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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를 통한 서버관리는 꼭 이렇게 해야만 한다?!
네트워크 정보 수집 프로토콜의 모든 것 (SNMP, RMON, ICMP, Syslog)
임형섭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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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AP를 WNMS를 통해 올바르게 관리하는 방법
지난 포스팅을 통해
NMS의 기본 개념
과
NMS의 구성요소와 역할
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네트워크 정보 수집을 위한 다양한 프로토콜
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네트워크 프로토콜(Network Protocol)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장비 간의 메시지 흐름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기본적인 절차와 규칙을 정한 규약입니다.
웹 브라우저, 파일 전송, 이메일 송수신, 미디어 스트리밍 등과 같은 모든 온라인 활동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정보 전달의 핵심요소라고 할 수 있죠.
이번 시간에는 주요
네트워크 프로토콜인 ICMP, SNMP
를 중점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ㅣICMP는 무엇이고 어떻게 동작하는가?
ICMP(Internet Control Message Protocol)는 주로 네트워크의 경로상의 문제나, 호스트(단말)의 문제 등을 파악할 때 사용하는 프로토콜인데요. 대표적인 서비스가 ping입니다. 구체적인 동작원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류 보고
◾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보낼 때 오류가 발생하면, 오류를 발생시킨 장비(예: 라우터, 스위치)는 오류 정보를 담아 ICMP 메시지를 처음 보낸 사람에게 전송합니다. 이를 통해 무엇이 잘못됐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한 컴퓨터에서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보내는데, 그 데이터가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면 ICMP가 '이 주소로는 데이터를 배달할 수 없어!'라고 알려주는 역할을 하죠. 이렇게 사용자나 네트워크 관리자가 문제를 알리고 대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ICMP의 주요 역할입니다.
[그림] ICMP 동작 방식
진단 및 테스트
◾ 네트워크의 연결 상태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ICMP 에코 요청과 에코 응답 메시지를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의 지연시간(latency)이나 패킷 손실(packet loss) 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핑(ping, Packet INternet Groper)'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 쉽게 표현하면 '너 지금 연결 잘 되어 있니?'라고 물었을 경우 대상 장비가 '응, 잘 되어 있어!'라고 대답하면 연결이 잘 되어 있는 것이고, 대답이 없거나 늦는 것과 같은 문제를 식별하는 것이죠.
ICMP도 좋은 도구이지만, 네트워크의 복잡성이 빠르게 증가하고 호스트 수가 증가하면서 ICMP만으로는 네트워크 관리가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SNMP입니다.
우선 SNMP의 히스토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ㅣSNMP 히스토리: 각 버전별 개념과 차이점은?
SNMP(Simple Network Management Protocol)는 1988년에 아래의 세 가지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등장했습니다.
◾ ICMP보다 많은 기능의 탑재
◾ 네트워크 문제를 직관적이고 쉽게 해결할 수 있어야 함
◾ 표준화된 프로토콜의 사용
이후 몇 가지 버전을 거쳐서 현재는 네트워크 장비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프로토콜로 자리를 잡아서 대부분의 NMS 상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잠깐 SNMP의 처리단계를 살펴보면, SNMP는 Get/Set/Trap의 단순 명령 구조로 구성되는데요, 메시지 타입별 역할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처리단계를 가지고 있는 SNMP는 보안 기능 강화 및 기능 개선을 위해서 초기 v1 버전에서 v3 버전까지 업그레이드됐습니다.
각 버전은 보안, 성능, 유연성 등의 측면에서 발전되었으며 현재는 SNMPv2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죠. SNMP 버전 별 특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SNMP v1
가장 초기에 만들어진 프로토콜로 기본적인 정보만을 주고받아서 네트워크 장비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간단한 명령 정도만 내릴 수 있습니다. 보안에 많이 약한 편이고, 정보를 주고받을 때 특별한 암호화나 보호 방법을 사용하지 않기에 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SNMP v2
SNMPv1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버전입니다. 보안 기능과 네트워크 과부하, 관리 효율성 등에 대한 기능이 향상되었습니다.
MIB(Management Information Base) 구조를 개선하여, 새로운 데이터 타입과 객체 식별자(프로그래밍에서 특정 객체를 식별하는 데 사용되는 값이나 이름)을 도입했습니다. 이로써 더 많은 종류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되었지만, v1과 호환이 안되는 문제가 있어 상용화에는 실패했습니다.
SNMP v2c (Community-Based Security)
SNMPv2c는 '커뮤니티 기반' 방식을 사용하며 'Community String' (공동체 문자열)을 이용합니다. Community String은 정보를 주고받기 위해 인증 과정에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으로, 학교에서 특정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사람들만 특정 정보를 볼 수 있게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비밀번호가 복잡하지 않은 편이라, 조금 더 높은 보안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버전입니다.
SNMP v3
보안과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 버전입니다. SNMPv3는 정보를 주고받을 때 강력한 인증과 암호화를 사용하여, 네트워크 상의 중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또한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사용자가 많을 경우에도, 각 사용자의 접근 권한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 버전들보다 더 복잡한 보안 모델과 설정 등의 이유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림] SNMP 버전과 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니우스 EMS 화면
참고로 SNMP에는 위와 같이 다양한 버전이 있기 때문에 모든 NMS는 제니우스처럼 어떤 버전으로 수집했는지와 수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제 SNMP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ㅣSNMP 자세히 보기: MIB의 개념과 구조
MIB(Management Information Base)는 관리 정보 기반이라고 불립니다. SNMP를 통해 관리되어야 할 정보나 자원들을 모아둔 것으로, Manager와 Agent 간 정보를 주고받는 정보의 집합체입니다.
MIB에는 SNMP를 통해 주고받는 정보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정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정보는 '객체'라고 불리며, 이 객체들은 계층적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관리하고자 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도와주죠.
대표적으로 CPU 사용량, 메모리 사용량, 포트의 up/down 같은 상태 정보 등이 MIB에 포함됩니다. 마치 항해사가 바다를 항해하기 위해 지도를 사용하는 것처럼, MIB를 통해 네트워크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MIB의 구조를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큰 나무를 뒤집어 놓았다고 생각한다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큰 나무의 밑동(Root) → 각각의 가지(Branches) → 잎사귀(Leavers)로 나누어져 내려오는 형태인데요, 부분별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밑동(Root):
모든 MIB 트리의 시작점으로, 'iso(1)', 'org(3)', 'dod(6)', 'internet(1)'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internet'은 네트워크 장비와 관련된 표준 MIB를 나타냅니다.
◾
가지(Branches):
밑동에서 나온 큰 가지들은 네트워크 장비의 다양한 부분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mgmt(2)' 가지는 일반적인 관리 정보, 'private(4)' 가지는 각 제조업체의 고유 정보 등을 의미합니다.
◾
잎사귀(Leaves):
가장 작은 단위의 정보를 나타내는 부분으로 특정 장비의 상태, 성능 지표, 설정값 등 구체적인 데이터가 저장됩니다.
MIB에서는 네트워크 장비의 정보가 여러 '분류'로 나누어져 있는데,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라는 분류 아래에는 네트워크 카드의 상태, 속도, 전송된 데이터의 양과 같은 정보들이 담겨 있습니다.
MIB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네트워크 장비와 관련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구조 덕분에 네트워크 관리자는 네트워크의 건강 상태를 쉽게 체크하고 필요한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MIB 내의 각 객체를 고유하게 식별하는 OID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ㅣSNMP 자세히 보기: OID 확인 방법과 수집항목
OID(Object Identifier)는 MIB 내에 포함되어 있는 각 개별 정도에 대한 ID 값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트리의 하단 값이 OID인데 MIB의 각 개별 정보에 대한 ID를 의미합니다.
[그림] OID Tree 구조
대형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찾을 때 책의 번호를 확인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 것처럼, 특정 오브젝트의 ID(Num)을 부여한 게 OID입니다. OID는 포함하고 있는 각 정보를 숫자로 표현합니다.
◾
Enterprise OID:
네트워크 업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OID
◾
Private OID:
각 네트워크 벤더사에서 사용하는 독자적인 OID
예를 들어 Juniper Networks라는 네트워크 스위치 벤더에서 사용하고 있는 OID 값을 [1.3.5.6.1.9 ]라는 전용 OID 값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Juniper Networks 라우터의 경우 뒤에 라우터 제품별 OID '11'이 더 붙은 [1.3.5.6.1.9.11 ] 형태의 OID로 구성됩니다.
[그림] 제니우스 예시 화면
지금까지 네트워크 모니터링에 필요한 ICMP, SNMP 그리고 MIB, OID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참고로 제니우스(Zenius)-NMS에서는 OID 사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관리하고 싶은 항목의 MIB 항목 및 OID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제 SNMP의 주요 개념 중 하나인 SNMP Trap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ㅣSNMP Trap의 개념 그리고 특징은?
Manager(관리자)는 Server(Agent)로 메시지 요청(Polling)을 하게 되고, Server(Agent)는 응답(Notifying)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런데 Server가 비정상적인 이벤트를 감지하면 Manager의 Polling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Manager에게 메시지를 보내는데요, 이 긴급 메시지를 Trap(트랩)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날씨에 대해서 찾아보지 않아도 폭설이 예상될 때 폭설을 경고하는 자동 알림 시스템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그림] SNMP 프로토콜 동작 방식
SNMP Trap은 일반적으로 높은 CPU 사용량이나 디스크 공간 부족과 같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나타냅니다.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전송되어 분석 및 조치를 취할 수 있죠. 이를 통해 Manager는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잠재적인 문제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SNMP Trap의 방식과 기능을 네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비동기적 알림
SNMP Trap는 주기적인 폴링이 아닌, 이벤트 기반의 알림을 통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동기적인 방법을 제공합니다.
(2) 실시간 알림
SNMP Trap은 이벤트가 발생하는 즉시 알림을 제공하여,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상태 및 장치 상태를 모니터링해서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과 조치를 가능하게 합니다.
(3) 이벤트 기반 모니터링
SNMP Trap은 장치나 응용 프로그램에서 특정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만 알림을 보내기 때문에, 불필요한 트래픽을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중요한 상태 변경을 식별합니다.
(4) 자동화된 대응
SNMP Trap을 사용하면 이벤트 발생 시, 자동으로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관리자의 개입 없이 특정 이벤트에 대한 대응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림] Zenius Syslog 감시 설정 등록 페이지(위), Zenius Syslog 이벤트 페이지(아래)
이와 같은 SNMP Trap을 통해 빠르게 이상을 탐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제니우스(Zenius)-Syslog와 Trap에서는 Syslog, Trap에 각각 특정 이벤트 조건을 설정하여 이벤트를 감지하고, 장애를 통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SNMP 못지않게 네트워크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Syslog, RMON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ㅣ Syslog, RMON의 개념과 동작원리는?
Syslog
Syslog는 컴퓨터 시스템, 네트워크 장비, 보안 장비 등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과 변화를 서버에 기록하는 프로토콜입니다. 관리 대상인 장비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메모리에 기록하죠. 로그/오류 관리가 주 목적이고 Unix와 Linux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대부분의 라우터와 스위치들은 Syslog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Log들을 Syslog 서버로 보내고, 수백수천 대의 장비에 일일이 접속하여 로그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중앙 집중식'으로 관리합니다.
작업 방식은 주로 Client-Push 모델로 이러우지고 있고, 장비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 변화를 Layer4 프로토콜이 메모리에 기록하며, Syslog 서버는 UDP 포트 514에서 메세지를 수신합니다.
Syslog 수집항목은 시스템 운영/네트워크/보안/애플리케이션 등과 관련된 로그를 수집 및 분석하고, 각 항목별로 오류와 트랜잭션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합니다.
출처ⓒ viettelco.net
RMON
RMON(Remote Network Monitoring)은 네트워크 장비나 서버에서 발생하는 트래픽과 문제들을 원격에서 감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토콜로, SNMP보다 확장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관리자는 RMON을 통해, 네트워크의 성능을 측정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인터넷이 느려지거나 연결이 되지 않을 때 RMON을 사용하면 원인을 빠르게 찾아내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죠.
RMON과 SNMP의 연관성을 우선 아래 이미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dpstele.com/blog/what-is-rmon.php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 RMON은 SNMP 위에서 작동하며, SNMP 보다 더 광범위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 SNMP가 네트워크의 '기본적인 통신'을 담당한다면, RMON은 그 위에서 보다 '세밀한 관찰과 분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 RMON은 SNMP의 특정 데이터를 사용하여 네트워크 트래픽 패턴이나, 성능 문제, 네트워크 내의 비정상적인 활동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기록할 수 있게 해줍니다.
◾ RMON에서 Probe라는 수행 장비를 사용하며, 네트워크 트래픽 및 통계 수집 그리고 성능 모니터링을 위해 활용합니다.
결과적으로 RMON의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의 문제를 더 빨리 발견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죠.
마지막으로 SNMP, RMON, ICMP, Syslog의 주요 내용들을 아래 표를 통해 한눈에 살펴보겠습니다.
。。。。。。。。。。。。
지금까지 네트워크 정보 수집을 위한 다양한 프로토콜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효과적인 네트워크 관리를 위해서 혁신적인 기술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이를 활용해서 성공적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네트워크 프로토콜
#SNMP
#RMON
#ICMP
#Syslog
임형섭
프리세일즈팀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고객 맞춤형 IT 인프라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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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자 인터뷰(1)_15주년
장기근속자 인터뷰(1)_15주년
<왼쪽부터 전략사업본부 심재걸 본부장, 강건순 이사, 서은숙 상무, 박종관 부장, 조영수 팀장, 원종혁 부장, 인프라코어팀 문경민 부장> Q1. 입사 초기와 비교해 현재 브레인즈컴퍼니와 본인의 모습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심재걸: 브레인즈컴퍼니는 좋은 방향으로 매출과 매출이익이 증가했고, 저는 나쁜 방향으로 몸무게와 체지방이 증가했어요. 개선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건순: 브레인즈는 직원이 30여명에서 100여명으로 늘었고 상장을 했습니다. 저는 하고 싶은 영업 일을 하며 성격과 대인관계가 좋아졌어요. 서은숙: 제니우스 버전이 4.0에서 8.0으로 업그레이드 됐고, 매출은 60억에서 170억으로 늘었어요. 30대의 과장이었던 저는 이제 40대의 상무가 됐네요. 문경민: 입사 초 100명 넘는 사람들을 채용하며 확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위기가 찾아왔고, 그 위기를 극복해 현재의 브레인즈가 됐습니다. 브레인즈와 함께한 시간에 어느새 행복한 가정을 만들었습니다. 박종관: 6명이었던 저희 TC팀이 20명을 넘어섰고, 고객사 또한 1000여개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저는 입사 때 경력 1년의 사원이었는데 지금은 부장이 됐습니다. 조영수: 입사 초 저는 26세의 혈기왕성하고 고민이 많던 청년이었습니다. 사회 초년생이 그렇듯 “이게 맞나? 괜찮은가?”에 대해 수없이 고민하며, 업무를 숙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재는 한 여인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빠로, 또 한 팀의 팀장으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원종혁: 조직적인 측면에서는 예전에 비해 허들이 많아 졌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입사하고 ITSM팀을 시작으로 연구소에서 10여년간 설계 및 개발 업무를 하다 현재 솔루션사업팀에서 사업 수행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2. 장기근속할 수 있었던 브레인즈컴퍼니의 매력은? 심재걸: 15년 동안 좋은 사람들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산전수전을 겪어왔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게 됐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훌륭한 브레인저가 많은 것이 매력입니다. 강건순: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영업 업무로 새로운 사람과 인맥이 형성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서은숙: 10년 이상 함께 하는 브레인저들. 브레인즈컴퍼니는 '나쁜 사람 못 버티는 선한 조직'입니다. 문경민: 육아 스트레스로 힘들어서 집 가까운 곳으로 이직을 고민할 때 육아 휴직을 보내주셨습니다. 당시 아빠가 육아 휴직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드물었습니다. 또,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 장기간 휴가를 신청했을 때 승인해 주셨던 팀장님과 팀원들, 참 많은 혜택을 주는 회사입니다. 박종관: 사람입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업무적 뿐만 아니라 마음이 맞아야 오래 근속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브레인저들과 마음이 맞아 근속할 수 있었습니다. 조영수: 와이프가 종종 “오빠 회사 좋다”고 했던 얘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돌이켜 보면, 좋은 회사라고 생각하며 오랜 시간을 함께 했고 앞으로도 쭉 브레인즈와 함께 하려 합니다. 원종혁: 주위에 있는 동료들과 동지애 혹은 전우애 같은 것이 생겨 장기근속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많이 웃기도, 싸우기도 하면서 지내다 보니 시간이 흘렀네요. Q3. 후배 직원들에게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심재걸: 고객 혹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합니다. (선배나 팀장이 잘 설명해 주겠지만) “선배나 팀장이 왜 이걸 시키는지?”, “고객이 업무를 하기 위해 나는 언제까지 뭘 해야하는지” 등에 대해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면 동료나 후배 직원들이 따를 겁니다. 강건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재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지 말고 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세요. 서은숙: “노력해서 바꾸든가, 그냥 따르든가, 비키든가.” 꼭 브레인즈가 아니더라도, 어디서든 경쟁력 있는 사람이 되기를, 편하고 싶다면 욕심은 버려야 하는 지혜를, 아니다 싶으면 떠날 수 있는 결단을 갖길 바랍니다. 인생은 짧고, 이번 생은 한 번뿐이니까요. 문경민: 살다가 보면 기회가 오고 그 기회를 잡으면 좋겠지만 놓칠 수도 있습니다. 놓쳤다고 실망하지 않고 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지세요. 후회가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잊지 않는다면, 기회는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박종관: 모든 사람은 처음 시작할 때 업무적으로 미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 되면 안됩니다. 업무가 미숙한 사람과 서로 도와가며 일한다면, 자신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오래 근속하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브레인즈에서 근무하는 동안은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조영수: 하루라는 시간은 모두 똑같이 주어지지만,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본인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업무든 개인생활에 있어서든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좌절해도 됩니다. 실패해도 됩니다. 단,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원종혁: “무조건 건강이 우선입니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자기개발을 위해 좀 더 노력하면 좋겠지만, 저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 누구를 위해 멋있는 소리를 하기에는 부끄럽네요. Q4. 앞으로의 목표 및 포부는? 심재걸: 2022년 매출과 매출이익 목표 달성. 회사도 성장해야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강건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영업인이 되고 싶습니다. 서은숙: 제 마지막 40대에 브레인저들과 함께 포텐을 터트리고, 50대의 스무스한 랜딩 or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문경민: 버킷리스트를 하고 싶습니다. 첫째, 코로나가 끝나면 해외 여행 가기/ 둘째, 2022년에는 1시간 이상 연속 달리기 도전/ 셋째, 미래를 위한 투자 역량 늘리기입니다. 박종관: 2006년에 입사해 브레인즈컴퍼니의 22년 중 16년을 같이 했습니다.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브레인즈컴퍼니에서 근무하는 동안은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조영수: 나와 가족 그 다음으로 팀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볼 생각입니다. 정년퇴직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2040년의 브레인즈컴퍼니 조영수에게 고생했다고, 또 잘 해왔다고 칭찬받고 싶네요. 원종혁: 현재 수행하고 있는 사업과 수행 예정인 사업에서 별다른 이슈 없이 빨리 끝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노력한 만큼 인정도 받으면서 동료애도 더 쌓고 더욱 발전하는 올해가 됐으면 합니다.
2022.11.25
브레인저가 되면 누릴 수 있는 것들 ㅣ (3) 포상 편
브레인저가 되면 누릴 수 있는 것들 ㅣ (3) 포상 편
브레인즈컴퍼니는 우수한 연구개발 리더들을 중심으로 직원 절반 이상이 개발자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개발자의 평균 근속 연수가 약 10년 정도로, 그만큼 브레인즈컴퍼니가 다니기 좋은 회사인 것을 증명해 주는데요. 브레인즈는 오랜 시간 함께한 장기 근속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5년 근속자에게는 무려 100만원을! 10년은 300만원과 휴가 3일, 15년은 500만원에 휴가 5일을 지급하고 있어요! 내년이면 입사 20년을 맞이하는 인프라코어팀 기상님은 “참 많은 혜택을 주는 회사”라고 전해왔어요. 근무하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복지로는 ‘해외 연수 제도’를 꼽았는데요. 첫 해외 연수로 세부에 가서 마음 맞는 동료와 함께 바다를 거닐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고 하네요! ( 기상님 인터뷰 전문 보러 가기) 올해 15년&10년을 맞이했던 브레인저도 무려 12명이나 있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장기 근속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좋은 사람’을 꼽았습니다. 한 장기 근속자는 브레인즈컴퍼니의 매력에 대해, "나쁜 사람은 못 버티는 선한 조직"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 장기 근속자 인터뷰 보러 가기) 이 밖에도 브레인즈는 매해 연초에 우수 부서 및 직원에게 포상하고 있는데요. 최우수 부서에게는 100만원, 우수 브레인저에게는 50만원, 마지막으로 협력 브레인저들에게는 30만원을 지급하고 있어요. 이처럼 브레인즈컴퍼니는 열심히 달려온 직원들을 인정하고,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브레인즈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3년에도 올해 최선을 다해 온 브레인저들을 위한 포상 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연초에 따끈한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2022.12.21
장기근속자 인터뷰(2)_10주년
장기근속자 인터뷰(2)_10주년
<왼쪽부터 ITSM팀 정지은 부장, TC팀 정채린 차장, ITSM팀 박현철 차장, 프리세일즈팀 서종원 차장> Q1.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 드려요. 정지은: 연구개발본부 ITSM팀 정지은입니다. 최근에는 Zenius Dashboard와 EMS 웹토폴로지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2021년은 재택근무로 한 해를 보냈고, 2022년도 재택근무로 회사 출근하는 날이 적지만 잊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채린: 저는 TC팀에서 일하고 있는 정채린입니다. 팀내에서는 프로젝트 구축이나 유지보수, 내부 업무 등 크고 작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취미와 특기, 스트레스 푸는 방법은 독서와 귀여운 거(이유준) 보는 일입니다. 박현철: 연구개발본부 ITSM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현철입니다. ITSM BackEnd 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종원: 브레인즈에서는 전략사업본부 프리세일즈팀 소속으로 일하고 있고요. 집에서는 귀여운 4살 아들을 둔 철 없는 아빠입니다. Q2. 근속 10주년 소감은? 정지은: 10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대리로 입사해서 현재 부장이라는 직급에 있네요. 아직도 부족한 면이 많아 계속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채린: 벌써 입사한 지 10년이 넘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 입사한 회사에서 2~30대 청춘을 보냈구나”라는 생각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박현철: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좋을 때나 힘들 때 늘 같이 지원하고 응원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서종원: 입사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네요. 10주년이 기쁘기도 하지만, 점점 고인물이 되어간다는 느낌은 달갑지가 않네요. 고여서 썩지 않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Q3. 근속 10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정지은: 최근 코로나로 회사 행사가 없지만 저는 운 좋게도 입사하고 나서 바로 사원 전체 해외연수도 몇 번 다녀왔고, 미국 연수도 다녀왔습니다. 친구들과 가는 해외 여행이랑은 다른 맛이 있고 물론 불편한 면도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일로만 만나는 회사 분들의 자유로운 모습을 보는 즐거움도 있었던 것 같네요. 정채린: 아무래도 2011~2022년 사이 결혼과 출산을 했으니, 그 시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결혼기념일도 아마 회사 창립기념일이랑 같은 것 같기도 하네요. 지금은 퇴사했지만 친하게 지냈던 김과장님과 함께 갔던 싱가폴 해외연수도 기억에 남습니다. 박현철: 업무적으로는 입사 후 국민연금 프로젝트로 잠실에 파견 나간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입사 후 첫 프로젝트에 정신 없을 때라 더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그 외에는 사내 첫 해외연수(세부)가 떠오릅니다. 서종원: 아마도 최근이지 않을까요? 파격적인 연봉 인상으로 주변에서 부러움의 대상이 됐습니다. 요 근래 회사 자랑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4. 10년 포상금 사용계획은? 정지은: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로 호캉스를 떠나고 싶네요.^^ 정채린: 휴가를 가는게 일반적이겠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현철: 호캉스나 필요한 생활가전을 구입할까합니다. 최근 식기세척기에 관심이 많아져 구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서종원: 아직은 코로나로 멀리는 못 가고 국내 어딘가 가족여행을 갈 거 같네요. 누가 좋은 곳 알고 있으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2022.12.22
[2023년 장기근속자 인터뷰] 장기근속할 수 밖에 없었던 브레인즈만의 매력은?(1)
[2023년 장기근속자 인터뷰] 장기근속할 수 밖에 없었던 브레인즈만의 매력은?(1)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기근속자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만큼 브레인즈컴퍼니가 일하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거겠죠? :) 브레인즈컴퍼니는 5년 단위로 장기근속 포상(포상 제도 보러가기)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총 17명의 근속자들이 신년에 포상을 했는데요. 특히 처음으로 무려 20년 근속자가 등장했는데요. 5년, 10년, 15년, 20년 근속자 중 각 1명씩을 만나, 브레인즈컴퍼니에서 장기근속하며 있었던 에피소드, 장기근속할 수 있었던 브레인즈만의 매력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은 20년 근속한 개발1그룹장 상호님, 15년 근속한 개발5그룹장 재형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Q. 장기근속 포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잘 버텼고 고생했다는 뿌듯함과 썩은 물이 되지 말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교차합니다. 10년 근속을 받을 때만 해도 뿌듯함이 강했는데 갈수록 부담감이 커지네요. 회사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Q. 입사 당시 브레인즈컴퍼니와 현재의 브레인즈컴퍼니를 비교해 봤을 때 달라진 점이 있다면? 회사명이 달라졌고, 동료들이 많아져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기 힘들게 됐고, 파견 근무가 거의 없어졌고, 사무실 환경이 엄청 좋아졌고, 아메리카노와 음료를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됐고, 말 많은 사람이 늘었고, 성수동이 핫 플레이스가 됐다는 것. Q. 그동안 근무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입사 후 첫 파견근무를 나가서 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저희 회사 포함해서 9개 정도 업체가 4개월 정도 진행한 프로젝트였는데, 가장 먼저 검수받고 마무리하면서 담당 고객님으로 부터 조그마한 감사의 선물을 받았을 때가 기억납니다. 아직도 제 책상 서랍에 그때 받은 선물이 있지요. Q. 가장 고마웠거나 기억에 남는 동료가 있으신가요? 부모님께서 갑자기 큰 병에 걸리셨을 때 가족처럼 걱정해주시고 병원도 알아봐 주신 분이 있습니다. 서울로 상경해서 가정을 꾸린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는데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분은 가족도 아닌데 보증을 서 주셨던 분이 있었습니다. 엄청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당시 저에게는 꼭 필요한 돈이었고 마땅히 보증인을 구할 수 없었던 저에게는 참으로 고마운 분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이 지면을 빌려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Q. 장기근속할 수 있었던 브레인즈 컴퍼니만의 매력은? 힘들 때 같이 술 한잔 기울여주면서 위로해주고, 기쁠 때 나보다 더 기뻐해주고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Q. 더 나은 브레인즈컴퍼니를 만들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요? YB, 브행시, 평등한 직장 문화 등 지금도 더 나은 브레인즈를 위해 많은 변화의 노력들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노력들을 계속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좀 더 나은 브레인즈가 되어있지 않을까요? Q. 앞으로 브레인즈컴퍼니에서 이뤄 보고 싶은 꿈이 있다면? 어느 좋은 날 추하지 않게 마무리 하고 싶네요. Q.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Q. 장기근속 포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개인적으로 6번째 회사입니다. 사회생활 초기에 연봉을 쫓아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기도 했고, 벤처 창업도 해봤습니다. 2007년에 입사한 이곳 브레인즈에서 근속 15년을 이룰 수 있다는 게 감개무량합니다. Q. 입사 당시 브레인즈컴퍼니와 현재의 브레인즈컴퍼니를 비교해 봤을 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사무실 환경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예전엔 이중창이 아니어서 겨울 외풍에 엄청 추웠던 기억이 있네요(전 추위를 별로 안타는 체질 인데도). 그때는 사무실 내에서 흡연하는 것도 가능했던 시기였으니 보온과 환기의 딜레마에 사무실 분위기가 어땠을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Q. 그동안 근무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13년 전쯤 보안USB 관련해서 국정원보안적합성 검증을 받기 위해 대전 국가보안기술연구소를 오가며 밤샘작업을 하면서 어렵게 검증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회사가 단체로 첫 해외연수를 갔을 때가 제일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필리핀 세부에서 치안의 두려움을 뒤로한 채 해외에서 가진 회식자리는 잊을 수 없네요. Q. 가장 고마웠거나 기억에 남는 동료가 있으신가요? 저와 같이 일한 동료들은 모두 고마운 동료였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동료는 대전에서 1년간 상주 프로젝트를 하며 같이 지낸 팀원입니다. 하루 중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거의 같이 생활을 했습니다. 아침 운동 스쿼시부터 시작해서 주간업무, 저녁식사, 야근 그리고 피로를 푸는 한잔까지. 특히 이놈은 퇴사 이후에도 설, 추석 명절이 되면 꼭 안부 전화를 해서 기억에서 잊혀질 틈을 주지 않습니다. Q. 장기근속할 수 있었던 브레인즈 컴퍼니만의 매력은? 말이 통하는 동료, 상사, 후배들이 많은 것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경쟁사 또는 다른 분야 회사에 다니는 지인들의 푸념을 듣다 보면, 우리 구성원들이 실력도 좋고 성격도 좋으며, 나도 그 중 일부라는 게 행운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난관에 봉착했을 때 같이 해쳐 나갈 팀원이 있었고, 타 팀원들의 도움도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Q. 더 나은 브레인즈컴퍼니를 만들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요? 구성원의 나이 차이가 최대 35세 이상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세대들 간 생각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당연히 있겠죠. 회사의 새로운 정책은 내부 구성원의 생각 차이를 줄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YB-TF의 활동을 더 활발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브레인즈컴퍼니에서 이뤄 보고 싶은 꿈이 있다면? 제가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꿈은 아니고 바람은 있습니다. 작년에 '에이프리카'라는 회사를 인수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 및 자회사들이 잘 성장해서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회사의 구내 식당에서 아침, 점심, 저녁을(집밥보다 맛있어서) 해결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좋아합니다. 개인이 아닌 팀의 일원일 때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을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더 첨언하자면, 장기전에는 체력이 필수입니다. 각자의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좋아하는 운동 한 가지는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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