전’에 확인 할 수 있답니다! 위에 있는 그림은 Finalize 처리 대기(Pending)중인 객체의 개수를 확인 가능한 컴포넌트에요. 이외에도 영역별 메모리 현황 정보와 GC 처리 현황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어요! 이상으로 Finalize 처리 객체에 의한 리소스 문제 발생 가능성을, 사례를 통해 살펴봤어요. 서비스에 리소스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 꼭 도움이 되었길 바라요! ------------------------------------------------------------ ©참고 자료 ◾ uxys, http://www.uxys.com/html/JavaKfjs/20200117/101590.html ◾ Peter Lawrey, 「is memory leak? why java.lang.ref.Finalizer eat so much memory」, stackoverflow,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8355064/is-memory-leak-why-java-lang-ref-finalizer-eat-so-much-memory ◾ Florian Weimer, 「Performance issues with Java finalizersenyo」, enyo, https://www.enyo.de/fw/notes/java-gc-finalizers.html ------------------------------------------------------------
2023.10.12
기술이야기
카프카를 통한 로그 관리 방법
기술이야기
카프카를 통한 로그 관리 방법
안녕하세요! 저는 개발4그룹에서 제니우스(Zenius) SIEM의 로그 관리 기능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김채욱 입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은 실시간으로 대용량 로그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 후, 사용자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일입니다. 이번 글에서 다룰 내용은 1) 그동안 로그(Log)에 대해 조사한 것과 2) 최근에 CCDAK 카프카 자격증을 딴 기념으로, 카프카(Kafka)를 이용하여 어떻게 로그 관리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PART1. 로그 1. 로그의 표면적 형태 로그(Log)는 기본적으로 시스템의 일련된 동작이나 사건의 기록입니다. 시스템의 일기장과도 같죠. 로그를 통해 특정 시간에 시스템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로그는 시간에 따른 시스템의 동작을 기록하고, 정보는 순차적으로 저장됩니다. 이처럼 로그의 핵심 개념은 ‘시간’입니다. 순차적으로 발생된 로그를 통해 시스템의 동작을 이해하며, 일종의 생활기록부 역할을 하죠. 시스템 내에서 어떤 행동이 발생하였고, 어떤 문제가 일어났으며, 유저와의 어떤 교류가 일어났는지 모두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시간의 개념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발생한 모든 일들이 뒤섞이며, 로그 해석을 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겠죠. 이처럼 로그를 통해 시스템은 과거의 변화를 추적합니다. 똑같은 상황이 주어지면 항상 같은 결과를 내놓는 ‘결정론적’인 동작을 보장할 수 있죠. 로그의 중요성, 이제 조금 이해가 되실까요? 2. 로그와 카프카의 관계 자, 그렇다면! 로그(Log)와 카프카(Kafka)는 어떤 관계일까요? 우선 카프카는 분산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서, 실시간으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전송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로그’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좀 더 자세히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3. 카프카에서의 로그 시스템 카프카에서의 로그 시스템은, 단순히 시스템의 에러나 이벤트를 기록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연속된 데이터 레코드들의 스트림을 의미하며, 이를 ‘토픽(Topic)’이라는 카테고리로 구분하죠. 각 토픽은 다시 *파티션(Partition)으로 나누어, 단일 혹은 여러 서버에 분산 저장됩니다. 이렇게 분산 저장되는 로그 데이터는, 높은 내구성과 가용성을 보장합니다. *파티션(Partition): 하드디스크를 논리적으로 나눈 구역 4. 카프카가 로그를 사용하는 이유 로그의 순차적인 특성은 카프카의 ‘핵심 아키텍처’와 깊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로그를 사용하면, 데이터의 순서를 보장할 수 있어 대용량의 데이터 스트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죠.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저장할 수 있어, 데이터 손실 위험 또한 크게 줄어듭니다. 로그를 사용하는 또 다른 이유는 ‘장애 복구’입니다. 서버가 장애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다시 시작되면, 저장된 로그를 이용하여 이전 상태로 복구할 수 있게 되죠. 이는 ‘카프카가 높은 가용성’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 로그 요약 로그는 단순한 시스템 메시지를 넘어 ‘데이터 스트림’의 핵심 요소로 활용됩니다. 카프카와 같은 현대의 데이터 처리 시스템은 로그의 이러한 특성을 극대화하여, 대용량의 실시간 데이터 스트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거죠. 로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순간이네요! PART2. 카프카 로그에 이어 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가볍게 ‘구조’부터 알아가 볼까요? 1. 카프카 구조 · 브로커(Broker) 브로커는 *클러스터(Cluster) 안에 구성된 여러 서버 중 각 서버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브로커들은, 레코드 형태인 메시지 데이터의 저장과 검색 및 컨슈머에게 전달하고 관리합니다. *클러스터(Cluster): 여러 대의 컴퓨터들이 연결되어 하나의 시스템처럼 동작하는 컴퓨터들의 집합 데이터 분배와 중복성도 촉진합니다. 브로커에 문제가 발생하면, 데이터가 여러 브로커에 데이터가 복제되어 데이터 손실이 되지 않죠. · 프로듀서(Producer) 프로듀서는 토픽에 레코드를 전송 또는 생성하는 *엔터티(Entity)입니다. 카프카 생태계에서 ‘데이터의 진입점’ 역할도 함께 하고 있죠. 레코드가 전송될 토픽 및 파티션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엔터티(Entity):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집합적인 것 · 컨슈머(Consumer) 컨슈머는 토픽에서 레코드를 읽습니다. 하나 이상의 토픽을 구독하고, 브로커로부터 레코드를 소비합니다. 데이터의 출구점을 나타내기도 하며, 프로듀서에 의해 전송된 메시지를 최종적으로 읽히고 처리되도록 합니다. · 토픽(Topic) 토픽은 프로듀서로부터 전송된 레코드 카테고리입니다. 각 토픽은 파티션으로 나뉘며, 이 파티션은 브로커 간에 복제됩니다. 카프카로 들어오는 데이터를 조직화하고, 분류하는 방법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파티션으로 나눔으로써 카프카는 ‘수평 확장성과 장애 허용성’을 보장합니다. · 주키퍼(ZooKeeper) 주키퍼는 브로커를 관리하고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앙 관리소’입니다. 클러스터 노드의 상태, 토픽 *메타데이터(Metadata) 등의 상태를 추적합니다. *메타데이터(Metadata): 데이터에 관한 구조화된 데이터로, 다른 데이터를 설명해 주는 데이터 카프카는 분산 조정을 위해 주키퍼에 의존합니다. 주키퍼는 브로커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브로커에 알리고 클러스터 전체에 일관된 데이터를 보장하죠. ∴ 카프카 구조 요약 요약한다면 카프카는 1) 복잡하지만 견고한 아키텍처 2) 대규모 스트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데 있어 안정적이고 장애 허용성이 있음 3) 고도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카프카가 큰 데이터 환경에서 ‘어떻게’ 정보 흐름을 관리하고 최적화하는지 5가지의 구조를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카프카에 대해 조금 더 명확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나요? 2. 컨슈머 그룹과 성능을 위한 탐색 카프카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 중 하나는 ‘컨슈머 그룹의 구현’입니다. 이는 카프카의 확장성과 성능 잠재력을 이해하는 데 중심적인 개념이죠. 컨슈머 그룹 이해하기 카프카의 핵심은 ‘메시지를 생산하고 소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수백만, 심지어 수십억의 메시지가 흐르고 있을 때 어떻게 효율적으로 소비될까요? 여기서 컨슈머 그룹(Consumer Group)이 등장합니다. 컨슈머 그룹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컨슈머로 구성되어 하나 또는 여러 토픽에서 메시지를 소비하는데 협력합니다. 그렇다면 왜 효율적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로드 밸런싱: 하나의 컨슈머가 모든 메시지를 처리하는 대신, 그룹이 부하를 분산할 수 있습니다. 토픽의 각 파티션은 그룹 내에서 정확히 하나의 컨슈머에 의해 소비됩니다. 이는 메시지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된다는 것을 보장합니다. · 장애 허용성: 컨슈머에 문제가 발생하면, 그룹 내의 다른 컨슈머가 그 파티션을 인수하여 메시지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합니다. · 유연성: 데이터 흐름이 변함에 따라 그룹에서 컨슈머를 쉽게 추가하거나 제거합니다. 이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부하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최적의 성능을 위한 ‘카프카 튜닝 컨슈머 그룹의 기본 사항’을 다루었으니, 이와 관련된 ‘성능 튜닝 전략’에 대해 알아볼까요? 성능 튜닝 전략 · 파티션 전략: 토픽의 파티션 수는, 얼마나 많은 컨슈머가 활성화되어 메시지를 소비할 수 있는지 영향을 줍니다. 더 많은 파티션은 더 많은 컨슈머가 병렬로 작동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거죠. 그러나 너무 많은 파티션은 *오버헤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오버헤드: 어떤 처리를 하기 위해 간접적인 처리 시간 · 컨슈머 구성: *fetch.min.bytes 및 *fetch.max.wait.ms와 같은 매개변수를 조정합니다. 그다음 한 번에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컨슈머가 가져오는지 제어합니다. 이러한 최적화를 통해 브로커에게 요청하는 횟수를 줄이고, 처리량을 높입니다. *fetch.min.bytes: 한 번에 가져올 수 있는 최소 데이터 사이즈 *fetch.max.wait.ms: 데이터가 최소 크기가 될 때까지 기다릴 시간 · 메시지 배치: 프로듀서는 메시지를 함께 배치하여 처리량을 높일 수 있게 구성됩니다. *batch.size 및 *linger.ms와 같은 매개변수를 조정하여, 대기 시간과 처리량 사이의 균형을 찾을 수 있게 되죠. *batch.size: 한 번에 모델이 학습하는 데이터 샘플의 개수 *linger.ms: 전송 대기 시간 · 압축: 카프카는 메시지 압축을 지원하여 전송 및 저장되는 데이터의 양을 줄입니다. 이로 인해 전송 속도가 빨라지고 전체 성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 로그 정리 정책: 카프카 토픽은, 설정된 기간 또는 크기 동안 메시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보존 정책을 조정하면, 브로커가 저장 공간이 부족해지는 점과 성능이 저하되는 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컨슈머 그룹과 성능을 위한 실제 코드 예시 다음 그림과 같은 코드를 보며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NodeJS 코드 중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카프카 설치 시에 사용되는 설정 파일 *server.properties에서 파티션의 개수를 CPU 코어 수와 같게 설정하는 코드입니다. 이에 대한 장점들을 쭉 살펴볼까요? *server.properties: 마인크래프트 서버 옵션을 설정할 수 있는 파일 CPU 코어 수에 파티션 수를 맞추었을 때의 장점 · 최적화된 리소스 활용: 카프카에서는 각 파티션이 읽기와 쓰기를 위한 자체 *I/O(입출력) 스레드를 종종 운영합니다. 사용 가능한 CPU 코어 수와 파티션 수를 일치시키면, 각 코어가 특정 파티션의 I/O 작업을 처리합니다. 이 동시성은 리소스에서 최대의 성능을 추출하는 데 도움 됩니다. · 최대 병렬 처리: 카프카의 설계 철학은 ‘병렬 데이터 처리’를 중심으로 합니다. 코어 수와 파티션 수 사이의 일치는, 동시에 처리되어 처리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간소화된 용량 계획: 이 접근 방식은, 리소스 계획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공합니다. 성능 병목이 발생하면 CPU에 *바인딩(Binding)되어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인프라를 정확하게 조정할 수도 있게 되죠. *바인딩(Binding): 두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어주는 래퍼 라이브러리 · 오버헤드 감소: 병렬 처리와 오버헤드 사이의 균형은 미묘합니다. 파티션 증가는 병렬 처리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주키퍼 부하, 브로커 시작 시간 연장, 리더 선거 빈도 증가와 같은 오버헤드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파티션을 CPU 코어에 맞추는 것은 균형을 이룰 수 있게 합니다. 다음은 프로세스 수를 CPU 코어 수만큼 생성하여, 토픽의 파티션 개수와 일치시킨 코드에 대한 장점입니다. 파티션 수와 컨슈머 프로세스 수 일치의 장점 · 최적의 병렬 처리: 카프카 파티션의 각각은 동시에 처리될 수 있습니다. 컨슈머 수가 파티션 수와 일치하면, 각 컨슈머는 특정 파티션에서 메시지를 독립적으로 소비할 수 있게 되죠. 따라서 병렬 처리가 향상됩니다. · 리소스 효율성: 파티션 수와 컨슈머 수가 일치하면, 각 컨슈머가 처리하는 데이터의 양이 균등하게 분배됩니다. 이로 인해 전체 시스템의 리소스 사용이 균형을 이루게 되죠. · 탄력성과 확장성: 트래픽이 증가하면, 추가적인 컨슈머를 컨슈머 그룹에 추가하여 처리 능력을 증가시킵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트래픽이 감소하면 컨슈머를 줄여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고가용성과 오류 회복: 컨슈머 중 하나가 실패하면, 해당 컨슈머가 처리하던 파티션은 다른 컨슈머에게 자동 재분배됩니다. 이를 통해 시스템 내의 다른 컨슈머가 실패한 컨슈머의 작업을 빠르게 인수하여, 메시지 처리가 중단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프로세스별 컨슈머를 생성해서 토픽에 구독 후, 소비하는 과정을 나타낸 소스코드입니다. ∴ 컨슈머 그룹 요약 컨슈머 그룹은 높은 처리량과 장애 허용성 있는 메시지 소비를 제공하는 능력이 핵심입니다. 카프카가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에 대한 상세한 부분을 이해하고 다양한 매개변수를 신중하게 조정한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카프카의 최대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 ©참고 자료 · Jay Kreps, “I Hearts Logs”, Confluent · 위키피디아, “Logging(computing)” · Confluent, “https://docs.confluent.io/kafka/overview.html” · Neha Narkhede, Gwen Shapira, Todd Palino, “Kafka: The Definitive Guide” ------------------------------------------------------------
2023.09.19
회사이야기
[브레인즈 소식] 브레인즈컴퍼니, ‘REST API 클라이언트 개발을 위한 가상 REST API 서비스 자동 생성 서버 및 방법’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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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즈 소식] 브레인즈컴퍼니, ‘REST API 클라이언트 개발을 위한 가상 REST API 서비스 자동 생성 서버 및 방법’ 특허 취득
지난 6월에는 브레인즈컴퍼니가 '원격 서비스 응답 블로킹 대기 상태의 트랜잭션 제어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획득한 사실을 알려드렸습니다. 이번 7월 31일 'REST API 클라이언트 개발을 위한 가상 REST API 서비스 자동 생성 서버 및 방법' 특허도 취득했어요. 이번에 출원한 특허의 핵심은 AWS나 GCP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개발 과정에서 가상 REST API 서비스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소스 자동 제너레이션 기술입니다.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한 개발 과정에서는 주로 REST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웹의 컴퓨터 시스템 간에 표준을 제공하여 시스템이 서로 쉽게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아키텍처의 하나로, 현재는 공기업 및 사기업의 대부분이 AP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웹 서비스의 표준 기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개발자들은 개발 단계에서 REST API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수시로 요청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서버 개발자들은 각 API에 대한 소스 파일을 일일이 작성하고 추가하는 등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이러한 과정에서 특허 기술인 소스 자동 생성 기능을 적용하여, 개발 환경을 개선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소스 코드의 작성·빌드·배포 과정에서 반복되는 단순 작업들을 절감시키고, API를 이용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최소화하여 결과적으로는 개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기술은 클라우드 서비스 모니터링 시스템인 Zenius-CMS 개발 과정에서 이미 적용되어 성공적으로 검증되었습니다.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었고, 브레인즈 개발자들은 더욱 효율적이게 업무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상태입니다. 또한, 향후 REST API를 활용하는 프로젝트가 있을 때에도 신속하고 쉽게 개발이 이루어지고 효율적인 개발과 비용 부담 없는 테스트 과정을 거쳐 기능의 안정성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신규 기능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포하여 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3.08.28
기술이야기
시련이 많았던 경험자의 CI/CD 간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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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이 많았던 경험자의 CI/CD 간략 소개
과거에는 근로자 1명이 기획/설계/구현 테스트까지 진행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근로자 1명이 기획부터 테스트까지 진행하는 일은 거의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OLD SCHOOL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회사 내의 개발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기능 구현을 훌륭하게 완수하기 위해서 모니터를 째려보고 있습니다. 모니터를 째려보다가 자신이 작성한 내용을 다른 팀원에게 공유하고자 혹은 반대로 다른 팀원이 작성한 내용을 공유받고자 '형상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CVS와 SVN으로 대표되는 이 시스템은 최근들어 Git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필자 역시 여러 프로젝트에서 해당 시스템을 사용도 해보았고, 연동하여 다른 시스템을 구현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마다 해당 시스템 사용에 있어서 몇몇 시련이 있었습니다. "차주에 전체 기능 리뷰가 있습니다. 각 파트 별로 코드 커밋해주세요." 라고 PM(Project Manager) 또는 PL(Project Leader)이 요청을 하면, 각 하위 PL(Part Leader)은 파트(Part)에 돌아가 파트원들에게 이 내용을 공유하고, 개별 개발자들은 자신이 작성한 코드를 관리 시스템에 커밋하게 됩니다. 잠시 후 형상 관리 시스템에서 작성 코드를 내려 받은 PL(Part Leader)은 아래와 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 동료의 작성 코드에는 관심 없이, 본인의 작성물만 커밋하는 경우 - 별도의 공지 없이 이미 작성된 파일 등을 삭제하여 커밋하는 경우 - 약속되지 않은 환경이나 lib으로 작성한 코드를 커밋하는 경우 프로젝트에 따라 기간이 길어지거나 다른 여러 상황이 발생하면 위의 문제보다 더 많은 문제를 경험하게 됩니다. 각 파트 단위로 위와 같은 문제가 해결되고 정상적으로 컴파일, 빌드까지 완료되면, PL(Part Leader)들은 파트별로 단위테스트를 완료하고 결과가 정상적이면 결과를 품질관리자에게 통보합니다. 각 파트별로 완료 통보를 받은 품질관리자는 다시 관리 시스템에서 전체 작성물을 수동으로 내려받아 통합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통합테스트까지 완료되었다면 해당 내용을 릴리즈관리자에게 통보합니다. 릴리즈관리자는 바뀐 부분만 찾아서 변경하면 시간적으로 적용이 빠르겠지만 '바뀐 부분만 변경하면 될까?'라는 의심으로 전체 작성물을 수작업으로 전처리(컴파일 & 빌드)하고 다시 수작업으로 릴리즈하게 됩니다. 만약 진행상의 이슈가 없다면 이제 기능 리뷰 준비가 완료됩니다. 단계별로 문제 없이 진행되고 모든 기능을 확인하였다고 하지만 기능 리뷰 혹은 데모만하면 꼭! 오류가 발생하여 난처한 상황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필자 역시 이런 경우가 많았으며 그때마다 문제 부분을 찾기 위해 많이 고생했습니다. 아래의 개념은 아마도 저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CI (Continuous Integration, 지속적인 통합) '지속적인 통합'이란 개발 과정에서 생산되는 코드의 관리와 코드의 문법적인 오류 확인 및 기능 점검(=테스트)을 특정한 일정에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혹은 특정 시간마다 진행하여 코드 및 기능에 대한 품질을 유지하는 개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과거 모습을 개선하는 노력은 CI 라는 개념이 나오기 이전부터 많은 개발사 혹은 팀에서 그들만의 문화나 관습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새로운 구성원이 생겼을 때 입니다. 조직 문화를 새로이 접하는 이들에게는 이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일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이젠 일반적인 Java 개발팀에서는 SVN(or GitHub)+Jenkins+Maven+JUnit으로 구성하는 개발 환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프로젝트 목표나 목적되는 환경에 따라 약간씩 다른 환경을 구성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Open Source 기반으로 CI 개념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일단 무료라는 큰 장점과 많은 레퍼런스가 있어 구성하기 편리하고 "우린 Open Source인 SVN과 Jenkins를 사용합니다. 일단 자세한 개념과 동작 원리는 너트뷰 선생님께..." 라고 하며 짧은 노력으로 교육을 끝낼 수 있어 그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CI 개념을 활용하는 개발 프로젝트에서는 UI 메뉴 혹은 구현 단위 기준으로 구분하여 개발파트나 개발자를 할당하고는 합니다. 각각의 개발자는 할당받은 구현 범위에 대한 문제를 개별적으로 개발 도구를 활용하여 구현하고 구현 내용을 형상 관리 시스템에 커밋합니다. 이런 과정을 다른 개발자들도 같이 수행한 후에 빌드 자동화 환경에서 컴파일 및 빌드 스크립트에 맞춰서 문법적으로 확인된 결과물을 만들고 이를 다시 기능이 확인이 가능한 테스트 스크립트에 맞춰서 테스까지 진행합니다. 만약 테스트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결과가 발생할 경우, 해당 내용 수정 후 위의 작업을 다시 진행하게 됩니다. 이런 일련의 절차는 일정 시간 준위 단위로 수행되어 구현하고 있는 기능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수행합니다. 올바른 진행을 위하여 개발자 개개인에게 분장되는 업무의 크기가 비슷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개발자별로 업무의 크기가 서로 다른 겨우, 결과물이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테스트 결과 역시 믿을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것입니다. CD (Continuous Delivery/Deploy, 지속적 제공/배포) 지속적인 통합(CI)을 사용하던, 기존의 개발 환경을 사용하던, 결국 작성된 결과물은 최종적으로 운영환경에 적용되어 사용작 혹은 타 시스템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제품 개발 또는 프로젝트가 완료됩니다. CD는 결과물을 운영환경에 적용하는 방식을 나타내는 환경으로써 결과물 적용 여부를 판단하는 행위를 담당하는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Continuous Delivery와 Continuous Deploy로 구분됩니다. Continuous Delivery는 CI 환경을 통하여 자동으로 컴파일 및 빌드가 되고, 테스트된 결과물에 대해서 릴리즈 관리자가 적용 시점마다 테스트 결과 및 서비스 영향도를 판단하여 수동으로 적용하는 방식이며, Continuous Deploy는 결과물은 항상 옳고 서비스 영향도는 없다고 미리 판단하여 자동으로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개발 환경에서는 Continuous Delivery로 적용하고 있기에 CD라고 표기되는 경우 Continuous Delivery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작하는 개발팀에서는 아마도 Continuous Delivery로 또한 MSA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발팀에서는 Continuous Deploy를 사용하는 편이 여러 관계를 보았을 때 유리하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개발팀의 업무 성격과 제품 혹은 서비스의 출시 시기 등이 CD 방식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CI/CD 도입 배경과 내용을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간략하게 정리하였습니다. 개발자들이 자기가 맡은 기능 혹은 프로세스에만 전념할 수 있는 훌륭하고 편리한 개발 환경 및 적용 환경이 언제 어떻게 나타나게 될지 궁금합니다. 가능하다면, 많이 바꿔서 따라가기 귀찮은 시니어들과 새롭게 따라가야하는 주니어 개발자 모두에게 즐거운 환경이 등장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08.22
기술이야기
서버 모니터링의 두 가지 방식
기술이야기
서버 모니터링의 두 가지 방식
이번 블로그에서는 일반적으로 서버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들이 널리 쓰고 있는 서버 모니터링의 두 가지 방식에 대해서 논의하고 그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블로그에서 언급했듯이, 서버 모니터링은 컴퓨터 서버의 성능을 관찰하고 분석해 최적의 상태로 실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이 프로세스에는 일반적으로 CPU 사용률, 메모리 사용량, 디스크 I/O, 네트워크 트래픽 및 응용 프로그램 성능과 같은 다양한 메트릭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소프트웨어 도구의 사용이 포함됩니다. 서버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수집 후 추세, 패턴 및 이상 현상을 식별하기 위해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분석을 통해 잠재적인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식별하고 서버 관리자가 시정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CPU 사용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경우 서버의 성능이 부족해 더 많은 리소스를 할당해야 할 수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또는 디스크 I/O가 느린 경우 서버의 저장소가 과부하됐거나 최적화가 필요함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서버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에는 관리자가 서버 성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대시보드, 경고 및 보고 기능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시보드는 핵심 성과 지표의 실시간 보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특정 임계값을 초과하거나 문제가 감지되면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냅니다. 서버 관리자는 보고 기능을 통해 시간 경과에 따른 성능 추세 및 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용량 계획 및 리소스 할당 결정을 알리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버 모니터링은 일반적으로 에이전트 없는 서버 모니터링과 에이전트 기반 서버 모니터링, 이 두 가지 주요 접근 방식이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장단점이 있으며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는 특정 요구 사항과 선호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에이전트 기반 서버 모니터링 에이전트 기반 서버 모니터링에는 모니터링하려는 각 서버에 ‘에이전트’라고 하는 별도의 서버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에이전트는 서버에서 다양한 성능 메트릭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다시 보냅니다. 이 접근 방식은 에이전트 없는 모니터링보다 더 상세하고 세분화된 데이터와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보안 채널을 사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므로 일반적으로 에이전트 없는 모니터링보다 더 안전합니다. 에이전트 기반 서버 모니터링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능 모니터링: 에이전트는 CPU, 메모리, 디스크 사용률, 네트워크 트래픽 등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서버의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부하가 높아지면 적시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 로그 모니터링: 에이전트는 서버에서 발생하는 로그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서버에서 발생한 이벤트의 원인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보안 모니터링: 에이전트는 서버 내부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악성 코드 감지, 사용자 로그인 상태, 파일 권한 등을 체크해 보안 위협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습니다. ∙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에이전트는 서버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웹 서버에서는 HTTP 요청, 응답 코드, 응답 속도 등을 모니터링해 애플리케이션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자동화된 조치: 에이전트는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화된 조치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CPU 부하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스케일 업 또는 스케일 아웃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에이전트 리스 서버 모니터링 에이전트가 없는 서버 모니터링은 서버 자체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모니터링 소프트웨어가 별도의 서버나 워크스테이션에 설치되고, SNMP 또는 WMI와 같은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사용해 대상 서버에서 데이터를 원격으로 수집합니다. 이 접근 방식은 각 서버에 소프트웨어 에이전트를 설치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어 일반적으로 설정 및 유지 관리가 더 쉽고 빠릅니다. 또, 에이전트 기반보다 같은 자원을 이용해서 더 많은 수의 서버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대신 기능이 제한적이고 프로토콜이 의존해 데이터를 수집하기 때문에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에이전트 리스 서버 모니터링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격 모니터링: 에이전트 없는 모니터링 도구는 원격 데이터 센터, 지사 또는 클라우드 환경에 있는 서버를 포함해 모든 곳에 있는 서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성을 통해 조직의 전체 서버 인프라를 중앙집중식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 확장성: 에이전트 없는 모니터링은 서버 인프라 또는 워크로드 요구사항의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 쉽게 확장 또는 축소할 수 있습니다. 추가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설치 또는 구성 없이 모니터링 시스템에 추가 서버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 포괄적인 모니터링: 에이전트 없는 모니터링은 서버 성능 메트릭을 추적하고 문제를 식별하며, 실시간 경고를 제공함으로써 관리자가 서버 인프라의 상태를 유지하고 중요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원활하게 실행되도록 합니다. ∙ 손쉬운 유지 관리 및 업데이트: 에이전트 없는 모니터링을 사용하면 모니터링 되는 각 시스템에서 에이전트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업데이트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유지보수를 단순화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합니다. Zenius(제니우스)의 서버 모니터링 브레인즈컴퍼니의 지능형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Zenius(제니우스)’는 고객의 시스템 상황에 따라 에이전트 기반 및 리스 방식 모두 가능합니다. 에이전트 기반의 통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Zenius SMS’는 HTML5 기반 Web UI와 토폴로지 맵을 통해 서버 성능과 상태 및 서버 간 연관관계를 직관적으로 파악합니다. 특히, Zenius SMS는 애플리케이션 단위에 성능이나 로그를 세밀하게 모니터링 및 분석이 가능합니다. Zenius SMS의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Zenius SMS의 주요 서버 모니터링 기능 1. 프로세스: 프로세스 상태(Up/Down) 및 성능 모니터링(CPU/MEM) 2. 로그: 프로세스나 시스템 로그와 같은 각종 로그 모니터링 3. GPU: GPU의 상태 및 성능 모니터링 4. 보안: 서버의 보안 취약점 점검 5. 자동화: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화된 조치 수행 6. 기타: 코어별 온도 모니터링, 서비스 포트별 네트워크 상태, S/W 목록, 환경변수, 계정, 그룹, 스케쥴링, 공유폴더 현황 등 ‘Zenius SMS’ 도입을 통해 체계화된 서버 통합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이고 수동적인 업무는 자동화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성능 현황 및 비교분석이 가능합니다. 이는 곧 서비스 연속성 확보로 이어지며, 향후 고객 만족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고객 서버에 에이전트 탑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에이전트 리스 방식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브레인즈컴퍼니의 에이전트 리스 제품으로는 ‘Zenius VMS’가 있습니다. ‘Zenius VMS’는 VMware, Citrix Xen Server, Hyper-V와 같은 서버 가상화 환경에서 호스트 서버와 게스트 서버의 리소스 할당 및 사용 현황, 관계 등을 통합적으로 관제합니다. ‘Zenius VMS’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모니터링하는데 효과적입니다. Open API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와 통신해, 가상머신의 상태 및 성능, 스토리지 활용도 및 네트워크 트래픽과 같은 환경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잠재적 문제를 나타낼 수 있는 경향, 패턴 및 이상 현상을 식별하고, 크게 CPU, 메모리, 디스크, MIB 이 4가지 정보를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 ‘Zenius VMS’는 VM 상세 관리를 위해 SMS 추가 확장이 용이한 제품입니다. VMS를 통해 호스트-게스트 간 연관관계 기반의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별도로 가상화 서버에 SMS 모듈을 추가해 보다 다양한 모니터링 항목으로 정밀하게 관리함으로써 효과적인 통합관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2023.05.09
기술이야기
옵저버빌리티 확보를 위한 대표 정보 소스 3가지
기술이야기
옵저버빌리티 확보를 위한 대표 정보 소스 3가지
지난 블로그에서는 옵저버빌리티가 기존 모니터링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봤습니다. 간략히 되짚어보면, 옵저버빌리티란 IT 환경이 다양해지고 기업의 서비스가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빠르게 문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의 내부 상태와 동작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옵저버빌리티는 IT 인프라별로 어떤 것이 문제라는 기준을 중심으로 모니터링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IT시스템의 근본 원인에 접근하고, IT 운영 전문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메트릭별 상관관계를 분석해 미래의 장애를 예측하는 인사이트를 강조합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옵저버빌리티 확보에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정보 소스인 로깅, 메트릭, 트레이싱을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이 세가지 소스는 시스템의 정확한 모니터링을 보장하고, 문제가 발생할 때 무엇이 잘못됐는지 근본원인을 추적하고, 전체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입니다. 물론 이 세가지 방법만으로 옵저버빌리티가 확보됐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옵저버빌리티 확보를 위해서는 로깅, 메트릭, 트레이싱을 통합해 이벤트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데이터 시각화로 사용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능력이 추가돼야 합니다. l Logging : 시스템 내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를 인지하고 향후 분석을 위해 저장하는 프로세스 l Metric : 응답 시간 또는 오류율과 같은 시스템 성능을 설명하는 숫자 값 l Tracing: 개발자가 병목 현상과 성능 문제를 식별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호출 경로와 시간을 추적하는 프로세스 Logging 로깅은 로그를 남기는 것으로 로그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프로세스입니다. 로깅은 시스템 동작을 이해하고 문제를 진단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향후 분석을 위해 저장하는 데이터인 만큼 올바른 세부 기준에 따라 의미가 있는 로그를 추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 웹 애플리케이션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로그를 남기는데, 메트릭을 통해서는 이 문제를 발견할 수 없으므로 그래서 로그는 중요합니다. 로그의 수집은 간단한 텍스트 파일에서 ELK(Elasticsearch, Logstash, Kibana)처럼 정교한 프레임워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로그는 정형화하기 어렵고 그 양이 방대함으로 로그를 수집, 저장하고 분석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의해야 합니다. l 과도한 로깅은 스토리지 비용을 증가시키고 로그의 검색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데이터를 기록하고, 어떤 데이터를 기록하지 않을지 필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l 장기간 보관할 필요가 없는 로그 효율적인 로깅 시스템을 위한 로그 보관 정책이 필요합니다. l 로그에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컨텍스트 정보가 포함돼야 합니다. l 로깅은 다른 프로세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비동기 방식이어야 합니다. l 민감한 데이터가 로그에 남겨지지 않도록 마스킹을 해야 합니다. 그럼 로그 분석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는 무엇이 있을까요? l 시스템의 상태: 로그에는 어떤 액션을 수행했는지, 어떤 데이터가 처리됐는지, 또 어떤 오류가 발생했는지 등의 정보가 담겨 있으므로 이러한 정보를 분석해 시스템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l 이슈 파악: 로그에는 어떤 오류가 발생했고, 어떤 요청이 실패했는지, 어떤 리소스가 부족한지 등의 정보가 담겨 있으므로 이러한 정보를 분석해 이슈를 파악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l 보안성 강화: 로그에는 로그인 시도, 권한 부여, 보안 이벤트 발생 등의 정보가 담겨 있으므로 이러한 정보를 분석해 보안 이슈를 파악하고,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Metric 로그가 텍스트라면 메트릭은 단순한 수치입니다. 메트릭은 시스템의 상태를 측정하고, 모니터링하는데 사용되는 숫자 측정값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메트릭은 측정 항목을 정의하고 해당 항목을 수치로 측정해, 그 결과를 보고하고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하거나 장애를 빠르게 감지하기 위한 소스입니다. 메트릭의 측정 대상은 CPU 사용률, 메모리 사용률, 네트워크 트래픽 등 인프라의 성능이나 초당 수신하는 요청수, 응답에 걸린 시간, 사용자에게 오류를 다시 보낸 응답 수 등 애플리케이션의 상태와 관련돼 있습니다. 메트릭을 통한 수집 가능한 범위는 모니터링 도구 사용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방식은 에이전트를 이용해 모니터링 대상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으로, 수집할 메트릭을 정의하기가 유연하고 성능이나 안정성 등의 이슈에 대한 정보도 수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에이전트를 사용하지 않고 운영 체제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메트릭 수집 API를 사용하는 방식도 있는데, 수집하는 메트릭이 비교적 제한적입니다. 단순히 메트릭을 수집하는 것만으로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메트릭 데이터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분석 방법이 중요한데, 분석을 위해서는 몇가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l 먼저,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해야 합니다. 차트나 그래프, 대시보드 등을 통해 데이터의 패턴과 추세를 파악할 수 있으며, 시스템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l 다음으로, 데이터를 분석하여 시스템의 문제를 식별합니다. 예를 들어, 응답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 이를 발생시키는 주요 요인을 파악하여 시스템을 개선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데이터를 세분화하여 요소를 파악하고, 문제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경향성을 찾아야 합니다. l 마지막으로 이전 데이터와 비교하고 평가에 활용합니다. Metric 데이터를 분석할 때는 이전 데이터와 비교하여 시스템의 개선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통해 시스템의 성능 개선 여부를 판단하고, 추가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Tracing 트레이싱은 분산 시스템에서의 서비스 호출 경로와 시간을 추적하는 기술입니다. 즉, 서비스 간의 호출 관계와 시간 정보를 추적해 각 서비스의 응답 시간을 파악하고, 이를 시각화해 병목 현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싱은 크게 세 가지 구성 요소로 이뤄져 있습니다. l Trace: Trace는 서비스 간의 호출 경로와 시간 정보를 담고 있는 데이터 레코드입니다. Trace는 Span과 Trace ID, Parent Span ID 등의 정보를 가지며, 각 Span은 서비스 내부에서의 호출 관계와 시간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l Span: 분산 추적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논리 단위로 여러 개의 span 이 모여 trace를 완성한다는 개념입니다. 각각의 Span은 작업이름,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 key value 형태의 tags 와 Logs, span contexts를 가지고 있습니다. Span contexts는 분산추적을 하기위해 Trace 구간에서 종속된 Span을 구별할 수 있는 Span id와 Trace id를 말합니다. l Collector: Collector는 Trace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역할로, Trace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에이전트와 수집된 Trace 정보를 저장하고 분석하기 위한 Backend로 이뤄져 있습니다. (출처: [MSA] OpenTracing, 분산추적(Distributed Tracing) 과 Span context, KSR의 저장소) 이렇게 옵저버빌리티를 구현하기 위한 로깅, 매트릭, 트레이싱 등 세 가지의 중요한 정보 소스들을 다루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기술들이 조합되어야 합니다. 다음 블로그에서는 그와 같은 정보 소스들을 다루어 옵저버빌리티를 구현하기 위해서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오픈 소스들을 알아보고 Zenius-EMS에서는 옵저버빌리티 향상을 위해서 어떤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23.04.19
회사이야기
‘Zenius ITSM 3.0’ GS인증 1등급 획득!
회사이야기
‘Zenius ITSM 3.0’ GS인증 1등급 획득!
브레인즈컴퍼니(099390)는 IT 서비스 관리 소프트웨어 ’Zenius(제니우스) ITSM v3.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9가지 항목을 점검해 인증을 부여한다. Zenius ITSM(IT Service Management system)은 국제표준 ITIL(IT Infrastructure Library)을 기반으로 IT 서비스 부서의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 및 통합하는 소프트웨어로서, IT 문제 해결과 개선을 위한 체계적이고 모범적인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Zenius ITSM v3.0은 로우코드 기반의 워크플로우 엔진과 구성정보데이터베이스(CMDB) 엔진을 탑재했으며, 워크플로우를 쉽게 생성하고 수정할 수 있는 프로세스 및 폼 디자이너를 포함하고 있다. 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는 “브레인즈컴퍼니는 Zenius ITSM v3.0을 소규모 기업, 스타트업, 공공시장 등 다양한 시장에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적은 초기 비용으로 도입이 가능하도록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의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3.04.13
사람이야기
[부산SW마이스터고 현장 실습] 기본기, 그리고 함께의 가치를 깨달았던 시간
사람이야기
[부산SW마이스터고 현장 실습] 기본기, 그리고 함께의 가치를 깨달았던 시간
지난 1월, 앳된 얼굴의 여고생 한 명이 브레인즈컴퍼니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저 먼 곳 부산에서 상경한 미진님은 중학생 시절부터 개발자의 꿈을 꾸다,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로 진학을 했다는데요. 올해 고3이 되는 미진님은 학기 시작 전, 방학기간 동안 잠시 브레인즈컴퍼니에서 현장실습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미진님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새로운 경험에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고, 브레인즈컴퍼니에서 다시 일할 기회가 있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며 다시 부산으로 돌아갔습니다. 미진님이 브레인즈에서 어떤 생활을 했을지 함께 보러 가실까요? -------------------------------- Q. 안녕하세요, 미진님.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 재학중인 심미진입니다. 체험형 현장실습으로 브레인즈컴퍼니 ITSM팀에서 약 5주간 인턴생활을 했습니다.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주나 지나갔네요.ㅎㅎ Q. 실습 기간 동안 ITSM팀에서 어떤 교육을, 어떻게 받았나요? 총 5주동안 교육이 진행됐는데요. 첫 주에는 ITSM에 대한 리뷰를 했습니다. 사용자가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가이드된 매뉴얼을 보고 다른 부분이나 결함, 개선점에 대해 찾았습니다. 개발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개발 환경 구축도 해보고, 어떤 기능이 있는지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리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결함 4개, 개선의견 5개를 찾았습니다. 2주차에는 제가 찾은 결함과 개선의견을 일감으로 정하고, 첫 PR(Pull Request)을 날린 경험을 했습니다. 사내 시스템 중 ‘레드 마인’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곳에서 해야 할 일을 기록하고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해야 할 일을 ‘일감’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제 사수가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알려주시고 이를 따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사실 학교에서는 작은 프로젝트만 진행해왔고, 자주 모여서 이야기했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기록한 적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문서 작성 그리고 공유에 대한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또 처음 일감을 받아 PR을 날렸을 때 코딩 컨벤션의 중요성을 알게 됐습니다. 3주차에는 팀장님께서 저에게 주신 일감을 하나씩 처리하는 일을 시작했는데요. 지난 주에 날렸던 PR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이에 맞게 수정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교에서와 달리 리뷰와 의견에 대해 빠른 피드백을 주셔서 좋았던 것 같아요. 처음 맡은 일감은 HTML을 이용해 구조를 수정하는 일이었어요. 내용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학교에서 배운 부분이라 어려움이 없었어요. 4주차와 5주차에는 해결하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일감을 받았어요. 이 과정에서 제일 중요하게 배운 것은 ‘깔끔한 코드’를 짜야한다는 것과 작은 결함일 줄 알았지만, 사실은 더 크거나 혹은 더 작은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서비스는 만드는 것보다 유지보수를 하는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깔끔한 코드를 짜는 것이 중요한데요. 깔끔한 코드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엔 유지 보수가 쉽게 가능하고 의도가 명확히 드러나는 코드라고 생각합니다. 또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결함이 큰 경우도 있었는데, 저도 그동안 개발하면서 놓친 부분은 없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5주동안 개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코딩하는게 어떤 것인지 명확한 경험을 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Q. 개발자로서 사용해 본 ITSM을 평가한다면? 제가 사용해 본 ITSM은 장단점이 확실히 구분되는 제품이었습니다. 먼저 장점은 편리한 기능이 다 갖춰져 있다는 것인데요. 문서 관리부터 자산 관리, 시스템 관리, 공지 등등 회사에게 필요한 기능이 다 갖춰져 있습니다. 또 회사에서 사용하는 문서들을 사용자(고객)가 원하는 대로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회사마다 절차도 다르고 사용해야 할 문서 형식도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폼 디자인’ 기능을 통해 구현되고 있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개인이 처리해야 할 문서에 대한 현황판을 대시보드로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한다면 기능이 많은 만큼 고려해야 할 부분도 많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UI가 비슷하다면 같은 코드를 재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똑같이 적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치 못한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기능이 많으면 많을수록 재사용하는 코드는 늘어나기 때문에 결함을 수정하면서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게 신경 쓰였습니다. 그리고 작은 프로젝트가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걸 알지만, 수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Q. 브레인즈컴퍼니의 근무 환경은 어땠나요? 브레인즈컴퍼니에서의 근무 환경은 만족할 정도였습니다. 8층 라운지에는 매일 아침마다 간편한 식사가 준비돼 있었는데 덕분에 아침에 든든하게 있을 수 있었어요. 회사를 다닌다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하고, 실수할까봐 걱정도 많이 했는데 팀원분들께서 이해하기 쉽게 또 꼼꼼하게, 잘 알려주셨던 부분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Q. 브레인즈컴퍼니에서 근무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다른 사람이 짠 코드에 대해 결함을 찾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이 가장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직접 코드를 짜고 고치고 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다른 사람이 미리 짜 놓은 코드를 고쳐본 적은 잘 없었어요. 처음에는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제가 스스로 공부하면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Q. 첫 직장생활을 해보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학교에서는 별도로 쉬는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주기적인 리프레쉬가 가능했지만, 회사는 학교와 다르게 자유롭다 보니 쉬는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 다른 분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 데 내가 쉬어도 괜찮은 걸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쉬는 시간에 대해 생각도 않고 계속 일을 했지만, 그 덕분에 제 집중력도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Q. 학교로 돌아가면 졸업까지 1년 남짓 남았는데,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세운 계획이나 결심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무엇보다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사실 그동안 제가 짠 코드에 대해 동작 원리에 대한 생각을 깊이 있게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곳에 오면서 그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또 일은 혼자 하는게 아니고, 개발도 혼자 하는게 아니니까 제가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의도가 잘 드러나는 코드를 짜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돌아간 후에는 기본적인 내용들을 보충해 나가며 제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워 나갈 예정입니다.ㅎㅎ
2023.03.03
사람이야기
입사 5개월 차 신입 개발자의 브레인즈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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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5개월 차 신입 개발자의 브레인즈 적응기
안녕하세요. 저는 개발2그룹 인프라웹팀의 신입 사원 김예지입니다. 이제 입사한 지 5개월 차의 따끈따끈한 신입 개발자인데요. 브레인즈컴퍼니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정독하며 면접 준비에 열을 올리던 게 엊그제 같은데, 예비 브레인저들을 위해 글을 쓰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개발자로 취업 준비를 하거나 취업 후 입사를 앞뒀을 때 막막함을 느낀 적 있으시죠?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까”, “일을 하기에 내가 충분한 실력을 갖췄을까?”, “입사 후 적응은 잘 할 수 있을까?”등의 생각을 하게 될텐데요. 저 또한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하며 취업 준비를 할 때뿐만 아니라, 최종 합격 전화를 받은 이후에도 이런 걱정들 때문에 편히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요. “누가 미리 알려주면 좋겠다”라고 많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브레인즈컴퍼니 인프라웹팀의 신입 사원은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팀에 적응해 나가게 되는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3개월간의 시용평가, 평가 종료 후 업무 그리고 제가 성장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 신입 사원 공유회의에 대해 이야기 드릴게요. ---------------------------------- 1. 입사 후 첫 3개월, 시용평가 브레인즈컴퍼니의 채용공고를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저희 회사에는 3개월의 시용평가 기간이 존재하는데요. 시용평가는 각 팀의 성격에 맞게 팀 마다 다른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제가 소속된 인프라웹팀의 경우, 이 3개월 동안 앞으로 해나가야 할 업무에 익숙해지기 위한 프로세스가 아주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3개월 동안 총 3번의 발표를 진행하고, 이 3번의 평가를 취합해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최종 채용’, ‘평가’ 이런 말들이 너무 살벌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회사에 단계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라고 생각하고 그 단계에 맞는 일들을 열심히 수행해 나가면 되는 것 같습니다. 뭐든 그렇겠지만 정말로 ‘열심히!’가 중요하거든요.(‘잘’이 중요했다면 어쩌면 저는 이 글을 쓰고 있지 못했을지도 몰라요!) 그럼, 3번의 발표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1) 1차 발표 1개월 차에는 약 2주 동안 IT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인 Zenius의 특정 인프라 화면을 구현하고 해당 내용을 발표합니다. 기존의 소스코드를 분석 및 참고해 요구 사항에 맞는 서비스 화면을 개발하면서, 앞으로 업무를 하며 꼭 알아야 할 인프라의 기본적 구조와 기능에 대해 파악하는 기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 과제를 받았을 땐 “와…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잠시 스치기도 하는데요.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발표를 준비하며 개발하는 기간 동안에 신입사원 교육을 주관하시는 보람님께서 꾸준히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코드 리뷰를 해주시고, 이외에도 개발에 필요한 내용들이 문서화로 잘 정리돼 있어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거든요! 또 약간 자랑을 하자면, 저희 팀원 분들이 정말 다 좋으신 분들이어서 뭘 물어봐도 대충 알려주는 일 없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또, 참고할 만한 자료까지 찾아 보내주시기 때문에 본인이 열심히 할수록 그에 맞는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이렇게 열심히 준비를 마치면 그룹장님이신 성준님을 비롯해 팀원분들 앞에서 발표를 하게 됩니다. 당연하지만 정말 떨리고 토할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발표를 들으시는 분들은 일부러 분위기를 무섭게 하시지는 않고, 오히려 웃는 얼굴로 왜 이렇게 긴장했냐며 분위기를 풀어주지만... 그렇다고 긴장이 풀리지는 않더라고요. 이때에는 Zenius에 대해 얼마나 이해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질문을 던지고 피드백을 주십니다. 얼마나 이해했는지에 대해서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기준이 있기보단 이 기간 동안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함께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2) 2차 발표 2개월 차에는 한 달 동안 실제 고객사에 배포될 개발요청 업무를 진행하고, 그 중에 몇 가지를 추려 발표를 합니다. 신입 사원임을 고려해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개발요청을 주시고 공수도 여유있게 산정해 주시기 때문에, 이 기간에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단순히 일에 그치지 않고 Zenius의 기능과 인프라를 이해하는 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게 좋습니다! 주어진 업무에 대해 단순히 개발만 하는 게 아니라, 이게 왜 필요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 또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업무를 시작하기 전 기능을 추가하거나 수정해야 할 인프라의 역할과 구조를 설명해주시고, 참고할 만한 비슷한 업무 등을 함께 알려주시기 때문에 개발요청 자체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모든 업무가 문서화돼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업무를 시작하기 전 항상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고객사에 실제로 배포되기 전까지 [개발자 테스트> 관리자 테스트> QA 테스트]를 거쳐 오류를 걸러내고 수정한 후에 배포가 이루어지는 구조라서, “신입 사원으로서 내가 사고를 치진 않을까”하는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또, 이 기간에 주어진 개발요청에는 만약 신입 사원이 해당 개발요청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해 커버해 줄 팀원 분을 함께 배정해주시기도 하는데요! 애초에 능력을 고려해서 업무를 배정하고, 일정을 조정해주시므로 커버가 필요한 경우까지 가는 일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2차도 당연히 발표를 하는데요.(2번째라고 덜 떨린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주로 기존에 있던 코드를 활용한 1차 발표에 비해, 2차의 경우 요건을 충족하도록 본인이 작성한 코드와 로직이 발표의 주가 됩니다. 당연히 1차에 비해 조금 더 다양한 질문을 받게 되고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피드백을 주시며, 더 고민해 볼만한 부분을 숙제로 내주시기도 합니다. 3) 3차 발표 3개월 차에는 커스터마이징 보고서 개발 업무에 대해 배우고, 해당 내용을 발표하게 됩니다. Zenius는 여러 인프라 장비 혹은 서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용자가 수집한 데이터를 원하는 형태로 볼 수 있도록 보고서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따라 어느 데이터를 어떤 형태로 볼지는 달라지지만, 하나의 보고서를 만드는 프로세스와 설계는 동일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 꼭 보고서가 생성되는 프로세스를 잘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기간에 가장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또, 이 기간엔 'OzReport'라는 다소 낯선 툴에 대해서도 배워야 하는데요. Report 교육을 받으러 본사에도 다녀오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심히 부족해 팀원분들에게 매우 많은 도움을 받아야 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물론 언제나 그랬듯이 정말 친절하고 알 때까지 친절히 설명해 주신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발표를 하게 되는데요. 보고서를 만들 때 꼭 알아야 하고, 실수하기 쉬운 부분들 전반에 대해 피드백을 주십니다. 이렇게 마지막 발표까지 3번의 발표를 모두 마치면 시용평가가 끝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3개월을 마치고 나면 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하고 그 일을 하기 위해서 무엇이 부족한지 그리고 그 부족함은 어떻게 채워나가야 하는지 스스로 깨닫게 되고 팀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2. 업무 시용평가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개발 요청 업무를 맡아 진행하게 됩니다. 2차 발표에서 말했던 것처럼 [업무설명> 개발> 검토> 관리자 테스트> QA테스트> 배포]의 순서로 한 사이클이 진행됩니다. Java/Spirng, javaScript, postgreSql을 사용하고, 백/프론트를 나누지 않고 전체적으로 아울러 개발합니다. 본인이 잘 모르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경우, 회사에 교육 신청서를 내서 인강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참고로 시용평가 3개월 기간에는 의무로 3가지 인강을 듣습니다. 과제의 진행 상황이 스스로 여유롭다고 판단되면 업무 시간 중 강의를 수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후로는 자유롭게 필요한 인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됩니다.) 업무는 모두 문서화돼 관리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먼저 회사 내부에 등록된 업무(팀에서는 일감이라도 부릅니다.) 문서를 통해 개발요건과 공수를 확인합니다. 고객사마다 패키지가 다르므로 각각의 개발환경을 세팅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만약 신규 고객사라면 고객사의 테스트서버와 배포 폴더를 생성하는 등의 일을 하게 됩니다.(SVN과 Jenkins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내용들 또한 문서화돼 있어, 신입 사원 교육과정의 일부로 차근히 알려주시기 때문에 혹시 모르는 개념이 있으시더라도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모든 건 다 정말 친절히 알려주시고 적응할 때까지 기다려주시니까요. 가장 중요한 건, 개발기간을 지켜야 한다는 점인데! 보시는 것처럼 주어진 업무마다 개발일정이 정해져 있는데요. 개발일정을 픽스하기 전에 먼저 기간 내에 특이사항은 없는지, 공수는 충분한지 등을 확인 차 물어봐 주세요. 이 때 뭔가 특이사항이 있거나, 공수가 모자라다고 생각된다면 사유를 말씀드리고 일정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휴가! 휴가가 있다면 피해서 일정을 잡아주세요. 참고로 휴가는 미리 말만 한다면 언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무 자체가 타이트하게 관리되기도 하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모든 업무가 문서화돼 관리하고 있다는 게 장점인 만큼, 개발자도 개발요청을 하면서 문서로 기록해둬야 하는 일이 많다는 얘기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저희 팀에 가장 필요한 성격 중 하나는 꼼꼼함과 정확함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성준님께서도 “속도보다는 정확함이 중요하다!” 라는 말씀을 신입 사원 면담 때 해주시기도 했거든요! 그리고 이건 팀에 맞는 인재인지를 판별하는데 꽤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정해진 일정 속에서 체계적으로 일하는 걸 선호하거나, 신입 사원으로서 팀에 잘 적응해 나가기 위해 항상 나를 돌봐주는(?) 누군가가 필요한 편이라면 저희 팀은 굉장히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3. 신입 사원 공유회의 마지막으로 소개하고 싶은 건 신입사원 공유회의입니다. 개인적으로 회의라기보다는 스터디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요. 신입 사원을 대상으로 1차 평가가 끝난 이후 매주 화, 목에 1시간씩 6개월 이상 동안 진행되고, 1주일에 하나씩 Zenius나 회사 업무와 관련해 알게 된 지식을 정리해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신입 사원 공유회의라고는 하지만 신입 사원끼리만 진행하는 건 아니고 저희 이사님이신 성준님도 함께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시용평가는 끝났지만 발표는 계속된다…의 느낌이기도 합니다.(발표를 하다 보면 내용이 길어지기도 하고, 알려주시는 것도 많아 지기 때문에 사실 1시간 내에 끝난 적은 별로 없습니다.) 부담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실로 엄청나게 도움이 되고, 업무에 국한되지 않고 더 깊고 근본적인 지식을 많이 얻어갈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일단, 나도 모르게 더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생각의 근간을 뜯어고치는 느낌이고, 하나의 내용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는 시간이기 때문에 발표는 부담스럽지만 알아가는 자체가 즐겁고 재밌습니다! 사실 신입 사원 공유회의를 하고 난 뒤에 “가장 많이 뭔가 스스로 발전했다!”라고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 사실 아직도 신입이고 저희 팀을 100% 안다고 할 수 없지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인프라웹팀은 입사 당시에 많이 부족했던 제가 한 명의 개발자로서 잘 적응할 수 있을 만큼 신입 사원을 위한 프로세스가 잘 갖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프로세스마다 코드리뷰를 통해 개발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개념이나 마인드 그리고 고쳐야 할 습관들을 알려주시고, 나아가 공부해야 할 부분도 알려주시기 때문에 느리더라도 확실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 스스로 “더 좋은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겠다”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너무 장점만 소개해드린 건 아닌가 싶지만, 저는 정말 다니면서 단점이라고 느낄만한 부분을 아직은 찾지 못했어요! (굳이 따지자면 신입 사원 공유회의의 발표가 매주 있다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점…. 하지만 이 또한 본인의 마음가짐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요?! 실력은 확실히 느니까요!) 이 글이 예비 브레인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너무 기쁠 것 같습니다. 혹시 지원을 망설이고 계시거나 걱정하는 분이 이 글을 읽으면서 “와, 브레인즈컴퍼니 좋다! 나도 지원해야지!”라는 생각이 들면 좋겠네요. 이렇게 약 5개월 간의 신입 사원 적응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2023.02.02
사람이야기
2022 상반기 New Brainzer 인터뷰 | (2) 일반직 편
사람이야기
2022 상반기 New Brainzer 인터뷰 | (2) 일반직 편
'2022 상반기 NEW BRAINZER 인터뷰' 지난 개발자 편에 이어, 이번에는 일반직군 신규 입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인사, PR, 총무, Technical Consulting, 프리세일즈 등 다양한 직군의 브레인저가 느끼는 브레인즈컴퍼니! 함께 보러 가시죠. Question List 1. 자기소개 2. 업무소개 3. 브레인즈컴퍼니를 선택한 이유 4. 브레인즈의 매력 5. 성장을 느꼈던 순간 6. 브레인즈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7. 예비 브레인저에게 한 마디 1. 안녕하세요! 저는 브레인즈컴퍼니 경영지원실 소속 하인혁입니다. 전공은 도시행정학으로, 첫 사회 경력으로 맡았던 총무 업무를 지금까지 쭉 해 오고 있습니다. 2. 주요 업무 위주로 말씀드리자면, ▲각종 일상 결의 및 비품/소모품 구매 ▲연차 관리 ▲건강검진/경조/라운지 관리 ▲법인 차량/자산/SW 및 라이선스 관리 ▲기타 총무 업무 등 여러 가지 지원 업무를 맡고 있어요. 3. 개인적으로는 이전 경력에 비해 여러 가지로 조건이 좋았기 때문입니다.ㅎㅎ 통근 거리, 자율 복장, 급여 등 입사를 위한 고민을 더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또, 안정적 재무 구조 및 꾸준한 매출 실적 역시 회사를 선택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4. 수평적 조직 문화를 통해 전 직원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또, 다양한 복지 및 포상 제도가 존재한다는 점 역시 브레인즈컴퍼니만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어요. 5.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가끔 터지는 돌발 상황에 대응하는 새로운 업무를 맞딱뜨려지만 마무리지었을 때 한 단계 레벨 업하는 느낌이 듭니다. 업무 때문에 경찰 지구대에 제 발로 들어가 민원 신청하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니죠?^^ 다음으로 새로운 외부 업체 사람들과 미팅 또는 협업하면서 갇혀 있던 제 시야가 트이는 경험을 할 때가 더러 있는데, 그 때 역시 레벨 업 하는 기분을 느껴요. 6. 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함께 가지고 있듯, 저 역시도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는 우리 회사에 적응해 나가는 시점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회사와 저 모두가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 생각하는데요. 향후 잔뼈가 굵은 브레인저가 됐을 때는 보다 제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업무를 하는 이른바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7. 신입사원으로서 믿고 따를 수 있는 ‘좋은 선임, 뛰어난 선임’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본인의 커리어를 쌓는 데 가장 큰 메리트일 수 있는데요. 브레인즈컴퍼니에 그런 동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개발자, 더 나은 영업직, 더 나은 관리직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브레인즈컴퍼니의 문을 언제든 두드려 주시길 바랍니다. 앞서 말한 긍정적인 회사 문화를 바탕으로, 각 분야 최고의 직원들이 지원자 여러분을 더 나은 존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1. 안녕하세요, 저는 브레인즈컴퍼니 경영기획실에서 PR을 담당하고 있는 최순정입니다. 대학에서 국제통상학을 전공했지만, 졸업 후 언론사에서 기자 생활을 조금 하다가 공공기관 및 여러 스타트업에서 PR 업무를 쭉 해왔습니다. 2. 크게 언론 홍보/온라인 PR/사내 커뮤니케이션 이 3가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언론 홍보의 경우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미디어 응대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브레인즈컴퍼니를 알리는 일이에요. 온라인 PR 업무로는 온드미디어(홈페이지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잠재적 후보자와 고객 등을 타겟으로 하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채용 광고를 집행하거나 GA를 통해 통계 자료를 수집/분석하기도 하고요. 사내 커뮤니케이션은 사보 제작, 브행시/BB데이/CEO가 쏜다 등과 같은 사내 행사, 사내 캠페인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사내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브레인즈만의 고유한 기업문화를 정립해 나가는 일입니다. 3. 그동안 여러 스타트업을 옮겨 다니며 일을 해오다 보니, 좀 더 안정적이고 오래 다닐 수 있는 곳에 정착하고 싶었어요. 채용공고를 보고 브레인즈에 대해 조사하면서 꼭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었습니다. 22년 동안 적자 한 번 난 적 없이 업계 TOP 자리를 놓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해오고 있었고, 지난해에는 코스닥에 상장해 연봉 천만원 인상까지 했더라고요. 그리고 브레인즈컴퍼니 블로그를 통해 해외 워크숍, 패밀리데이, 아침 무료 제공 등의 콘텐츠를 접하면서 직원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곳이라는 느낌을 받아 지원하게 됐습니다. 4. 입사 후 회사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많은 브레인저들이 회사의 장점으로 좋은 동료와 수평적인 문화, 성장 등을 꼽았습니다. 저 역시 브레인즈의 가장 큰 매력은 좋은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원이라면 보통 회사에 출근하기 싫은 가장 큰 이유가 직장 상사나 동료 때문일텐데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과 맞지 않는다면 하루하루가 지옥같지 않을까요?ㅎㅎ 제가 경험했던 브레인저 대다수는 선한 사람들이고 모두 본인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무료 아침 식사, 해외 워크숍, 패밀리데이, 다양한 사내 행사 등 브레인저들이 행복하게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들이 곳곳에 묻어나 있는 곳인데요. 일례를 소개하자면, 브레인즈가 30명 남짓하던 시절 화장실에서 유축하는 여직원을 보고 충격을 먹은 선근님이 바로 여직원 휴게실을 만든 적이 있고요. 배우자 출산휴가가 흔하지 않던 시절부터 남자 직원들도 육아휴직을 보내주기도 했고요. 이런 따뜻한 배려들 덕분에 얼마 전에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개발 측면에서는 ‘찐 개발자’들이 모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진행했던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오랜 시간 개발을 통해 깊은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상반기에 입사한 신입 개발자 분과 사내 행사 때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요. 부서장님을 존경하고 인정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또, 다른 신입 개발자들 역시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고 전해 들었어요. 그만큼 전문성 있는 상사에게서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는 곳이라고 자부합니다! 이처럼 브레인즈컴퍼니는 좋은 환경에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행복하게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PR 담당자로서 더 많은 자랑을 하고 싶지만, 이 정도로 끝내겠습니다. ㅎㅎㅎ 5. 얼마 전 좋은 홍보란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홍보’라는 글귀를 본 적이 있어요. 요즘 채용 브랜딩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있는데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면 잠재적 후보자들이 지원하지 않을까”라고 예측하며 만들었던 콘텐츠가 입사 지원에 영향을 미쳤을 때 뿌듯함을 느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입사 초기에 비해 시간을 덜 들이고 결과물을 내놨을 때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6. 외부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브레인즈컴퍼니’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아, 거기!”라고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내부적으로는 브레인저들이 더욱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7. 업계 1등 제품을 만드는 곳, 좋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근무환경이나 복지 등 어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사, 망설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입사하지 않는 분들은 좋은 기회를 놓치는 거겠죠?ㅎㅎㅎ 1. 안녕하세요. 브레인즈컴퍼니 경영기획실 천웅입니다. 저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교육회사와 제조업에서 채용업무를 해왔습니다. 현재는 3번째 회사로 인사기획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2. 현재 인사기획 업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업무는 채용입니다. 22년의 업력을 가진 브레인즈컴퍼니가 추구하는 인재상이 변화된 환경에 적합한지에 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자사에 보다 적합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채용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 업무로, 조직과 조직원의 성장을 돕는 교육훈련 및 성과 기획과 이를 지원하는 인사행정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3. IT 업종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습니다. 모든 업종별로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 제도와 규정이 다르다는 것을 경험했는데요. 특히, IT 업종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인데요. 브레인즈컴퍼니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됐고, 변화의 중심에서 일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선택하게 됐습니다. 4. 브레인즈컴퍼니는 커피향 가득한 성수동 카페거리에 있습니다. 분위기 좋은 맛집과 카페가 많아 퇴근 후 약속을 잡기도 좋고, 성수역이 가까워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교통이 편리해요. 긴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갑작스러운 야근이 발생한다면 저녁식사 드실 수 있게 야근비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8층 라운지 음료수는 항상 무한리필 되고요. 브레인즈컴퍼니는 2년 단위로 전 직원이 해외여행을 가고 있어요. 해외여행 이외에 매년 전직원의 20%는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전시회 참관단으로 해외연수를 갑니다.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시기가 지나면서 2023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5. 업종별/규모별로 경험해봤던 업무들이 환경별로 다르게 작동하는 것을 느끼고 환경에 맞춰 다른 버전의 자료가 만들어지는 순간에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요. 성장이라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이미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인정받았던 과거의 경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6. 쉽게 읽기 어려운 사내 규정을 읽기 쉬운 자료로 만들고 싶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동일한 문장도 읽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유튜브 영상이나 자료들을 만들고 싶어요. 7. 브레인즈컴퍼니의 개발환경은 동료들과 토론하는 것을 좋아하며 코드리뷰를 통해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이 개발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며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들에게 브레인즈컴퍼니 입사를 추천합니다. 1. 안녕하세요. TechnicalConsulting팀의 박기민입니다. 전공은 전자공학이고, 이전에 해양로봇 주력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2. SW 엔지니어로서 자사 주요 제품군인 Zenius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주사무소에서 TC팀 선배들과 같이 주요 고객사인 한국전력공사 및 타 사이트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어요. 3. 브레인즈컴퍼니 만의 제품인 Zenius 솔루션이 있다는 점, 직관적인 UI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 고객과 소통해 니즈를 충족시켜 준다는 점이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4. 개인 일정 때문에 바쁠때도 항상 생각해주시고 챙겨주시는 팀원 분들, 여러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한 곳에 집중이 아닌 여러 고객사들을 통해 멀티테스킹 능력도 기를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5. 어떤 장애가 발생해 그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여러 시각적으로 접근해 그 장애를 해결했을 때, 또 성취감과 시야가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는 걸 느낄 때에 가장 성장한 것 같습니다. 6. 계속해서 문제 해결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프로젝트를 도맡을 수 있는 인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7. 입사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화목한 사내분위기, 두 번째는, 개인의 성장 입니다. 화목한 사내 분위기에서 성장할 기회를 얻고 싶은 분들이라면 입사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1. 안녕하세요. 브레인즈컴퍼니 프리세일즈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준영입니다. 저는 IT와는 크게 관련이 없는 산업경영공학과를 전공했지만, 새로운 분야에서 좋은 사람들과 재밌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2. 크게 봤을 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거 같아요. 내부에서 제품 관련 교육을 진행하거나 외부에서 제품 소개를 하는 업무 등 제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는 업무가 있고요. 브레인즈컴퍼니 제품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제안서 및 제품 관련 자료들을 만드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3. IT 관련 업종에서 근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직장을 알아보던 중, 브레인즈컴퍼니는 복지, 근무환경, 제품 등 상당히 좋은 기업으로 판단해 지원하게 됐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많은 회사에 지원했지만, "꼭 이 회사에 붙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회사라서 입사 확정 전화를 받고 기뻤던 기억이 있네요.ㅎㅎㅎ 4. 좋은 직장 동료 및 임원들이 있어서 따로 힘든 점 없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또, 입사하고 한 번도 아침을 안 먹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아침이 잘 나와서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점점 살이 찌고 있습니다.ㅎㅎㅎ) 5. 초반엔 아는 것도 많지 않고 빨리 일을 처리해야겠다는 급한 마음에 실수가 잦아 다시 일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는데요. 요즘엔 아는 것도 늘고(아직 많이 부족하지만ㅠㅠ) 좀 더 꼼꼼히 업무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서인지 실수가 줄어서 한 번에 업무가 완료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보면서 더 좋은 사람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6. 아직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현실적으로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싶습니다. 현재 근무기간이 오래되지 않아서 미숙한 부분이 많은데, 이러한 부분들을 더 열심히 노력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7. IT 인프라 모니터링 시스템 매출 1위, 평균 근속연수 10년. 이 두 가지 지표만 봐도 얼마나 좋은 회사인지 알 수 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에 입사하셔서 무제한 제공되는 커피와 간식을 함께 먹으며 좋은 시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2022.12.16
사람이야기
2022 상반기 New Brainzer 인터뷰 | (1) 개발자 편
사람이야기
2022 상반기 New Brainzer 인터뷰 | (1) 개발자 편
2022년, 브레인즈컴퍼니에는 새로운 브레인저들이 많이 입사했습니다. 특히, 사업을 확장하며 개발자들이 대거 들어왔는데요. 그 중, 상반기에 입사해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개발자들을 모아 브레인즈를 선택한 이유, 입사 후 느끼는 브레인즈의 매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에 입사하길 원하는 개발자분들, 주목해주세요! Question List 1. 자기소개 2. 업무소개 3. 브레인즈컴퍼니를 선택한 이유 4. 브레인즈의 매력 5. 성장을 느꼈던 순간 6. 브레인즈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7. 예비 브레인저에게 한 마디 1. 안녕하세요, 브레인즈컴퍼니 개발 3그룹 위성조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졸업 전에 4개월 정도 다른 곳에서 인턴 생활 후, 입사한지 10개월 정도 됐습니다. 2. 저는 현재 회사의 주력 제품인 제니우스의 차세대를 만드는 팀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 입사 당시에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입사해 동료들과 함께 페이지의 여러 컴포넌트 및 데이터 처리 로직을 제작했었는데, 우연히 기회가 닿아서 백엔드 개발자로 직무전환 할 수 있었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로서 프론트엔드 개발자 동료들과 협력해, 기존 제니우스에서 지원하던 기능 혹은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거나 기존에 작성됐던 코드들을 개선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어요. 3. 인턴 생활 당시에 대시보드에 관해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꽤나 마음에 들어서 관련 분야에서 일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마침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에 모니터링 솔루션 국내 1위 업체(브레인즈컴퍼니)에서 올린 채용 공고를 보게 됐고, 관련 업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어요. 면접 당시 면접관님이 지금 부서의 부서장님이셨는데, 질의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합이 잘 맞았던 것 같아 이 회사에 들어오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다행히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4. 조식과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포함 각종 음료가 무제한 제공되는 복지가 있고, 업무적으로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있는 개발 3그룹은 최근 저를 포함한 신입분들을 대규모로 신규 채용해, 같은 나이대의 동료들이 매우 많고 운 좋게도 다들 주변과 잘 어울리는 성격이라 부서 분위기가 매우 좋아요. 5. 제가 올린 Pull Request가 머지됐을 때, 제 의견이 맞다고 인정받았을 때, 새로 배운 기술•기능•기법 등을 사용해 이전엔 어려웠던 구현을 간단하게 혹은 효율적으로 완성했을 때, 직무 전환 후 새로운 업무에 적응한 내 모습을 볼 때 등이 있습니다. 6. 우선적으로 제가 제작에 참여한 차세대 제니우스가 시장에 나가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고, 차세대 제니우스가 완성될 즈음에는 제가 사용한 기술 스택 중 한 가지라도 익숙해져서 ‘전문가’ 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은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7. 화려한 기술도 좋지만 왜 이 기술을 선택했는지, "이렇게 하면 되더라" 보다 이게 어떻게 되는지 등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내용에 충실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1. 개발 3그룹에 소속돼 있으며, 소프트웨어를 전공한 1년차 개발자 김현수입니다. 대학교 졸업 후 1년 정도 취업 준비를 하다가 브레인즈컴퍼니에 입사하게 됐어요. 2. 저는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제니우스의 차세대 버전인 제니우스 뉴 제너레이션(이하 ZNG)의 프론트엔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뼈대가 되는 화면 설계, 기능 개발 등을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만지고 경험하는 화면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사용자와 가장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개발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새로운 프로젝트인 ZNG에 초기부터 투입돼 개발을 많이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실력적으로 높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주변 개발자 친구들에게 물어봤을 때 일반적으로 유지보수나 버그 리포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개발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4. 회사가 임직원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복지는 '좋은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실력적으로나, 인성적으로나 말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브레인즈컴퍼니는 높은 수준의 복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드리뷰를 하거나 얘기를 나눌 때마다 동료들로부터 배울게 많다고 항상 느껴요. 5. 가끔 코드가 마음에 들지 않아 고치려고 보면 과거에 제가 짰던 코드였던 적이 종종 있습니다. 아마 지금 짜는 코드도 몇 년 후에는 같은 생각으로 고치고 있겠죠?ㅎㅎ 6. ZNG 개발을 무사히 완료해 실제 서비스되는 ZNG를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유지보수를 해야겠죠?ㅎㅎ 7. 개인적으로 브레인즈컴퍼니의 개발 문화에 대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코드 리뷰를 통해 개발자 관점에서 높은 수준의 코딩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급에 상관없이 자기 의견을 내는데 자유로운 분위기가 형성돼 있으며 '논리, 설득력'을 중요시합니다. 만약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위한 '진짜 개발 문화'를 느끼고 싶다면, 저는 자신 있게 브레인즈컴퍼니를 추천합니다! 1. 안녕하세요. 현재 개발 3그룹에서 일하고 있는 권오민이라고 합니다. 2. 차세대 개발에서 프론트엔드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정 화면이나 기능을 구현하고 버그를 고치거나 코드를 개선하는 등의 일을 합니다. 3. 입사 전에 경험했던 간단한 팀 프로젝트가 모니터링에 대한 것이었는데, 이를 계기로 모니터링 쪽에 관심을 갖게 됐고 운 좋게 브레인즈컴퍼니에 입사할 수 있었어요. 4. 같은 팀에 속한 분들이 성격도 좋으시고 그 덕분에 팀 분위기 자체가 밝은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초기 단계부터 시작해 배울 점도,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5. 제가 이전에 짰던 코드를 보고 의문을 가지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입니다. 6. 과거의 저보다 나아지는 걸 목표로 합니다. 성장한 면을 억지로 찾는 게 아니라, 스스로가 자연스레 성장했다고 느낄 정도로 성장하고 싶어요. 7. 입사 후 처음에는 업무가 이해하기가 쉽지 않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배울 점이 많고 더 성장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안녕하세요, 긍정적인 사고로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이윤지입니다. 컴퓨터 공학부 졸업 후 교육회사에서 개발 업무를 5개월 가량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브레인즈컴퍼니로 이직하게 됐습니다. 2. 브레인즈컴퍼니에서 APM을 개발하는 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APM은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모니터링 도구입니다. 초단위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정밀한 성능 감시 및 분석을 지원합니다. 웹서버 및 매니저와의 통신을 통해 web UI 모니터링 기능을 개발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3. 기사를 통해 회사에서 직원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존중하는 문화와 복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브레인즈와 같이 성장하며 회사를 즐겁게 다닐 수 있을 거 같아 지원했습니다. 4. 브레인즈컴퍼니는 수평적인 업무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분위기를 갖고 있어요. 5. 일을 하면서 스스로 만족스러운 코드를 작성했을 때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6. 제니우스가 국내를 넘어 세계1위 모니터링 솔루션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 브레인즈컴퍼니에 지원하시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1. 안녕하세요, 소프트웨어학을 전공하고 웹개발 부트캠프 및 인턴과정을 거쳐 브레인즈컴퍼니 개발4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영욱입니다. 2. 브레인즈컴퍼니 로그매니저의 기능개발 및 유지보수 작업을 맡았습니다. 개발은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모두 진행했으며, 다양한 기술스택들을 배우며 로그매니저의 기능 개선 및 CC인증을 위한 사전점검 작업들도 진행했던 한 해였습니다. 이후에는 Zenius AI의 빅데이터 및 AI 개발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3. 풀스택 기술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는 브레인즈컴퍼니의 채용공고를 접했습니다. 이 회사에서라면 많은 것을 배워 역량을 키우고 성장하며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지원했고, 면접 끝에 첫 직장에 취업하게 됐습니다. 4. 모든 그룹원분들께서 잘 다독여주시고, 좋은 피드백을 줘서 지속적으로 배워가고 성장할 수 있는 회사 및 부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룹의 상래님, 신후님, 천웅님, 태민님 모두 제게 좋은 피드백과 도움을 주고 계세요. 개선돼야 할 점과 공부해야 할 부분, 그리고 개발을 하면서 고쳐야할 습관들을 알려주셔서 점차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5. 최근 카프카, ELK 등을 통한 로그 분산처리 작업을 하면서 배우는 점이 많았는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장하고 있다고 느꼈고 매우 뿌듯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6. 백엔드 작업에서 아직 배울 점들이 많고 이러한 것들을 모두 제 것으로 만들어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것을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있고 도움이 되는 개발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 점점 발전하고 있으며, 배우고 성장함에 있어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주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성장을 하고 싶고, 실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주저없이 입사 지원을 해보는것을 추천드려요! 1. 안녕하세요 개발 2그룹 인프라웹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청룡입니다.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했고, 브레인즈컴퍼니가 첫 직장입니다. 2. 인프라웹팀 안에서도 여러가지 업무가 있지만 신입인 저는 주로 고객사에서 요청하는 커스터마이징 보고서를 개발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 보고서 개발업무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면, Zenius는 여러 인프라 장비 혹은 서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용자가 수집된 데이터를 보고서 형태로 볼 수 있도록 기본 보고서 기능을 제공을 해주고 있어요. 그 외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양식(요구사항)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볼 수 있도록 보고서를 개발합니다. 3. 국비지원 학원에서 여러 기업에서 나와 소개를 해줄 때 가장 인상깊었어요. 다른 기업들과 다르게 기업에서 어떤 사업을 진행하는지, 채용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등 상세하게 알려줘서 이 회사에 입사를 하고 싶다면 알아야할 것들을 전달 받은 느낌이 있었어요. 또, 업무적으로 대용량 데이터베이스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궁금해 지원하게 됐어요. 4. 브레인즈컴퍼니는 무엇보다 사람이 좋은 것 같습니다. 모두 각자의 역할에서 책임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리고 질문을 할 때도 최대한 도움을 주려고 하는 모습에서 느껴졌습니다. 5. 코드를 작성하면서 여러가지 경우를 생각할 때입니다. 처음 코드를 작성할 때는 절차식처럼 그저 생각나는 대로 작성했는데, 입사 후 작성된 코드를 보고 어떻게 잘 나눠야 하는지, 성능을 고려하면서 작성했는지 등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볼 때 성장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6. 다방면으로 역량이 있는 개발자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7. 사람 좋은 기업을 찾는다면 브레인즈컴퍼니입니다!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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