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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들은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그 위에서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서비스 운영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유연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동시에 관리와 운영의 복잡성을 크게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단순한 지표 수집을 넘어 End-to-End Observability, 쿠버네티스 이벤트와 성능 지표의 통합 해석, 분산된 클라우드 자원의 일관된 관리가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 알림과 자동화는 단순 경고를 넘어 실제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합니다.




Zenius EMS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환경을 아우르는 단일 뷰, 쿠버네티스와 애플리케이션까지 연결된 심층 분석, 자동화와 예측 기능, 그리고 모듈화 기반 확장성을 하나의 솔루션 안에서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Zenius EMS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니터링에서 가지는 핵심 강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니터링에서 Zenius의 4가지 핵심 강점

1) End-to-End Observability

Zenius EMS의 가장 큰 강점은 사용자 경험부터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 네트워크, 클라우드 리소스까지 전 과정을 단일한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각 영역의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자가 전체 서비스의 상태를 맥락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파편적인 수치를 개별적으로 해석하는 대신, 서비스 운영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Topology Map과 Service Map은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자원의 호출 관계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하여, 서비스 경로와 장애 전파 과정을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APM 모듈은 트랜잭션 처리 경로를 세부 구간별로 추적해 WAS, DB, 외부 연계 시스템 중 어느 구간에서 병목이 발생했는지를 명확히 나타냅니다. 동시에 NPM 모듈은 커널 수준에서 수집한 네트워크 트래픽을 기반으로 RTT, Jitter, Latency 같은 지표를 분석하여 애플리케이션 성능 저하와 네트워크 이슈 간의 연관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줍니다.


Zenius EMS는 단순히 인프라별 지표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운영자는 파편적인 수치를 따로따로 해석하는 대신, 서비스 운영 전반에 미치는 의미를 함께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효과적인 알림 체계

Zenius EMS의 알림은 단순한 경고 메시지가 아니라, 장애 탐지 이후 분석과 대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체계적 운영 프로세스입니다.


각 노드와 애플리케이션에 설치된 에이전트는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감시 정책에 따라 즉시 알림을 전송합니다. 알림은 최대 3단계로 에스컬레이션되어 장애 심각도에 맞는 담당자에게 보고되며, 이 과정은 누락이나 지연 없이 자동으로 수행됩니다. 장애가 발생한 순간의 시스템 상태는 Snapshot으로 저장되어 CPU, 메모리, 네트워크, 트랜잭션 흐름 등 당시의 맥락을 온전히 복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Knowledge DB에 축적되어, 동일 유형의 장애가 다시 발생했을 때 과거 조치 이력을 기반으로 운영자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즉, Zenius EMS의 알림은 단순 경고 메시지가 아니라 원인 규명에 필요한 근거와 대응 히스토리를 함께 제공하는 체계적 운영 도구입니다. 이는 불필요한 알림 소음을 줄이는 동시에, 운영자가 실제 조치로 직결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3) 쿠버네티스 특화 모니터링

쿠버네티스 환경은 Pod의 생성과 종료, 오토스케일링, 롤링 업데이트 등 끊임없는 변화를 특징으로 합니다. 이러한 동적 분산 구조에서는 단순한 리소스 지표만으로는 문제를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Zenius EMS는 이를 위해 쿠버네티스 전용 모듈(Zenius K8s)을 제공하여, 클러스터 전체 상태를 세밀하게 추적하고 분석합니다.




Zenius K8s는 Cluster, Node, Pod, Container 단위의 상태와 자원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수집·시각화합니다. 이를 통해 CPU·메모리 사용률 변화나 네트워크 트래픽·에러 패킷량과 같은 성능 지표를 파악할 수 있으며, 동시에 Pod 재시작이나 성능 저하와 같은 주요 상태 변화를 함께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 생성되는 Topology Map은 Pod와 서비스 간의 연결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클러스터 내부 자원의 배치와 상호 연관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더 나아가 Zenius EMS는 K8s 모듈과 APM 모듈을 연계하여, 클러스터 내부의 자원 이슈가 실제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교차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운영자는 단순히 “Pod가 불안정하다”는 현상에 머무르지 않고, 서비스 성능 저하의 근본 원인을 클러스터 이벤트와 연관 지어 명확히 규명할 수 있습니다.




4) 클라우드 리소스 통합 관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서로 다른 CSP 계정과 리전, 다양한 서비스 콘솔이 분산되어 있어 운영 복잡성이 높아집니다. Zenius EMS는 CMS 모듈을 통해 이러한 분산된 리소스를 하나의 기준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CMS 모듈은 AWS, Azure, GCP, NCP, OCI 등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계정과 리전을 자동으로 동기화하며, 각 리소스에 이미 설정된 서비스·팀·환경 태그 정보를 함께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운영자는 CPU, 메모리, 스토리지 사용량과 같은 성능 지표뿐만 아니라 비용과 가용성까지 단일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보안 측면에서는 각 클라우드 사업자가 제공하는 보안 그룹이나 접근 제어 설정 수준의 정보를 함께 조회할 수 있어, 운영자가 리소스 구성 상태를 점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를 통해 복잡하게 분산된 클라우드 계정과 리전을 보다 일관된 기준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즉, Zenius EMS의 클라우드 모니터링은 단순 리소스 사용량 확인에 그치지 않고, 비용·성능·보안을 아우르는 거버넌스 수준의 통합 관리를 지원합니다. 운영자는 여러 CSP 콘솔을 오가며 데이터를 취합할 필요 없이, 단일 프레임워크 내에서 일관된 기준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쿠버네티스 환경은 앞으로 더 확장되고 복잡해질 것입니다. 기업들은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프라이빗 인프라를 병행하며, 수많은 마이크로서비스와 컨테이너가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때 운영자는 단편적인 지표를 모니터링하는 것만으로는 장애의 흐름을 이해하거나 대응 속도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Zenius EMS는 복잡한 환경을 단일 프레임워크로 단순화하여 운영자의 의사결정을 돕습니다. 장애는 더 빨리 탐지되고, 더 정확하게 원인이 분석되며, 더 신속하게 대응으로 이어집니다. 결국 이는 비용 절감과 SLA 준수, 고객 경험 개선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집니다. Zenius EMS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실현하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입니다.


차정환 차장 사진
차정환차장

브레인즈컴퍼니의 마케팅과 브랜딩, 홍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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