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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나 기관의 IT 서비스가 느려지거나 네트워크 응답 지연이 발생하면 먼저 트래픽 사용량을 확인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체 트래픽 증가 여부만으로는 어느 장비나 연결 구간에서 병목이 발생했는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여러 네트워크 장비와 인터페이스가 연결된 환경에서는 우선 트래픽 사용량이 높은 장비를 선별한 뒤, 해당 장비의 인터페이스별 사용 현황을 확인해 분석 범위를 좁혀야 합니다. 이후 수신·송신 트래픽의 방향과 시간대별 변화, 인터페이스 사용률, Error·Discard 등의 성능지표를 함께 살펴보면 단순한 사용량 증가와 실제 품질 저하 가능성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네트워크 모니터링 툴 Zenius NMS를 활용해 장비와 인터페이스별 트래픽 과점유 대상을 확인하고, 네트워크 병목 구간을 분석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네트워크 트래픽 과점유 분석이 필요한 상황

네트워크 병목 구간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트래픽 사용량이 높은 대상을 선별하고, 장비에서 인터페이스로 분석 범위를 좁혀야 합니다. Zenius NMS의 장비·인터페이스 모니터링 기능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네트워크 장비 기준 트래픽 과점유 대상 확인: 전체 장비의 bps In·Out 값을 비교해 트래픽 사용량이 높은 장비를 빠르게 선별할 수 있습니다.
  • 인터페이스 기준 트래픽 과점유 대상 확인: 과점유 장비의 인터페이스별 사용량을 분석하거나, 전체 인터페이스를 정렬해 실제 트래픽이 집중된 연결 구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트래픽 과점유 분석을 통한 네트워크 품질 개선: 시간대별 추이와 세부 성능지표를 바탕으로 병목 가능 구간, 증설 필요성, 용량 예측 및 보안 이상징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트래픽이 많은 대상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품질 저하가 발생한 구간과 후속 조치가 필요한 지점을 구체적으로 도출할 수 있습니다.



Zenius NMS로 네트워크 병목 구간을 단계별로 확인하는 방법

Zenius NMS에서는 먼저 장비 기준으로 트래픽 사용량이 높은 대상을 찾은 뒤, 해당 장비의 인터페이스를 분석해 병목 의심 구간을 좁힐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전체 인터페이스를 기준으로 직접 정렬해 과점유 대상을 빠르게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관련 기능 경로 NMS > 모니터링 > 인터페이스)


Step 1-1. 장비 기준 트래픽 과점유 대상 확인

네트워크 병목 구간을 찾기 위한 첫 단계는 전체 관리 장비 중 트래픽 사용량이 높은 대상을 선별하는 것입니다.

`NMS > 모니터링 > 장비` 화면에서 bps In 또는 bps Out 항목을 클릭해 정렬하면 수신·송신 트래픽 사용량이 높은 장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비별 트래픽을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하면 전체 네트워크 환경에서 과부하나 병목이 의심되는 대상을 우선적으로 선별할 수 있습니다.


 

> 그림 1. 장비 모니터링 화면에서 bps In·Out 기준으로 트래픽 과점유 대상 확인


특정 시점의 트래픽 수치만으로는 일시적인 증가인지 지속적인 과부하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과점유 대상으로 확인된 장비는 시간대별 트래픽 추이를 추가로 살펴봐야 합니다.

과점유 대상 장비의 트래픽 항목을 클릭하면 시간대별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트래픽과 감시 임계선, 전일 동일 시간대의 트래픽을 비교하면 평소와 다른 증가가 발생했는지, 특정 시간대에 사용량이 반복적으로 집중되는지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 그림 2. 과점유 대상 장비의 시간대별 트래픽 추이 분석




Step 1-2. 장비 상세 화면에서 인터페이스별 트래픽 확인

트래픽 사용량이 높은 장비를 찾았다면 다음으로 해당 장비의 어떤 인터페이스에 트래픽이 집중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하나의 네트워크 장비에는 여러 인터페이스가 연결되어 있으므로, 장비 전체 트래픽만으로는 실제 병목이 발생한 연결 구간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정렬값을 기준으로 사용량이 높은 장비를 선택하면 상세 모니터링 화면에서 인터페이스별 트래픽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별 bps In·Out과 사용률을 비교하면 특정 포트에 트래픽이 집중되어 있는지, 여러 인터페이스에 고르게 분산되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그림3. 장비 상세 모니터링 화면의 인터페이스별 트래픽 사용 현황


이 과정은 트래픽 사용량이 높은 장비를 찾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병목 가능성이 높은 인터페이스까지 분석 범위를 좁히는 단계입니다.




Step 2-1. 전체 인터페이스 기준 트래픽 과점유 대상 확인

특정 장비를 중심으로 분석하는 방법 외에도, 전체 네트워크 장비에 연결된 인터페이스를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NMS > 모니터링 > 인터페이스` 화면에서 bps In 또는 bps Out 항목을 클릭해 정렬하면 여러 장비에 분산된 인터페이스 중 트래픽 사용량이 높은 대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장비를 하나씩 선택하지 않고도 전체 인터페이스를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관리 대상이 많은 환경에서 병목 의심 인터페이스를 빠르게 선별할 때 특히 유용합니다.


 

> 그림 4. 인터페이스 모니터링 화면에서 bps In·Out 기준으로 최대 점유 대상 확인


장비 기준 분석과 인터페이스 기준 분석을 함께 활용하면 전체 네트워크에서 과점유 장비를 찾고, 실제 트래픽이 집중된 세부 연결 구간까지 단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석 결과를 네트워크 운영에 활용하는 방법

과점유 장비와 인터페이스를 찾은 뒤에는 트래픽 변화 추이와 방향, 세부 성능지표를 함께 분석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트래픽 증가인지, 실제 네트워크 병목이나 품질 저하가 발생한 상황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Case 1. 과부하 트래픽 추이 분석

트래픽 과점유 대상의 시간대별 추이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은 네트워크 운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병목 구간과 업무·비업무 트래픽 비율을 분석해 네트워크 품질 개선 지점 파악
  • 실제 인터페이스 사용량을 바탕으로 회선·장비 증설 필요성과 과금 비용 검토
  • 월별 증가율과 피크 시간대 패턴을 통한 향후 네트워크 용량 예측
  • 평시 대비 급격한 트래픽 증가를 통한 보안 이상징후 확인

특정 인터페이스의 사용률이 반복적으로 높게 유지된다면 회선 증설이나 트래픽 분산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반면 특정 시간대에만 사용량이 집중된다면 백업이나 대용량 파일 전송 작업의 수행 시간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단일 시점의 트래픽 값보다 반복성, 지속시간, 임계치 초과 여부, 전일·전주 대비 변화를 함께 보는 것입니다. 그래야 일시적인 사용량 증가와 구조적인 병목 가능성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Case 2. 트래픽 방향 분석

In·Out 트래픽의 방향을 함께 분석하면 전반적인 트래픽 이슈의 원인을 추정하고 후속 분석 대상을 좁힐 수 있습니다.

  • In 트래픽만 높은 경우: 외부 유입 증가, 다운로드 증가 또는 외부 공격 가능성
  • Out 트래픽만 높은 경우: 내부에서 외부로의 업로드·송신 증가 또는 데이터 유출 가능성
  • In·Out 트래픽이 모두 높은 경우: 정상적인 서비스 증가, 대용량 데이터 처리 또는 중계 트래픽 가능성

다만 트래픽 방향만으로 원인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위 패턴은 초기 분석 기준으로 활용하고, 실제 원인을 확인할 때는 서비스 일정, 작업 이력, 접속 정보와 다른 성능지표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Out 트래픽이 높더라도 정기 백업이나 파일 배포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면 정상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업무 이력이 없는 시간대에 급격한 송신 증가가 발생했다면 보안 로그와 접속 기록을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Case 3. 과부하 인터페이스의 성능지표 분석

트래픽 과점유 인터페이스가 확인되었다면 세부 성능지표를 함께 분석해 실제 네트워크 품질 저하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다음 경로에서 해당 인터페이스의 성능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비 상세 > 성능 > 인터페이스 > 인터페이스 선택`

선택한 인터페이스의 bps, pps, Error, Discard, Collision 등의 지표를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 그림 5. 과점유 인터페이스의 bps·pps·Error 등 상세 성능지표 분석


트래픽 사용량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장애나 병목이 발생한 것은 아닙니다. 정상적인 대용량 서비스 처리 과정에서도 bps와 사용률은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bps와 대역폭 사용률이 높으면서 Error나 Discard가 함께 증가한다면 회선 용량 부족, 장비 처리 성능 저하 또는 네트워크 품질 문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pps가 함께 급증한다면 작은 패킷이 대량으로 발생하는 상황인지도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Collision은 네트워크 구성 방식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단일 수치만으로 문제를 판단하기보다는 발생 추이와 다른 오류 지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따라서 과점유 인터페이스는 단일 트래픽 수치가 아니라 여러 성능지표의 변화와 상관관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네트워크 병목 구간을 정확히 찾으려면 전체 트래픽 사용량만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트래픽이 집중된 장비를 선별한 뒤 인터페이스 단위로 분석 범위를 좁혀야 합니다. 이후 시간대별 변화와 In·Out 방향, 대역폭 대비 사용률, Error·Discard 등의 성능지표를 함께 확인하면 일시적인 트래픽 증가와 실제 품질 저하 가능성을 보다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Zenius NMS는 네트워크 장비와 인터페이스별 트래픽 현황부터 과점유 대상의 변화 추이와 상세 성능지표까지 연계해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운영자는 이를 바탕으로 병목이 의심되는 구간과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고, 트래픽 분산과 회선·장비 증설, 작업 일정 조정, 보안 점검 등 상황에 맞는 후속 조치를 체계적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정채린 Technical Consulting팀 사진
정채린Technical Consulting팀

TC 팀에서 Zenius의 성공적인 활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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