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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AP를 WNMS를 통해 올바르게 관리하는 방법
Helm과 Argo의 개념과 통합 활용법?!
강예원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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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첫걸음, '이것'부터 관리 하라?!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인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통해 패키징 배포, 관리를 자동화하고 일관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서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도구 중 최근 많이 사용되는
Helm과 Argo
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ㅣHelm의 등장
쿠버네티스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배포에 가장 기본이 되는 단위는 yaml 파일로, 주로 쿠버네티스 object(리소스)들을 정의하고 다루는데 활용됩니다.
쿠버네티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다 보면 비슷한 틀과 내용을 공유하고, 내부 값(configuration)만 일부 변경하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마다 모두 yaml 파일을 만들어야 하나 보니 매우 번거로웠습니다.
위 이미지를 보면, A 애플리케이션은 정적 파일인 yaml을 오브젝트별(Service, Pod, ConfigMap)로 만들어서 생성하고 배포합니다. 그러다가 프로젝트의 확장에 따른 기능 추가로 인해 B와 C 애플리케이션으로 쪼개어 각각의 yaml 파일을 복사해서 사용합니다.
하지만, 팀 단위로 인프라가 확장될 경우는 어떻게 할까요? 개별 오브젝트에 대한 yaml 개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요? 만약, 개별적으로 관리한다면 파일의 갯수와 코드량의 증가로 인해 개발자들은 매우 혼잡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쿠버네티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패키징 툴인 Helm이 등장하게 됐습니다.
Helm을 활용하면 컨테이너 배포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기 위해 필요한 쿠버네티스 리소스를Node의 npm, Ubuntu의 APT, Mac의 Homebrew처럼 모두 패키지 형태로 배포할 수 있습니다.
ㅣHelm의 역사
Helm은 v1부터 v3에 이르기까지 아래와 같은 변화의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Helm v1
◾ [2015년 11월] DEIS의 내부 프로젝트로 시작되어 KubeCon에서 발표
◾
[
2017년 04월] MS에서 DEIS를 인수
Helm v2
◾ [2016년 01월] Google 프로젝트에 합류
◾ [2016년 ~ 2018년] Helm v2 고도화, 2.15.0 릴리스 발표에서 v2 향후 계획 세부사항 공유
Helm v3
◾
[
2018년 06월] CNCF 프로젝트에 합류, MS, 삼성 SDS, IBM 및 Blood Orange의 구성원 등이 참여
◾
[
2019년 11월] 릴리스 발표
v2에서 v3로 고도화되면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Tiller(클러스터 내에서 Helm 패키지 및 배포 상태를 관리하는 서버 구성요소)의 제거입니다.
Helm v2에서는 클러스터에 Tiller를 설치하여, API Server와 REST*1 통신을 하고, Client와 gRPC*2 통신을 진행했었는데요, Helm v3부터는 Tiller가 제거되면서 Client에서 바로 REST 통신을 통해 API Server로 요청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Helm v3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보안 취약점이 줄어들었으며, 설치 및 관리 과정이 단순화되었습니다. 또한 사용자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포 및 관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REST (Representational State Transfer) :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원을 관리하기 위한 아키텍처 스타일, 데이터를 고유한 URL로 표현하고 HTTP 메서드(GET, POST, PUT, DELETE 등)를 사용하여 해당 자원에 대한 행위를 정의함
*2 gRPC (google Remote Procedure Call) : 구글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원격지에 있는 다른 시스템 또는 서버에 있는 함수를 호출하는 방식
ㅣHelm의 주요 개념
Helm은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해 주는 툴이라고 앞서 살펴봤는데요, Helm과 같이 사용되는 주요 개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Helm Chart:
쿠버네티스 리소스를 하나로 묶은 패키지입니다. 이는 yaml 파일의 묶음(패키지)으로, 이 묶음 public 혹은 private registry에 push 해두고, helm 명령어를 통해 Helm Chart를 설치하여 쿠버네티스 리소스를 배포하는 역할을 합니다.
◾
Repository:
Helm Chart 들의 저장소
◾
Release:
kubernetes Cluster에서 구동되는 차트 인스턴스이며, Chart는 여러 번 설치되고 새로운 인스턴스는 Release로 관리됩니다.
ㅣHelm의 주요 기능
Helm의 두 가지 주요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1] Helm Chart를 통한 손쉬운 배포
Helm을 사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그림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개발 클러스터가 있고 앱 2개를 배포한다고 가정했을 때, Helm Chart Template을 만들면 변수 처리를 통해 yaml 파일을 하나하나 수정할 필요 없습니다. kubectl 명령어를 통해 yaml 파일의 동적 값을 치환하여 템플릿 형태로 편리하게 배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Helm Package를 이용한 오픈소스 설치 및 배포
Helm을 통해서 쿠버네티스에서 가동할 수 있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오픈소스들의 제품들을 쉽게 설치/배포할 수 있습니다.
위제품들 외에도 Helm Chart는 총 14,376개의 패키지와 281,373개의 릴리스를 오픈소스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요구에 맞는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하여 개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용자들이 검증하고 사용함에 따라 안정성 있는 운영도 가능하죠.
다양한 Helm Chart 패키지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경우가 많은데요,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구성을 조정하고 수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Helm 못지않게 많이 활용되는 ArgoCD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ㅣ ArgoCD란?!
기존의 kubernetes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관리하는 방식은 수동적이었습니다. yaml 파일을 직접 편집하고, kubectl로 변경사항을 클러스터에 적용하는 수동 배포 방식은 실수를 많이 유발했죠.
또한 여러 개발자나 팀이 각자의 방식대로 배포 및 관리를 수행하는 경우, 클러스터 상태의 일관성이 저하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개발 및 운영팀 간의 협업이 어렵고 생산성이 감소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기존 접근 방식에 대한 대안으로 GitOps가 탄생했는데요, GitOps는 Git 저장소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배포 접근 방식입니다. GitOps는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관리함으로써, Git 버전 관리 시스템과 운영환경 간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ArgoCD는 GitOps를 구현하기 위한 도구 중 하나로 kubernetes 애플리케이션의 자동 배포를 위한 오픈소스 도구입니다. kubernetes 클러스터에 배포된 애플리케이션의 CI/CD 파이프라인에서 CD 부분을 담당하며, Git 저장소에서 변경사항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kubernetes 클러스터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습니다.
kubernetes 애플리케이션 배포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① 사용자가 개발한 내용을 Git 저장소에 Push(이때, kubernetes 배포 방식인 Helm 배포 방식의 구조로 Git 저장소에 Push 할 수 있습니다.)
② ArgoCD가 Git 저장소의 변경 상태를 감지
③ Git 저장소의 변경된 내용을 kubernetes에 배포하여 반영
ㅣ ArgoCD의 주요 기능
◾ 애플리케이션을 지정된 환경에 자동으로 배포
◾
멀티 클러스터 관리기능 제공
◾
OCI, OAuth2, LDAP 등 SSO 연동
◾
멀티 테넌시와 자체적인 RBAC 정책 제공
◾
애플리케이션 리소스 상태 분석
◾
애플리케이션 자동 및 수동 동기화 기능 제공
◾
Argo가 관리하고 있는 쿠버네티스 리소스 시각화 UI 제공
◾
자동화 및 CI 통합을 위한 CLI 제공
위 내용은 ArgoCD가 제공하는 주요 기능을 나열한 것인데요, 이 중에서도 대표적인 다섯 가지 기능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① 쿠버네티스 모니터링
ArgoCD는 쿠버네티스를 항상 추적하고 있다가 저장소의 변경사항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클러스터의 상태를 저장소의 상태와 동기화합니다. 또한 문제가 생기면 이전 상태로 롤백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스템 복구 및 문제 해결을 용이하게 합니다.
② 멀티 클러스터 관리
다중 클러스터 환경에서도 배포를 관리할 수 있어 복잡한 인프라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③ ArgoCD 대시보드
Argo에서는 클러스터 상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합니다.
ArgoCD 대시보드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상태와 동기화 상태와 같은 전체적인 배포 파이프라인을 자동화하여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롤백 및 이력 추적 기능도 동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④ 안전한 인증 및 권한 관리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RBAC) 및 권한 제어기능을 통해 민감한 정보에 대한 접근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⑤ GitOps 지원
ArgoCD는 GitOps 방법론을 따르므로 애플리케이션의 배포를 Git Repository와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코드와 인프라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변경사항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ㅣ Helm과 ArgoCD의 통합 활용 프로세스
Helm과 Argo를 함께 사용하면 개발, 테스트, 배포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Helm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패키징하고 버전을 관리하며, Argo를 활용하여 GitOps 워크플로우를 통해 지속적인 통합 및 배포를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① develop:
Helm을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Helm Chart로 패키징 합니다. 이후 개발된 Helm Chart를 저장하기 위한 Git 저장소를 설정합니다. ArgoCD에서 저장한 저장소를 특정 배포 대상 Kubernetes 클러스터와 연결하여, Git 저장소의 변경사항을 감지하고 새로운 배포를 시작하여 클러스터에 적용합니다.
② git push:
개발자가 로컬 저장소 내용을 원격 저장소에 배포합니다.
③ Observe(GitOps):
ArgoCD는 Git 저장소의 변경 사항을 감지하여, 변경사항이 발생하면 새로운 버전의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여 자동화 및 일관성을 유지합니다.
④ 운영/테스트/개발
ㅣ마무리
오늘 함께 살펴본 Helm과 ArgoCD 두 가지 강력한 도구를 함께 이용한다면 CI/CD 통합, 버전 관리, 자동화 등의 이점을 활용해서 kubernetes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한편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kubernetes 환경의 프로세스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추적하여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브레인즈컴퍼니의 kubernetes 모니터링 솔루션 Zenius-K8s는 다양한 CI/CD 도구를 이용하여 개발한 kubernetes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클러스터 및 구성요소에 대한 상세 성능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리소스를 추적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성과 성능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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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프리세일즈팀
고객에게 특화된 Zenius를 제공하기 위해, 비즈니스 요구에 알맞은 전략적 컨설팅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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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터 설계, 개발, 유지보수까지, 다재다능한 인재를 찾고 있어요!
기획부터 설계, 개발, 유지보수까지, 다재다능한 인재를 찾고 있어요!
브레인즈컴퍼니 조직에는 ‘솔루션 사업’을 책임지는 팀이 있습니다. 다소 낯선 이 팀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솔루션을 분석하고, 직접 발로 뛰며 인사이트를 도출해내고 있다는데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솔루션 사업팀이 하는 일, 일하는 방식, 원하는 동료상 등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PM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넓은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싶은 분이라면 주목해주세요! ---------------------------------------------------------------------------- Q. 안녕하세요, 종혁님.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원종혁입니다. 저는 대학원에서 컴퓨터구조를 전공해 자연스럽게 IT회사에 입사하게 됐고, XML-EDI 솔루션 개발을 시작으로 수많은 프로젝트에서 개발, PL, 설계, PM 역할을 했어요. 현재는 전략사업본부 솔루션사업팀에서 IT인프라 솔루션 사업을 책임지고 있어요.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찾아서 제안하는 업무의 특성상 다양한 영역에서 개발했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 브레인즈컴퍼니에 합류하게 된 계기나 동기가 궁금합니다. 2000년 초반, 당시만해도 SW업계는 매일 야근의 연속이었는데 브레인즈컴퍼니는 야근 수당을 준다고 해서 "좋다구나!"하고 입사를 했죠. 그리고 사실 집과 사무실이 너무 가까워서 좋았어요. (웃음)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또 같이 개발하는 동료와 의리를 위해 계속 다니다 보니 벌써 16년이라는 시간이 흘렸네요. Q. ‘솔루션 사업’이라는 직무가 흔한 직무는 아닌 것 같은데요. 직무와 함께 현재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솔루션 사업팀은 일반적인 IT 기업에서 말하는 ‘PMO (Project Management Office)’ 혹은 ‘공공사업팀’, ‘kt사업팀’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는 제니우스(Zenius) 패키지를 기반으로 고객 요구에 맞는 새로운 솔루션을 기획/분석/설계/개발/검수/유지보수를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솔루션이란 Infra에 기능을 추가하는 사업이 아니라, 새로운 Infra 추가 혹은 서로 다른 Infra를 결합하는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고객 요구사항이 고객의 유저 사이트에 위치한 네트워크 장비를 모니터링 하는 것일 때, 고객과 유저는 파이어월로 단전돼 기존의 제니우스로는 구현할 수가 없습니다. 새로운 솔루션은 유저 사이트에 NMS 콜렉터를 새로 개발해 NMS 매니저와 데이터를 주고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솔루션사업팀의 또 다른 역할은 Product Discovery부터 Product Delivery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스마트하게 해결할 수 있어야 하고 기획 단계에서 전체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시급한 일 위주로 처리하다 보면 기업 자원 낭비가 심해지기 때문이죠. Q. 이번 기회를 빌려 제니우스(Zenius)에 대해 자랑해본다면? 관제 솔루션은 많이 있습니다. 이 시간에도 새롭게 출시되고 있겠죠. 하지만 20년 이상 IT인프라 환경 변화에 발 맞춰 관제솔루션을 발전시킨 제품은 거의 없죠. 제니우스(Zenius)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 큰 자랑거리입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기획하고 도입했던 솔루션도 제니우스(Zenius)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성취감을 느낍니다. Q. 솔루션사업팀의 일하는 방식은 무엇인가요? 일하는 방식은 직접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먼저 고객을 만나 요구사항을 듣습니다. 그 다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분석하고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질문하고 답하고, 결정을 내립니다. 그리고 의사결정을 위해 경영진, 담당 부서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적절한 논리로 설득합니다. 다시 말해, 발로 뛰고 사람을 만나고 공부를 하고, 다시 발로 뛰고 사람과 얘기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때까지 계속 반복합니다. Q. 현재 솔루션사업팀 프로젝트 리더를 채용 중인데요. 어떤 동료가 합류했으면 하나요?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한 분석능력과 연구소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개발 경력이 필요합니다. 자바 등 최소 개발 경력 2년 이상이 요구되고, 내/외부 프로젝트에 PL 또는 PM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동료에게 필요한 지식을 전파하고 협업을 즐기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Q. 새로운 동료가 합류한다면, 어떤 업무를 하게 되나요? (개발) 경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브레인즈컴퍼니의 제품 분석이 업무의 시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 분석이 완료된다면 앞서 이야기했던 방식으로 업무에 투입될 것입니다. 물론 “제품 분석 끝났으니, 내일 ○○사이트 출동!”은 아닙니다. Q. 서류와 면접에서 각각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세요? 지원자들에게 합격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주세요! 먼저 서류에서는 참여한 제품 및 프로젝트에서의 역할에 대한 상세한 설명, IT 직군 종사자로서의 관심사, 희망하는 업무 분야 등이 기술돼 있었으면 합니다. 면접은 개발 참여 제품 및 수행한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가 먼저입니다. “□□□ 제품 개발에 어떤 위치였나요?” 혹은 “OOO이 무슨 프로젝트였나요?”라는 질문에 “시키는 것만 했어요. 하지만 △△△은 잘합니다”라는 접근 방식으로는 좋은 결과가 어렵다고 봅니다. 본인이 수행했던 업무는 기본이고, 참여했던 제품 및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Q. 솔루션사업팀에서 일하게 된다면, 어떤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PO나 PM으로서 프로젝트의 기획/요구분석부터 검수까지 전반적인 영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개인 능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보다 넓은 스펙트럼을 보유하리라 생각됩니다. 프로덕트 관점에서 기존 시장에서 포착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Q. 브레인즈컴퍼니에서 가장 자랑하고 싶은 복지는 무엇인가요? 아침식사요. 10년 전 쿠킹 호일에 쌓여 검정 비닐에 담겨있던 김밥이 현재는 다양한 메뉴로 제공되면서 아침식사가 여전히 고픈 배를 달래주고 있어요. 그리고 좋은 동료가 최고의 복지라고 하죠. 어려운 일을 만나면 기꺼이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찾아주고, 일이 아무리 많아도 중간에 커피도 마셔가면서 얘기 나눌 수 있는 동료들이 가장 자랑하고 싶은 복지입니다. Q. 마지막으로 지원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자유롭게 기술해주세요.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니우스(Zenius) 공부도 해야 하고 고객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아채는 능력도 필요하고 다른 팀과 스커드 팀을 통해 개발도 직접하기도 합니다. 개발과 설계 두 분야 다 경력이 있어야 새로운 솔루션을 찾을 수 있어요. 그래서 개발 잘하는 개발&설계자가 아니라 개발'도' 잘하는 개발&설계자가 되고 싶다면, 도전하세요!!!
2022.10.14
일잘러가 바라보는 브레인즈컴퍼니
일잘러가 바라보는 브레인즈컴퍼니
다음 인터뷰를 고민하던 차에 브레인즈컴퍼니에서는 누가 일을 잘할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여러 브레인저들에게 물어본 결과, 개발3그룹의 진광님을 많이 추천해줬는데요. 개발3그룹은 AI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제니우스와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솔루션인 제니우스 APM을 개발하고 있는 핵심 부서인데요. 이 부서는 올해 신입 개발자를 7명이나 채용해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브레인즈의 일잘러, 진광님이 말하는 브레인즈의 제품, 동료, 일하는 방식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 Q1. 안녕하세요, 진광님.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개발3그룹에서 근무 중인 김진광입니다. 저는 SI 개발자로 시작해 외산 미들웨어(WAS) 솔루션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제품 관련 서비스 및 컨설팅 업무를 담당했었어요. 이때 미들웨어와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성을 생각하게 됐고, 기회가 돼 직전 회사에 합류 후 APM 제품들을 개발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당시 제가 근무 중이던 회사에서 APM제품을 OEM 하면서 연이 닿았어요. 다니던 회사의 방향성이 바뀌면서 이직을 결심했고, 브레인즈컴퍼니의 영업 및 TC팀 분들 추천으로 2017년에 입사하게 됐습니다. 당시 브레인즈컴퍼니는 자사 솔루션을 갖고 있었고, 제품 내재화 단계일 때라 매력을 느꼈습니다. Q2.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브레인즈컴퍼니의 Zenius APM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APM은 특수성이 있는 제품이에요. 서비스 문제점을 찾는 솔루션이다 보니, 설치 및 기술 지원 뿐만 아니라 이슈 분석 등 전반적인 사이트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제품개발 외 설치, 데모, 성능 컨설팅 등 APM에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했습니다. 이제는 TC팀에서 설치나 사이트 구축, 교육 및 고객 응대 등 전반적인 부분을 잘 지원해 주시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3. 그렇다면, APM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Zenius APM은 고객의 서비스에서 발생된 이벤트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방식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APM은 어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잘 되고 있는지, 사용자들이 어느 정도 쓰고 있고 응답 속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항상 모니터링 하는게 기본적인 기능이고요. 문제 발생 시, 그 문제를 인지하고 조치하는 것이 2단계, 다음으로 장애 복구가 완료된 다음에 어떤 것이 문제의 원인이었는지를 찾아내는 것을 3단계로 볼 수 있어요. 문제의 원인은 고객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들을 차트와 같이 시각화해서 제공하고 있고요. 브레인즈 대표 제품인 Zenius EMS는 전반적인 인프라(H/W)를 모니터링하는 것이고 APM은 그 위에서 서비스되는 어플리케이션(S/W)을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보면 돼요. 서비스와 인프라를 같이 모니터링 해야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플리케이션 자체 문제인 건지, 기반한 서버나 네트워크와 같은 인프라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어요. 그래서 APM과 기존의 자사 제품들이 더욱 잘 통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Q4. 브레인즈에서 근무한 지 6년차에 접어드셨네요. 그 동안 근속할 수 있었던 브레인즈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브레인즈컴퍼니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솔루션 회사의 조건에 가장 가까운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자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고, 해당 분야를 리딩하고 있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었어요. 그런 회사가 국내에서는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브레인즈는 동료들이 좋아요. 가장 개발자적 마인드를 많이 갖고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관제 분야에서 오랜 시간 깊은 전문성을 갖추고 계신 분들이고, 개발자로서도 자부심을 갖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가족 친화적인 회사라는 점이요. 다양한 행사와 해외 연수, 복지 혜택 등도 부족함이 없는 회사입니다. 전 직원 연봉이 1000만원 상승하면서 처우도 좋아졌고요. Q5. 가장 힘들었던/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처음 APM을 설치했을 때. 첫 납품처가 의약품안전관리위원회였는데요. 아무래도 처음이라 우리 제품이 고객사의 서비스에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많았어요. 문제가 발생했을 때, TC팀과 함께 어렵게 원인을 찾아내고 집중해서 해결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 있었습니다. Q6. 일을 잘해서 좋은 인사고과를 받으신다고 들었어요. 본인만의 일 잘하는 꿀팁은? 재밌게 일하는 편인 것 같아요. 가급적 일하는 것 자체를 즐기고, 성능 관리와 이슈를 발견하고 처리하는 일들에 관심이 많고 적성에도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기도 하고요. 일이 잘못됐다고 판단되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 하다 보니, 최대한 정보를 수집한 후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여러 번 생각하고 실행하는 스타일입니다. APM이 원하는 기능으로 나오도록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APM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편의성이나 설치 및 지원 팀, 그리고 제품을 소개하고 어필할 때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지에 대한 것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생각하고 고민 후 실행에 옮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체 작업 시간 중 50% 이상은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아요. 또, 앞에서 말씀 드렸던 프로젝트 개발 경험과 미들웨어에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이나 제품 개발 경력 등의 다양한 경력이 타 부서와의 협업이나 제품 개발, 사이트 지원 등에서 일할 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조금은 다양한 시각을 갖게 해주는 부분이 여러 면에서 도움되더라고요. 그래서 TC팀, 영업팀 등 타 부서 분들이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것 같아요. (웃음) Q7. 진광님이 생각하는 브레인즈에서 일을 잘하는 사람은? TC팀에 APM 지원파트가 있는데요. 제 입장에서 가장 고마운 분들이기도 하고 대부분 일을 잘 하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부서장인 영수님, APM에 열정적이신 종관님, APM 지원 파트리더 기현님, 정대님뿐만 아니라 일잘러 기열님까지 모두 잘 하시는 분들이라 생각해요. Q8. 이제 부서 이야기를 해볼게요. 개발3그룹 소개해주세요. 저희 부서는 차세대 제니우스와 APM 제품을 맡고 있어요. 부서장님은 구성원들과 대화하고 코딩하는 것을 좋아하세요. 관리자이지만, 여전히 계속 현업에서 개발하고자 하시는 열정 넘치는 분이십니다. (웃음) 교육도 직접 하시면서 신입 분들 일일이 다 봐주시고 있어요.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신입 개발자들은 동기애가 느껴지고, 밝은 성격들이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돼 있습니다. Q9. 부서만의 일하는 방식은 무엇인가요? 그룹장님이 추구하는 방식이 “각자 알아서 잘 하자”예요. 서로 상의해서 어떤 일을 할 지 분배하고요. 그 이후는 개인의 계획과 독립적 부분을 인정해주는 등 최대한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어요. 결과는 서로 공유하면서 평가해주고 있습니다. 신입이더라도 스스로 일을 처리하고 결과물을 갖고 그룹장님과 이야기하며 피드백을 받고 보완해나가는 형식으로 일하고 있어요. Q10. 새로운 동료가 합류한다면, 어떤 스타일의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은가요? 개발직을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이쪽 일을 한 번 해볼까하는 단순 호기심이 아니라, 전공자를 떠나서 앞으로 쭉 개발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이면 좋겠어요. 또, 일을 많이 하거나 빨리하기 보다는 개발자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어떤 일이 발생하면 최선의 방법을 생각하는 스타일이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충분히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을 선호해요. Q11. 5년 후 본인의 모습과 앞으로의 목표는? APM도 유기적으로 발전하는 방향으로 개발해 나가겠지만, APM 말고 새로운 제품도 만들어 보고 싶어요. 데이터 시각화에도 관심이 많은데, 기회가 된다면 새로운 분야와 관련된 솔루션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향후에도 관리자보다는 개발자로서 계속 일을 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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