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와 IBM 등 글로벌 기업들이 2023년 IT 기술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내년 IT 기술 키워드는 ‘인공지능(AI)∙제로트러스트(Zero-Trust)∙클라우드(Cloud)’입니다.
델은 AI 지능형 서버와 스토리지를 비롯해 가속 프로세서가 시장에 출시되고 성능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AI의 학습과 추론 활동이 분산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간 데이터 공유가 간소화됩니다.
제로트러스트는 기업들이 사이버 복원력을 높이고 단절된 비즈니스 환경의 위험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핵심 요소인데요
미 행정부가 제로트러스트 보안 원칙 지침∙행정명령을 발표하면서 기업에서도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스마트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의 1차연도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스마트팜은 농수축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단계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지능화한 농업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원격제어의 1세대, 데이터 기반 정밀 생육 관리 단계는 2세대, AI와 무인 자동화 단계를 3세대 스마트팜으로 봅니다.
선진국 스마트팜이 2세대에 진입했다면, 우리나라 스마트팜은 1.7세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보안인증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다음달 18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개정해 국가∙공공기관의 중요도에 따라 상∙중∙하로 나눈 후,
‘하’ 등급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완화된 보안기준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하등급 시스템에 대해선 국내 서비스형SW(SaaS) 사업자가 공공 시장에 신규 진입할 수 있도록
기존 ‘물리적 분리’요건을 완화해 ‘논리적 분리’도 허용키로 했습니다.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물리적 분리 요건으로 인해 공공기관 전용 서버를 국내에 설치하고,
공공용 서버를 민간용 서버와 분리해야만 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 사업자는 국내 공공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고,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은 그동안 이를 고쳐 달라고 한국 정부에 수차례 요구해왔습니다.
시행 시기는 등급별로 다릅니다. 하등급 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보안인증은 고시 공포 이후 시행하고,
상·중 급 시스템은 안전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관계부처 공동 실증·검증을 통해
세부 평가기준을 보완한 다음 내년 중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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