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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옵스(DevOps)에 대한 오해, 그리고 진실은?!
원종혁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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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세대(Z세대 + 알파 세대)에 대한 모든 것
2000년 대 후반 IT 분야에서 데브옵스(DevOps)라는 움직임이 시작된 후, 꾸준하게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데브옵스와 관련된 전 세계 시장의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15조 원으로 추산되며, 올해부터는 연평균 25.5%씩 성장하여 2032년에 11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Grand View Research)
.
우리나라의 경우 네이버, 카카오, 우아한 형제들, 토스 등과 같은 국내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데브옵스 팀을 구축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기도 한데요.
이처럼 많은 기업들이 말하는 데브옵스란 과연 무엇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데브옵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을까요?
│ 데브옵스(DevOps)란 무엇인가?
[그림 1] DevOps 개념 ⓒdevopedia
우선 데브옵스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봅시다. 검색 사이트에서 '데브옵스 혹은 DevOps'라고 검색하면 위 [그림1]과 같은 결과를 찾을 수 있는데요.
[그림 2] DevOps에 대한 필자의 첫인상
하지만 처음 데브옵스라는 단어를 접할 경우 [그림 2]처럼 오버랩되는 건, 필자만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 그림처럼 "개발자 보러 운영까지 하라는 거야? 아니면 운영자에게 개발까지 하라는 거야?"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겠죠.
데브옵스(DevOps)는 소프트웨어의 개발(Developmnet)과 + 운영(Operations)의 합성어이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정보기술 전문가 간의 소통, 협업 및 통합을 강조하는 개발 환경이나 문화를 말한다. 데브옵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조직과 운영조직 간의 상호 의존적 대응이며, 조직이 소프트웨어 제품과 서비스를 빠른 시간에 개발 및 배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위키백과
위 내용에도 언급되었듯이, 데브옵스라는 것은 결국 단순한 기술이 아닌 환경 또는 사람들 간에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데브옵스는 어떤 이유로 주목받을 수 있었을까요?
│ 데브옵스(DevOps)가 주목받게 된 배경은?
데브옵스가 주목받은 이유는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지만, 주요한 이유 중 몇 가지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발전
IT 산업의 발전에 따라 빠른 개발과 빠른 배포, 그리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기술의 발전으로 데브옵스의 필요성이 더 대두
되었는데요.
클라우드 자원의 가상화 기술과 빠른 프로비저닝
*1
을 통해 기존의 개발과 운영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서로 간의 협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데브옵스만으로는 52%, 클라우드 단독 사용으로는 53%의 성능 향상을 얻었지만, 데브옵스와 클라우드가 결합된 환경에서는 평균 81%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조사 결과
도 있습니다.
*1 프로비저닝(Provisioning): 사용자가 요청한 IT 자원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준비하는 것
MSA의 등장
[그림 4] 모놀리식 구조 예시(왼) [그림 5] MSA 구조 예시(오)
지금까지 운영 중인 시스템 혹은 서비스는, 하나의 큰 덩어리로 구성된 [그림 4]
모놀리식(Monolithic) 구조를 많이 사용
하고 있습니다.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능 추가를 편리하게 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 부분의 변경이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특정 기능이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도, 전체 시스템을 수정해야 해서 번거롭고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놀리식 구조의 한계점으로 소프트웨어의 구조가 서서히 [그림 5]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로 변화
되고 있습니다. MSA는 통합된 하나의 덩어리를 관리하는 것이 아닌, 작은 단위로 쪼개어 관리하는 방식인데요. 관리하기도 효율적이고, 소프트웨어 품질개선과 요구사항 반영이 비교적 편리해졌습니다. 각 서비스가 독립적으로 배포되고 운영되기 때문에, 특정 기능을 수정할 때 전체 기능을 수정하거나 다시 배포할 필요가 없어진 거죠.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개발 환경과 조직 문화로 대응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때
'데브옵스(DevOps)'
가 좋은 솔루션으로 등장한 것이죠!
데브옵스가 지속적인 통합(CI)
1
과 지속적인 배포(CD)
2
를 통해 빠른 개발 주기를 실현하고 배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독립적인 서비스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원활한 협업과 통합을 가능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1 지속적인 통합(Continuous Integration, CI)
개발자가 코드를 변경할 때마다 자동으로 통합하고 빌드 하여,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빠르게 확인하는 과정
*2 지속적인 배포(Continuous Delivery, CD)
통합된 코드를 자동으로 테스트하고, 안정적으로 통과한 경우에는 자동으로 프로덕션 환경에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는 것. 이에 따라 사용자에게 새로운 기능이나 수정 사항을 신속히 제공하는 과정
│ 데브옵스(DevOps) 도입 성공사례는?
이처럼 데브옵스의 정의와 주목받게 된 배경을 살펴봤는데요. 이번에는 데브옵스를 실제로 기업에 적용해 보고 성공한 사례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넷플릭스
넷플릭스(Netflix)는 데브옵스를 성공의 핵심요소로 삼아,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과 업데이트를 제공했습니다.
자동화된 유연한 인프라
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죠.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스트리밍 산업에서 앞서 나갈 수 있게 되었고, 많은 비즈니스 이점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 넷플릭스는 2008년 큰 장애를 겪은 후, 클라우드로 이전되면서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개편했습니다. 이로써 기존의 수직적 단일 장애 지점에서 벗어나, 수평적으로 확장 가능한 분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존
아마존(Amazon)은 데브옵스 원칙을 초기에 채택하여, 개발과 운영팀 간의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자동화와 지속적인 통합을 강조
함에 따라, 빠른 배포 주기와 개선된 확장성을 달성할 수 있었죠. 이러한 아마존의 데브옵스 접근 방식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아마존 창립자인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데브옵스에 대해 '고객에게 집중하고, 혁신을 포용하며, 실험할 용기'를 강조했습니다. 베이조스는 혁신을 위해, 오해를 받고 비판받을 의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던 것이죠.
페이스북
페이스북(Facebook)은 "빠르게 움직이고 물건을 부수라"는 문화에 뿌리를 둔 데브옵스 관행을 택했습니다. 실험, 민첩성, 위험 감수를 중시하는 접근 방식을 포함해서 말이죠. 이처럼 페이스북은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 자동화된 테스팅, 모니터링
을 사용하여 사용자에게 더 빠르고 높은 품질의 새로운 기능과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월마트
2011년부터 데브옵스를 도입한 월마트(Walmart)는
자동화와 협업 그리고 지속적인 배포
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애자일(Agile) 방법론과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및 데브옵스 툴체인을 활용하여, 하루에 최대 100번까지 코드를 배포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를 통해 디지털 변환을 가속화하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개선하며,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위 기업들은 데브옵스라는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데브옵스를 도입하기만 하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을까요?
│ 데브옵스(DevOps)의 오해와 한계
앞선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쉽게도 NO입니다. 데브옵스는 개발 환경과 문화를 전부 해결해 줄 수 있는 '만능책'은 아니라는 것이죠. 데브옵스가 도입된 이후 새로운 한계점이 발견되었고, 실패할 사례들도 적지 않게 나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아래와 같은 오해들에서 비롯될 확률이 높은데요. 대표적으로 3가지만 살펴봅시다.
[그림 6] DevOps 구현을 위한 도구 ⓒMedium_Ajesh Martin
오해 1. 데브옵스는 일종의 단순한 도구일 뿐이다?
데브옵스를 '일종의 도구'로만 보는 것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물론 여러 팀에서 보다 더 나은 환경과 문화를 위해 슬랙(Slack), 젠킨즈(Jenkins), 도커(Docker) 등 여러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데브옵스는 이보다 더 광범위한 접근 방식을 담고 있습니다. 즉 개발과 운영팀 간의 협력과 더 빠른 소프트웨어 개발과 배포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론을 포함한다는 것이죠. 다시 말해 데브옵스라는 '도구'를 이용하기 이전에, 문화적 그리고 기술적 접근 방식이 바탕이 되어야 데브옵스라는 툴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오해 2. 데브옵스는 모든 조직에 적합하다?
만약 '다른 회사에 데브옵스라는 팀이 있으니, 우리도 데브옵스 팀을 만들자'라는 식으로 접근한다면, [그림 2]와 같은 모습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데브옵스의 조직 체계를 구성한다고 해서 데브옵스가 실현될 순 없습니다. 서로 다른 입장과 상황이 있는 개발자-팀-회사, 운영자-팀-회사 간에 상당한 노력을 통해 만들어 내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죠.
이와 비슷한 사례로 애자일(Agile) 문화가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애자일 소프트웨어 선언문'으로 다양한 애자일 방법론이 주목을 받았었죠. 개발에서 빠르고 유연한 방법을 강조하며, 이후 많은 기업들이 애자일 방법론을 도입하게 되며 유행처럼 번져갔습니다.
[그림 7] Agile 프로세스
여기서 애자일 문화를 도입한 많은 기업들이 간과했던 사실은, 애자일 문화 도입 자체가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다는 점입니다. 이보다 기존의 조직 문화에서 애자일 문화를 도입하는 것이 적합한 상황인지, 기존의 프로세스보다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 팀 구성원들이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문화인지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데브옵스 역시 마찬가지로 기존의 조직 규모, 문화, 프로젝트의 특성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데브옵스 도입 전에 조직의 현재 상황과 목표를 면밀히 평가한 후,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죠. 대기업이나 캐시카우가 있는 기업들이 데브옵스를 실행했다고 해서, 또는 단지 트렌드라는 이유만으로 도입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해 3. 데브옵스는 빠른 소프트웨어 배포만을 목표로 한다?
데브옵스는 속도만 중시하고 품질이나 안정성을 소홀히 한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데브옵스는 소프트웨어의 빠른 배포뿐만 아니라, 품질과 안정성 그리고 보안을 동시에 추구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CI/CD), 자동화된 테스트,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해야 하죠.
이처럼 데브옵스라는 도구를 도입하고 데브옵스 팀을 구성했다고 해서, 데브옵스가 즉각적으로 실현되는 것은 아닙니다.
│ 데브옵스(DevOps) 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이것'
진정한 데브옵스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싸우지 말고 함께
소프트웨어 시스템 혹은 서비스를 만들어봐요"
힘 빠지는 결론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데브옵스를 도입하기 이전에 더 선행되어야 할 것은 각각 다른 업무의 조직원들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더 현실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데브(Dev)와 옵스(Ops)는 우선순위가 동일하지 않고,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으며, 매우 다른 관점에서 문제 해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팀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이죠.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팀 협업 문화를 만들어야, 데브옵스를 보다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을까요?
│ 데브옵스(DevOps) 성공을 위한 첫걸음
먼저 조직 내의 문화를 이해한 다음, 조직 내 교육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로테이션 프로그램 도입
진정한 데브옵스를 실현하려면, 무엇보다 각 부서의 업무적인 이해가 중요합니다. 가장 직관적인 방법으로는 다른 부서의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개발자가 운영팀의 업무를 수행하거나, 보안 팀이 개발 업무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부서 간의 경험을 쌓아 보는 것이죠. 이를 통해 서로의 업무 환경과 각 부서 간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식 공유 플랫폼 구축
내부 플랫폼이나 문서화된 지식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각 부서의 업무와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예를 들면 데브옵스 문화나 기술적인 도구, 프로세스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지식을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각 부서의 업무 특성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고, 협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겠죠.
정기적인 교육 세션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팀원들이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발전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교육은 이러한 학습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예를 든다면 새로 도입된 CI/CD 도구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하여, 팀원들이 해당 도구의 사용법과 이점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현재 사용 중인 프로세스 개선점에 대한 세션을 주기적으로 열어, 팀원들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업무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특정 분야에 강점을 가진 팀원이 있어 주기적으로 자신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한다면, 팀 전체에게 영감을 주고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겠죠.
스탠드 업 미팅 활성화
매일 정해진 시간에 각 팀원이 자신의 진행 상황이나 이슈, 계획을 간결하게 공유합니다. 정해진 시간을 지키고 효율적인 미팅 진행을 위해, 공유하는 팀원들의 말에 집중하되 '총 15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짧은 시간 동안 팀 전체가 빠르게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위와 같은 방법들을 통해 구성원들이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
많은 기업들이 경쟁에서 지지 않기 위해 도입하고 있는 데브옵스(DevOps).
하지만 진정한 데브옵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싸우지 말고 소프트웨어 시스템 혹은 서비스를 만들어 봐요"
라는 문장처럼 각각 다른 업무의 조직원들끼리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선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즉 너희 팀 vs 우리 팀 업무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협력하여,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것이죠. 혹시 아직 데브옵스를 도입하기 전이거나, 도입 이후에 올바르게 활용되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오늘 이 글을 통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데브옵스
#DevOps
#MSA
#클라우드컴퓨팅
원종혁
솔루션사업팀
최일선에서 일하는 솔루션사업팀에서 근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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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다시 태어난 브레인즈컴퍼니 홈페이지
다시 태어난 브레인즈컴퍼니 홈페이지
브레인즈컴퍼니의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고객을 비롯한 방문자들이 풍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특히 구매, 채용, 블로그 이 세 가지를 가장 큰 변화로 꼽을 수 있는데요. 브레인즈컴퍼니의 대표 제품인 Zenius(제니우스)를 이제 온라인에서 SaaS(구독형) 방식으로 구매 가능해졌고, 미래의 브레인저를 위해 채용 및 블로그 페이지도 생겼습니다. 그럼, 어떻게 달라졌을지 함께 구경해 볼까요? "브레인즈, 제니우스, 브레인저" 1. 브레인즈컴퍼니는 어떤 회사일까요? 회사(브레인즈), 제품(제니우스), 구성원(브레인저). 홈페이지 대문은 브레인즈컴퍼니를 대표하는 이미지 3장을 슬라이드 형태로 구성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라는 점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 고객과 예비 브레인저를 위해 제품과 채용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을 고정된 형태로 넣었습니다. 상단 메뉴는 드롭다운 형태로 구성해 방문자가 원하는 내용을 한눈에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른쪽에는 문의하기 버튼이 항상 따라다니는데요. 제품 구입, 기술 지원, IR, PR, 채용 등 어떤 문의든지 환영합니다. 해당 부서에서 발빠르게 확인해 회신할 예정이니, 편하게 이용해주세요. 2. 대한민국 1등 지능형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Zenius! Zenius(제니우스)는 업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품입니다. 브레인즈=제니우스라는 수식이 성립할 정도로, 제니우스는 20년 넘는 시간 동안 브레인즈컴퍼니를 건재하게 이끌어왔습니다. Zenius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들을 적용해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고객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Zenius를 더 많은 고객들이 이해하고 사용해볼 수 있도록 풍부한 정보를 보기 쉽게 담았습니다. 오른쪽 이미지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 버튼이 나타나고,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고객이 브레인즈컴퍼니를 선택한 이유 Zenius는 다양한 분야에서 1,000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제품입니다. 더보기를 클릭하면, 여러 고객들을 공공/금융/의료 등 분야별로 카테고리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중 궁금한 기업이 있다면, ‘자세히 보기’를 클릭해 어떤 형태로 Zenius를 사용 중인지 팝업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새로 생겼어요! 구매, 채용, 블로그" 1. 구매: SaaS, On-Premise 방식 모두 구매 가능한 Zenius 기존 홈페이지 대비 가장 달라진 점을 꼽으라면, 온라인상으로 Zenius 구매가 가능해졌다는 점입니다. 특히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뿐만 아니라 요즘 핫한 구독형(SaaS)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는데요. IT 인프라 규모와 환경에 맞춰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을 계획하고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매 전 브레인즈컴퍼니에 좀 더 알고 싶다면 자료실을 통해 회사소개서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제품 카탈로그도 함께 업로드해뒀으니, 필요한 제품을 골라 확인해보면 됩니다. 2. 채용: New 브레인저를 찾습니다! 기존 홈페이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채용 메뉴가 생겼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하며 신사업 추진력을 확보하고 조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신규 인력들을 적극적으로 채용 중인데요. 좋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채용 페이지를 생성했습니다. 채용은 피플, 컬처, 공고, FAQ로 이뤄져 있습니다. 피플 상단에는 다양한 직급과 부서의 브레인저들을 슬라이드 형태로 배치했습니다. 화살표를 클릭하면 팝업창을 통해 그들이 무슨 업무를 하고 어떤 동료를 원하는지, 또 브레인즈컴퍼니를 왜 추천하는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부서별 소개, 브레인저가 말하는 브레인즈컴퍼니, 채용 과정 순으로 배치했습니다. 채용 과정의 합류하기 버튼을 통해 채용공고 페이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컬처 부분에서는 브레인저가 일하는 방식, 인재상, 소통하는 방법, 근무환경 및 복지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됐습니다. 채용공고와 FAQ는 토글 형태로 만들어, 페이지를 이동하는 불편함 없이 바로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블로그: 지금 브레인즈컴퍼니는 브레인즈컴퍼니의 사람/회사/기술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도 생겼습니다. ▲사람 이야기에는 브레인저 인터뷰 ▲회사 이야기에는 브레인즈의 다양한 소식 ▲기술 이야기에는 제니우스를 비롯해 브레인즈가 몸담고 있는 업계 관련 콘텐츠를 담았습니다. 앞으로 브레인즈컴퍼니와 관련된 모든 소식은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함께 소통해요! 새로워진 브레인즈컴퍼니의 홈페이지, 구경 잘 하셨나요? 혹시 불편한 점이나 개선사항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문의하기를 통해 의견 남겨 주시면 큰 힘이 될 거예요. 그럼 앞으로도 브레인즈컴퍼니에 자주 들러 주시고, 새로운 소식으로 또 찾아 뵙겠습니다!
2022.09.22
기획부터 설계, 개발, 유지보수까지, 다재다능한 인재를 찾고 있어요!
기획부터 설계, 개발, 유지보수까지, 다재다능한 인재를 찾고 있어요!
브레인즈컴퍼니 조직에는 ‘솔루션 사업’을 책임지는 팀이 있습니다. 다소 낯선 이 팀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솔루션을 분석하고, 직접 발로 뛰며 인사이트를 도출해내고 있다는데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솔루션 사업팀이 하는 일, 일하는 방식, 원하는 동료상 등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PM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넓은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싶은 분이라면 주목해주세요! ---------------------------------------------------------------------------- Q. 안녕하세요, 종혁님.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원종혁입니다. 저는 대학원에서 컴퓨터구조를 전공해 자연스럽게 IT회사에 입사하게 됐고, XML-EDI 솔루션 개발을 시작으로 수많은 프로젝트에서 개발, PL, 설계, PM 역할을 했어요. 현재는 전략사업본부 솔루션사업팀에서 IT인프라 솔루션 사업을 책임지고 있어요.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찾아서 제안하는 업무의 특성상 다양한 영역에서 개발했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 브레인즈컴퍼니에 합류하게 된 계기나 동기가 궁금합니다. 2000년 초반, 당시만해도 SW업계는 매일 야근의 연속이었는데 브레인즈컴퍼니는 야근 수당을 준다고 해서 "좋다구나!"하고 입사를 했죠. 그리고 사실 집과 사무실이 너무 가까워서 좋았어요. (웃음)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또 같이 개발하는 동료와 의리를 위해 계속 다니다 보니 벌써 16년이라는 시간이 흘렸네요. Q. ‘솔루션 사업’이라는 직무가 흔한 직무는 아닌 것 같은데요. 직무와 함께 현재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솔루션 사업팀은 일반적인 IT 기업에서 말하는 ‘PMO (Project Management Office)’ 혹은 ‘공공사업팀’, ‘kt사업팀’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는 제니우스(Zenius) 패키지를 기반으로 고객 요구에 맞는 새로운 솔루션을 기획/분석/설계/개발/검수/유지보수를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솔루션이란 Infra에 기능을 추가하는 사업이 아니라, 새로운 Infra 추가 혹은 서로 다른 Infra를 결합하는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고객 요구사항이 고객의 유저 사이트에 위치한 네트워크 장비를 모니터링 하는 것일 때, 고객과 유저는 파이어월로 단전돼 기존의 제니우스로는 구현할 수가 없습니다. 새로운 솔루션은 유저 사이트에 NMS 콜렉터를 새로 개발해 NMS 매니저와 데이터를 주고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솔루션사업팀의 또 다른 역할은 Product Discovery부터 Product Delivery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스마트하게 해결할 수 있어야 하고 기획 단계에서 전체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시급한 일 위주로 처리하다 보면 기업 자원 낭비가 심해지기 때문이죠. Q. 이번 기회를 빌려 제니우스(Zenius)에 대해 자랑해본다면? 관제 솔루션은 많이 있습니다. 이 시간에도 새롭게 출시되고 있겠죠. 하지만 20년 이상 IT인프라 환경 변화에 발 맞춰 관제솔루션을 발전시킨 제품은 거의 없죠. 제니우스(Zenius)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 큰 자랑거리입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기획하고 도입했던 솔루션도 제니우스(Zenius)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성취감을 느낍니다. Q. 솔루션사업팀의 일하는 방식은 무엇인가요? 일하는 방식은 직접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먼저 고객을 만나 요구사항을 듣습니다. 그 다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분석하고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질문하고 답하고, 결정을 내립니다. 그리고 의사결정을 위해 경영진, 담당 부서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적절한 논리로 설득합니다. 다시 말해, 발로 뛰고 사람을 만나고 공부를 하고, 다시 발로 뛰고 사람과 얘기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때까지 계속 반복합니다. Q. 현재 솔루션사업팀 프로젝트 리더를 채용 중인데요. 어떤 동료가 합류했으면 하나요?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한 분석능력과 연구소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개발 경력이 필요합니다. 자바 등 최소 개발 경력 2년 이상이 요구되고, 내/외부 프로젝트에 PL 또는 PM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동료에게 필요한 지식을 전파하고 협업을 즐기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Q. 새로운 동료가 합류한다면, 어떤 업무를 하게 되나요? (개발) 경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브레인즈컴퍼니의 제품 분석이 업무의 시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 분석이 완료된다면 앞서 이야기했던 방식으로 업무에 투입될 것입니다. 물론 “제품 분석 끝났으니, 내일 ○○사이트 출동!”은 아닙니다. Q. 서류와 면접에서 각각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세요? 지원자들에게 합격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주세요! 먼저 서류에서는 참여한 제품 및 프로젝트에서의 역할에 대한 상세한 설명, IT 직군 종사자로서의 관심사, 희망하는 업무 분야 등이 기술돼 있었으면 합니다. 면접은 개발 참여 제품 및 수행한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가 먼저입니다. “□□□ 제품 개발에 어떤 위치였나요?” 혹은 “OOO이 무슨 프로젝트였나요?”라는 질문에 “시키는 것만 했어요. 하지만 △△△은 잘합니다”라는 접근 방식으로는 좋은 결과가 어렵다고 봅니다. 본인이 수행했던 업무는 기본이고, 참여했던 제품 및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Q. 솔루션사업팀에서 일하게 된다면, 어떤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PO나 PM으로서 프로젝트의 기획/요구분석부터 검수까지 전반적인 영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개인 능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보다 넓은 스펙트럼을 보유하리라 생각됩니다. 프로덕트 관점에서 기존 시장에서 포착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Q. 브레인즈컴퍼니에서 가장 자랑하고 싶은 복지는 무엇인가요? 아침식사요. 10년 전 쿠킹 호일에 쌓여 검정 비닐에 담겨있던 김밥이 현재는 다양한 메뉴로 제공되면서 아침식사가 여전히 고픈 배를 달래주고 있어요. 그리고 좋은 동료가 최고의 복지라고 하죠. 어려운 일을 만나면 기꺼이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찾아주고, 일이 아무리 많아도 중간에 커피도 마셔가면서 얘기 나눌 수 있는 동료들이 가장 자랑하고 싶은 복지입니다. Q. 마지막으로 지원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자유롭게 기술해주세요.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니우스(Zenius) 공부도 해야 하고 고객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아채는 능력도 필요하고 다른 팀과 스커드 팀을 통해 개발도 직접하기도 합니다. 개발과 설계 두 분야 다 경력이 있어야 새로운 솔루션을 찾을 수 있어요. 그래서 개발 잘하는 개발&설계자가 아니라 개발'도' 잘하는 개발&설계자가 되고 싶다면, 도전하세요!!!
2022.10.14
2022년 협력업체 상생 세미나
2022년 협력업체 상생 세미나
브레인즈컴퍼니가 고객사와 협력업체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지난 19일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협력업체 상생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세미나에는 KAIT, 인지테크, 마이티시스템, 인트루바인, 엔정보기술, 트루본, 해냄정보기술 등 브레인즈컴퍼니의 고객사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브레인즈컴퍼니의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인 '제니우스(Zenius)'를 직접 설치해 보는 시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오전에는 프리세일즈팀의 회사 및 제품 소개를 시작으로, Technical Consulting팀이 제품 설치 교육을 진행한 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설치실습 후 관리대상등록, 감시설정, 오버뷰/토폴로지맵 구성 편집에 대한 데모 및 기능 시연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영 실습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세미나는 마무리됐습니다. 조영수 TC팀 팀장은 "협력업체의 협조 덕분에 브레인즈컴퍼니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브레인즈컴퍼니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동업자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업체와 지속적인 상생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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