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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옵스(DevOps)에 대한 오해, 그리고 진실은?!
원종혁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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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세대(Z세대 + 알파 세대)에 대한 모든 것
2000년 대 후반 IT 분야에서 데브옵스(DevOps)라는 움직임이 시작된 후, 꾸준하게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데브옵스와 관련된 전 세계 시장의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15조 원으로 추산되며, 올해부터는 연평균 25.5%씩 성장하여 2032년에 11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Grand View Research)
.
우리나라의 경우 네이버, 카카오, 우아한 형제들, 토스 등과 같은 국내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데브옵스 팀을 구축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기도 한데요.
이처럼 많은 기업들이 말하는 데브옵스란 과연 무엇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데브옵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을까요?
│ 데브옵스(DevOps)란 무엇인가?
[그림 1] DevOps 개념 ⓒdevopedia
우선 데브옵스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봅시다. 검색 사이트에서 '데브옵스 혹은 DevOps'라고 검색하면 위 [그림1]과 같은 결과를 찾을 수 있는데요.
[그림 2] DevOps에 대한 필자의 첫인상
하지만 처음 데브옵스라는 단어를 접할 경우 [그림 2]처럼 오버랩되는 건, 필자만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 그림처럼 "개발자 보러 운영까지 하라는 거야? 아니면 운영자에게 개발까지 하라는 거야?"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겠죠.
데브옵스(DevOps)는 소프트웨어의 개발(Developmnet)과 + 운영(Operations)의 합성어이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정보기술 전문가 간의 소통, 협업 및 통합을 강조하는 개발 환경이나 문화를 말한다. 데브옵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조직과 운영조직 간의 상호 의존적 대응이며, 조직이 소프트웨어 제품과 서비스를 빠른 시간에 개발 및 배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위키백과
위 내용에도 언급되었듯이, 데브옵스라는 것은 결국 단순한 기술이 아닌 환경 또는 사람들 간에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데브옵스는 어떤 이유로 주목받을 수 있었을까요?
│ 데브옵스(DevOps)가 주목받게 된 배경은?
데브옵스가 주목받은 이유는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지만, 주요한 이유 중 몇 가지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발전
IT 산업의 발전에 따라 빠른 개발과 빠른 배포, 그리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기술의 발전으로 데브옵스의 필요성이 더 대두
되었는데요.
클라우드 자원의 가상화 기술과 빠른 프로비저닝
*1
을 통해 기존의 개발과 운영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서로 간의 협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데브옵스만으로는 52%, 클라우드 단독 사용으로는 53%의 성능 향상을 얻었지만, 데브옵스와 클라우드가 결합된 환경에서는 평균 81%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조사 결과
도 있습니다.
*1 프로비저닝(Provisioning): 사용자가 요청한 IT 자원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준비하는 것
MSA의 등장
[그림 4] 모놀리식 구조 예시(왼) [그림 5] MSA 구조 예시(오)
지금까지 운영 중인 시스템 혹은 서비스는, 하나의 큰 덩어리로 구성된 [그림 4]
모놀리식(Monolithic) 구조를 많이 사용
하고 있습니다.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능 추가를 편리하게 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 부분의 변경이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특정 기능이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도, 전체 시스템을 수정해야 해서 번거롭고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놀리식 구조의 한계점으로 소프트웨어의 구조가 서서히 [그림 5]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로 변화
되고 있습니다. MSA는 통합된 하나의 덩어리를 관리하는 것이 아닌, 작은 단위로 쪼개어 관리하는 방식인데요. 관리하기도 효율적이고, 소프트웨어 품질개선과 요구사항 반영이 비교적 편리해졌습니다. 각 서비스가 독립적으로 배포되고 운영되기 때문에, 특정 기능을 수정할 때 전체 기능을 수정하거나 다시 배포할 필요가 없어진 거죠.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개발 환경과 조직 문화로 대응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때
'데브옵스(DevOps)'
가 좋은 솔루션으로 등장한 것이죠!
데브옵스가 지속적인 통합(CI)
1
과 지속적인 배포(CD)
2
를 통해 빠른 개발 주기를 실현하고 배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독립적인 서비스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원활한 협업과 통합을 가능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1 지속적인 통합(Continuous Integration, CI)
개발자가 코드를 변경할 때마다 자동으로 통합하고 빌드 하여,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빠르게 확인하는 과정
*2 지속적인 배포(Continuous Delivery, CD)
통합된 코드를 자동으로 테스트하고, 안정적으로 통과한 경우에는 자동으로 프로덕션 환경에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는 것. 이에 따라 사용자에게 새로운 기능이나 수정 사항을 신속히 제공하는 과정
│ 데브옵스(DevOps) 도입 성공사례는?
이처럼 데브옵스의 정의와 주목받게 된 배경을 살펴봤는데요. 이번에는 데브옵스를 실제로 기업에 적용해 보고 성공한 사례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넷플릭스
넷플릭스(Netflix)는 데브옵스를 성공의 핵심요소로 삼아,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과 업데이트를 제공했습니다.
자동화된 유연한 인프라
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죠.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스트리밍 산업에서 앞서 나갈 수 있게 되었고, 많은 비즈니스 이점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 넷플릭스는 2008년 큰 장애를 겪은 후, 클라우드로 이전되면서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개편했습니다. 이로써 기존의 수직적 단일 장애 지점에서 벗어나, 수평적으로 확장 가능한 분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존
아마존(Amazon)은 데브옵스 원칙을 초기에 채택하여, 개발과 운영팀 간의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자동화와 지속적인 통합을 강조
함에 따라, 빠른 배포 주기와 개선된 확장성을 달성할 수 있었죠. 이러한 아마존의 데브옵스 접근 방식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아마존 창립자인 제프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데브옵스에 대해 '고객에게 집중하고, 혁신을 포용하며, 실험할 용기'를 강조했습니다. 베이조스는 혁신을 위해, 오해를 받고 비판받을 의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던 것이죠.
페이스북
페이스북(Facebook)은 "빠르게 움직이고 물건을 부수라"는 문화에 뿌리를 둔 데브옵스 관행을 택했습니다. 실험, 민첩성, 위험 감수를 중시하는 접근 방식을 포함해서 말이죠. 이처럼 페이스북은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 자동화된 테스팅, 모니터링
을 사용하여 사용자에게 더 빠르고 높은 품질의 새로운 기능과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월마트
2011년부터 데브옵스를 도입한 월마트(Walmart)는
자동화와 협업 그리고 지속적인 배포
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애자일(Agile) 방법론과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및 데브옵스 툴체인을 활용하여, 하루에 최대 100번까지 코드를 배포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를 통해 디지털 변환을 가속화하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개선하며,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위 기업들은 데브옵스라는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데브옵스를 도입하기만 하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을까요?
│ 데브옵스(DevOps)의 오해와 한계
앞선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쉽게도 NO입니다. 데브옵스는 개발 환경과 문화를 전부 해결해 줄 수 있는 '만능책'은 아니라는 것이죠. 데브옵스가 도입된 이후 새로운 한계점이 발견되었고, 실패할 사례들도 적지 않게 나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아래와 같은 오해들에서 비롯될 확률이 높은데요. 대표적으로 3가지만 살펴봅시다.
[그림 6] DevOps 구현을 위한 도구 ⓒMedium_Ajesh Martin
오해 1. 데브옵스는 일종의 단순한 도구일 뿐이다?
데브옵스를 '일종의 도구'로만 보는 것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물론 여러 팀에서 보다 더 나은 환경과 문화를 위해 슬랙(Slack), 젠킨즈(Jenkins), 도커(Docker) 등 여러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데브옵스는 이보다 더 광범위한 접근 방식을 담고 있습니다. 즉 개발과 운영팀 간의 협력과 더 빠른 소프트웨어 개발과 배포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론을 포함한다는 것이죠. 다시 말해 데브옵스라는 '도구'를 이용하기 이전에, 문화적 그리고 기술적 접근 방식이 바탕이 되어야 데브옵스라는 툴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오해 2. 데브옵스는 모든 조직에 적합하다?
만약 '다른 회사에 데브옵스라는 팀이 있으니, 우리도 데브옵스 팀을 만들자'라는 식으로 접근한다면, [그림 2]와 같은 모습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데브옵스의 조직 체계를 구성한다고 해서 데브옵스가 실현될 순 없습니다. 서로 다른 입장과 상황이 있는 개발자-팀-회사, 운영자-팀-회사 간에 상당한 노력을 통해 만들어 내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죠.
이와 비슷한 사례로 애자일(Agile) 문화가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애자일 소프트웨어 선언문'으로 다양한 애자일 방법론이 주목을 받았었죠. 개발에서 빠르고 유연한 방법을 강조하며, 이후 많은 기업들이 애자일 방법론을 도입하게 되며 유행처럼 번져갔습니다.
[그림 7] Agile 프로세스
여기서 애자일 문화를 도입한 많은 기업들이 간과했던 사실은, 애자일 문화 도입 자체가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다는 점입니다. 이보다 기존의 조직 문화에서 애자일 문화를 도입하는 것이 적합한 상황인지, 기존의 프로세스보다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 팀 구성원들이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문화인지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데브옵스 역시 마찬가지로 기존의 조직 규모, 문화, 프로젝트의 특성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데브옵스 도입 전에 조직의 현재 상황과 목표를 면밀히 평가한 후,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죠. 대기업이나 캐시카우가 있는 기업들이 데브옵스를 실행했다고 해서, 또는 단지 트렌드라는 이유만으로 도입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해 3. 데브옵스는 빠른 소프트웨어 배포만을 목표로 한다?
데브옵스는 속도만 중시하고 품질이나 안정성을 소홀히 한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데브옵스는 소프트웨어의 빠른 배포뿐만 아니라, 품질과 안정성 그리고 보안을 동시에 추구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CI/CD), 자동화된 테스트,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해야 하죠.
이처럼 데브옵스라는 도구를 도입하고 데브옵스 팀을 구성했다고 해서, 데브옵스가 즉각적으로 실현되는 것은 아닙니다.
│ 데브옵스(DevOps) 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이것'
진정한 데브옵스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싸우지 말고 함께
소프트웨어 시스템 혹은 서비스를 만들어봐요"
힘 빠지는 결론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데브옵스를 도입하기 이전에 더 선행되어야 할 것은 각각 다른 업무의 조직원들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더 현실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데브(Dev)와 옵스(Ops)는 우선순위가 동일하지 않고,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으며, 매우 다른 관점에서 문제 해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팀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이죠.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팀 협업 문화를 만들어야, 데브옵스를 보다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을까요?
│ 데브옵스(DevOps) 성공을 위한 첫걸음
먼저 조직 내의 문화를 이해한 다음, 조직 내 교육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로테이션 프로그램 도입
진정한 데브옵스를 실현하려면, 무엇보다 각 부서의 업무적인 이해가 중요합니다. 가장 직관적인 방법으로는 다른 부서의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개발자가 운영팀의 업무를 수행하거나, 보안 팀이 개발 업무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부서 간의 경험을 쌓아 보는 것이죠. 이를 통해 서로의 업무 환경과 각 부서 간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식 공유 플랫폼 구축
내부 플랫폼이나 문서화된 지식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각 부서의 업무와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예를 들면 데브옵스 문화나 기술적인 도구, 프로세스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지식을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각 부서의 업무 특성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고, 협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겠죠.
정기적인 교육 세션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팀원들이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발전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교육은 이러한 학습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예를 든다면 새로 도입된 CI/CD 도구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하여, 팀원들이 해당 도구의 사용법과 이점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현재 사용 중인 프로세스 개선점에 대한 세션을 주기적으로 열어, 팀원들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업무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특정 분야에 강점을 가진 팀원이 있어 주기적으로 자신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한다면, 팀 전체에게 영감을 주고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겠죠.
스탠드 업 미팅 활성화
매일 정해진 시간에 각 팀원이 자신의 진행 상황이나 이슈, 계획을 간결하게 공유합니다. 정해진 시간을 지키고 효율적인 미팅 진행을 위해, 공유하는 팀원들의 말에 집중하되 '총 15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짧은 시간 동안 팀 전체가 빠르게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위와 같은 방법들을 통해 구성원들이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
많은 기업들이 경쟁에서 지지 않기 위해 도입하고 있는 데브옵스(DevOps).
하지만 진정한 데브옵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싸우지 말고 소프트웨어 시스템 혹은 서비스를 만들어 봐요"
라는 문장처럼 각각 다른 업무의 조직원들끼리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선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즉 너희 팀 vs 우리 팀 업무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협력하여,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것이죠. 혹시 아직 데브옵스를 도입하기 전이거나, 도입 이후에 올바르게 활용되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오늘 이 글을 통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데브옵스
#DevOps
#MSA
#클라우드컴퓨팅
원종혁
솔루션사업팀
최일선에서 일하는 솔루션사업팀에서 근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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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us FMS는 물리 인프라 운영의 가시성을 높이고, 장애 대응력을 강화하며, 전체 IT 인프라의 안정성을 실질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1) 실시간 모니터링 Zenius FMS는 UPS, 항온항습기, 온습도 센서, IoT 센서 등 전산실 내 다양한 부대설비의 동작 상태를 1초 단위로 수집하고 시각화함으로써, 실시간 감시 체계를 정밀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운영자는 각 설비의 특성과 관리 목적에 따라 구성된 동적 View를 통해 현재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변동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시각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위험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제공되는 상황판 기능은 주요 설비의 핵심 지표만을 선별해 한 화면에 통합하여 표시하며, 부서 또는 기능 단위의 설비 그룹을 구성해 특정 영역에 대한 집중적인 관제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은 다수의 설비를 동시에 관리하는 환경에서도 실시간성, 가독성, 운영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킵니다. 2) 성능 추이 분석 및 시계열 시각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수집된 데이터는 Zenius FMS 내에서 자동으로 축적되며, 이를 기반으로 설비 성능의 시간 흐름에 따른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일간, 주간, 월간, 연간 단위의 시계열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고, 단일 항목뿐만 아니라 복수 항목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멀티차트 구성을 통해 설비 간 비교 분석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운영자가 단순히 현재 상태만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장비의 성능 추세를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며, 예기치 못한 성능 저하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각 항목은 직관적인 아이콘, 색상, 단위로 구분되어 시각적 인지력이 높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분석 결과는 향후 설비 교체 주기 결정, 예측 유지보수 전략 수립 등 운영 전략 수립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합니다. 3) 장애 감시 및 자동 대응 Zenius FMS는 단순한 이상 감지를 넘어, 사전 정의된 조건에 따라 장애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동화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운영자는 OID 단위로 임계치를 설정하거나 이벤트 조건을 정의할 수 있으며, 특정 수치가 기준을 초과하거나 조건을 만족할 경우 시스템은 자동으로 장애 이벤트를 생성합니다. 더 나아가, 해당 이벤트에 연동된 제어 동작이 함께 설정되어 있다면, 냉방기 가동, 전력 차단, 경광등 점등과 같은 설비 제어가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또한, 장애 발생 시에는 SMS, 이메일, 사운드 등 다양한 알림 방식으로 관계자에게 통보되며, 최대 세 명까지의 담당자에게 순차적으로 전송하는 단계적 통보 체계를 통해 긴급 상황 대응의 공백을 방지합니다. 장애 이력은 시스템 내에 모두 기록되며, 원인, 발생 시각, 조치 내용 등을 포함한 상세 이력은 유사 장애 재발 시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4) 구성 및 운영 관리 Zenius FMS는 다양한 설비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구성과 운영의 편의성을 고려한 여러 기능을 제공합니다. SNMP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장비는 물론, 기존에 별도 시스템으로만 관리되던 시리얼 통신 기반의 장비 역시 신호변환 컨트롤러를 통해 FMS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습니다. 설비 등록 시에는 Excel 템플릿을 통해 다수의 장비를 일괄 등록할 수 있으며, 항목별 OID 등록도 제조사별로 정리된 참조 DB를 통해 손쉽게 수행할 수 있어, 신규 장비 도입 시 초기 세팅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인터페이스는 MS Office 사용자에게 익숙한 메뉴 구조와 UI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어 별도의 교육 없이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관리 항목 수정, 알람 설정, 뷰 구성 등 대부분의 기능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Zenius FMS는 실무자의 운영 부담을 줄이면서도, 체계적인 설비 관리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5) 리포팅 및 분석 Zenius FMS는 설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리포팅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운영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사용자는 분석 목적에 따라 성능 비교, 기간별 추이 분석, 증설 필요성 평가, 항목 간 상관관계 분석, 시간대별 부하 분포, 성능 예측 등의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를 사전에 정의된 템플릿을 바탕으로 빠르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각 보고서는 일간, 주간, 월간, 분기별로 자동 생성되며, 메일을 통해 관계자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출력 포맷은 PDF, Excel, Word, PowerPoint, HTML 등 다양한 형식을 지원하며, 대내외 보고용 문서로 바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모든 보고서는 시스템 내에 이력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시점별 운영 데이터를 비교하거나, 과거 분석 결과를 참조하는 데에도 매우 유용합니다. 이 기능은 단순히 운영 현황을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자원 투자, 용량 계획, 장애 예방 전략 수립 등 상위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산설비 관리 시스템, Zenius FMS의 세 가지 특장점 Zenius FMS는 단순한 모니터링 툴을 넘어, 전산실 내 다양한 부대설비를 유연하게 통합 관리하고, 직관적인 관제 환경과 실무 친화적인 운용 구조를 갖춘 지능형 설비 통합관리 플랫폼입니다. 다음은 Zenius FMS가 갖는 세 가지 주요 특장점입니다. 1) 다양한 설비를 아우르는 유연한 통합 관리 구조 Zenius FMS는 SNMP를 기본으로 지원하는 장비뿐만 아니라, SNMP를 지원하지 않는 아날로그 설비나 폐쇄형 프로토콜 장비까지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신호 변환용 컨트롤러의 활용입니다. 이 컨트롤러는 설비에서 출력되는 비표준 신호를 FMS 시스템이 수집 가능한 형식으로 변환해 주며, 이를 통해 설비의 상태 모니터링뿐 아니라 자동 제어 및 이벤트 연동까지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제조사, 다양한 통신 방식을 사용하는 이기종 설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조는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호환성과 확장성을 크게 높여 줍니다. 결과적으로, 구축 초기부터 이후 설비 추가·변경까지 물리 인프라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2) Topology 기반 시각 중심 장애 관제 기능 Zenius FMS의 Topology Map 기능은 전산실 설비의 실제 물리 배치와 연결 구조를 시각적으로 재현함으로써, 장애 발생 시 해당 설비의 위치와 영향 범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관제 도구입니다. 사용자는 설비 간의 상호 연계 관계를 기반으로 장애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파급 효과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으며, 복잡한 텍스트 로그나 수치만으로 파악하던 기존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한 장애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복수 설비의 이상 상황이 동시에 발생하거나, 하나의 장애가 연쇄적으로 다른 장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에서는 이러한 시각 중심의 관제 방식이 운영 판단의 민첩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3) 학습 비용을 줄이는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Zenius FMS는 시스템의 초기 도입과 실무 적용 과정에서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자 경험을 고려한 UI/UX 설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MS Office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별도의 교육 없이도 메뉴 구성과 인터페이스에 쉽게 적응할 수 있으며, Excel을 기반으로 한 설비 일괄 등록, 드래그앤드롭 방식의 뷰 구성, 아이콘 중심의 시각 요소 배치 등은 실무자가 빠르게 구성·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사용성 중심의 인터페이스는 실제 환경에서 관리 업무의 복잡도를 줄이고,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며, 팀 간 협업을 원활하게 만드는 기반이 됩니다. 특히 전문 IT 인력이 아닌 일반 시설 관리자도 빠르게 운용에 참여할 수 있어, 조직 내 전산실 운영의 연속성과 범용성을 강화하는 데 유리합니다. 논리 인프라가 아무리 탄탄하게 구축되었더라도, 물리 인프라가 불안정하다면 전체 시스템은 언제든지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산실과 같은 핵심 물리 환경이 관리 체계 밖에 놓이게 되면, 단일 설비의 이상이 전체 서비스 장애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Zenius FMS는 이러한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한 전산설비 중심의 통합 관리 플랫폼입니다. 실시간 상태 감시, 자동 제어, 시각적 장애 인식, 설비 등록 자동화, 리포팅 기능 등 운영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제공합니다. 결국, 디지털 인프라의 완성은 물리 기반의 안정성에서 비롯됩니다. Zenius FMS는 그 기반을 견고히 하여, 전체 시스템의 신뢰성을 한층 높여주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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