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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리카 타운홀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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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리카 타운홀 미팅
지난 주 브레인즈컴퍼니는 클라우드•AI 플랫폼 전문기업인 에이프리카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선근님은 지난 5일 가산에 위치한 에이프리카를 방문해, 에이프리카 구성원들에게 이번 인수를 진행하게 된 배경과 브레인즈컴퍼니 및 선근님 소개,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에이프리카에 도착하니, 이규정 대표를 비롯한 에이프리카 직원들이 라운지에 모여 브레인즈컴퍼니를 반겨줬습니다. 이규정 대표가 선근님을 소개하며 PT가 시작됐습니다. 선근님은 먼저, 브레인즈와 에이프리카가 함께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와 에이프리카 각각이 갖고 있는 장단점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했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내며 동반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음으로는 브레인즈컴퍼니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습니다.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업계의 최강자인 브레인즈컴퍼니의 조직, 연혁, 주요 제품 등을 비롯한 에이프리카 직원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집중도가 높았던, 선근님의 본인 PR 타임! 과학고 조기졸업 후 카이스트에 진학했지만, 당구를 즐겨치다 뒤늦게 학업에 열중했던 학창시절 이야기, 브레인즈컴퍼니 합류 전 사회 생활과 합류 후 겪었던 고난, 또 본인의 MBTI와 좌우명 등 많은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선근님의 입담 덕에 에이프리카 직원들은 중간중간 웃음꽃을 피우며 즐겁게 미팅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향후 회사 운영 방향성에 대한 장•단기 계획과 비전을 이야기했습니다. 앞으로 각 대표들이 어떤 부분을 맡아 업무를 해나갈지, 또 조직 및 프로세스는 어떻게 정비해나갈지 등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1시간여 간의 PT가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미팅은 종료됐습니다. 에이프리카 사옥을 나서며, 브레인즈컴퍼니와 에이프리카 대표의 기념 사진! 앞으로 브레인즈컴퍼니와 에이프리카가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며 동반 성장해나가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2.12.06
회사이야기
[행사] BB데이&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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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BB데이&월드컵
이번 11월 BB데이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기념해, 다가오는 포르투갈 경기 스코어를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브레인저들이 가장 원하는 음식, 치킨과 피자를 주문했어요. 매번 준비하는 새로운 술도 빠지지 않았어요. 행사가 시작되자 라운지에 브레인저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술을 함께 맛보고, 새로온 직원 등 타팀과 어울리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가오는 포르투갈 전에 대해서도 예측해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모두 고민을 거듭하며, 신중하게 스코어 응모권을 제출했어요. 과연, 몇명의 정답자가 나왔을까요? 결과는 다음주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 정답자는 경영지원실 인혁님, 디자인팀 수아님이었습니다!
2022.12.02
회사이야기
브레인즈컴퍼니, 에이프리카 인수로 클라우드∙AI 사업 강화
회사이야기
브레인즈컴퍼니, 에이프리카 인수로 클라우드∙AI 사업 강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환경에서 사업 시너지 극대화할 것 브레인즈컴퍼니(099390)는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사업 강화를 위해 에이프리카의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브레인즈컴퍼니의 기존 사업에 에이프리카의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을 더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환경에서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2000년 설립한 브레인즈컴퍼니는 21년 기준 공공분야 관제 소프트웨어 점유율(24.06%) 1위 기업이다. ▲다양한 IT 인프라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관리하는 지능형 모니터링 소프트웨어(EMS, Enterprise Management Software) ▲웹 애플리케이션의 지연시간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어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소프트웨어(APM, 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대용량 로그관리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IT서비스 통합관리(ITSM, IT Service Management) 소프트웨어 등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1년에 설립된 에이프리카는 ▲인공지능 개발 클라우드 플랫폼(MLOps, Machine Learning Operations)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CMP, Cloud Management Platform) ▲클라우드 구축 컨설팅 및 서비스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이사는 “시장 초기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구축, 운영관리,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착실히 다져온 에이프리카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인수하게 됐다”며, “양사는 상호 협력으로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인프라에 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며 사업 확장을 함께 도모해, 향후 에이프리카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관리와 인공지능 개발 관리를 위한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의 국내 대표주자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2.02
회사이야기
[행복한 회사 만들기 TF] 꼰대와 어른의 차이
회사이야기
[행복한 회사 만들기 TF] 꼰대와 어른의 차이
<출처: 유튜브 '달리(SBS 교양 공식채널)'> “나… 꼰대인가?” “꼰대처럼 보이면 어쩌지?” 다들 한 번쯤 본인이나 상대가 꼰대인지에 대해 갑론을박해 본 경험 있으시죠? 기성세대 뿐만 아니라 MZ세대 역시 한 번쯤 생각해 본 질문일 텐데요. 최근에는 기성세대 뺨치는 ‘젊꼰(젊은 꼰대)’이 화제입니다. 사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40% 정도가 “주위에 20~30대 역꼰대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해요. 누구든 이 꼰대라는 단어를 듣기 좋아하는 분은 단 한 명도 없을 텐데요. ‘꼰대’는 상황이나 사람에 따라 정의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YB TF’ 2기는 꼰대에 대한 정의를 내려보고, 회사 생활을 하며 경험했던 꼰대 사례를 찾아봤습니다. YB가 정의한 꼰대는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입니다. 상급자는 자신의 권위를 인정받기 위해, 하급자는 사적인 영역을 보호하려다 각각 자기 중심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 같다는 의견이 오갔습니다. 다르게는 자기 생각만 강요하거나 충고를 하고, 반대로 타인의 조언과 걱정은 무시하는 사람을 말하기도 합니다. 다행히도 브레인즈컴퍼니에는 동료들과 공유할 만한 심각한 꼰대 사례는 없었습니다. 상사 잘 만나는 것은 3대가 덕을 쌓아야 가능하고, 후배 잘 만나는 것은 5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브레인저들은 모두 조상신이 도왔나봐요. 꼰대 사례 대신 YB의 관심을 끈 의견은 따로 있었는데요. 바로, “오히려 꼰대 소리를 듣기 싫어서 동료의 잘못된 행동을 보고도 충고를 하지 못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꼰대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더욱 조심하고 말을 줄이다 보면, 혹시나 서로 불편해지고 멀어지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되는데요. 이를 예방하고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선후배 사이에 서로를 어떻게 바라보는게 좋을지 알아봤습니다. 먼저, 후배에게 사랑받는 선배가 되는 꿀팁입니다. 첫째로, 더하기 보다 빼기! 무언가 더해주려고 애쓰기보다 덜어주려는 ‘빼기의 기술’이 더 중요합니다. 고생하는 후배에게 식사 시간 마다 맛있는 음식을 사줄 때도 있겠지만, 간혹 후배들끼리 편한 시간을 갖도록 빠져주는 센스를 발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느 설문조사에 따르면, 회식자리에서 가장 멋진 상사는 ‘카드만 건네 주고 빨리 빠져주는 상사’이고, 기립박수 받는 상사는 "최근에 많이 노력해줘서 감사합니다. 간단하게 마시고 어서 집에 가서 쉽시다"라고 짧게 말하는 상사라고 하네요. 업무를 가르쳐 주는 상황에서도 빼기의 기술은 필요합니다. 정말 중요한 업무는 오히려 후배 스스로 방법을 깨울 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너무 잘 해야겠다는 의지로 불타오르는 후배가 있다면 그 열정, 조금 식혀주세요. 길고 긴 직장 생활을 더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힘빼기의 중요성을 알려주세요. 둘째, 단정짓지 말고 공감해주세요.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공감의 출발점입니다. ‘Young Brainz’ TF에서 나온 사례 중, “하던 일이 마무리되지 않았음에도 쿨하게 퇴근하는 후배의 모습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과거 근면성이 중시되는 시절의 관점에서는 무책임하고 불성실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제는 삶과 일을 대하는 방식에 있어 다양성이 존재하므로 이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이후 일에 있어 시점관리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후배의 생각을 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셋째, 선배의 품격은 여유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요즘 후배들은 체계적으로, 게다가 많이 배워서 인지 일처리가 빠릅니다. 어떤 선배는 “후배에게 뒤처지면 어쩌나”하는 불안감이 생긴다고 해요. 이런 불안감에 방어기제가 작동해 후배의 생각에 귀 기울일 여유를 잃어버리고, 후배들 제각각이 지닌 능력과 가치도 무시하게 되는 경향을 띈다고 하니, 여유를 가져보는 게 어떨까요? 다음은 후배들을 위한 꿀팁입니다. 첫째, 질문할 때는 센스 있게! 무언가 맡겨 놓은 물건을 찾는 듯한 태도로 질문하면 선배의 입은 닫히고 맙니다. 질문은 대답을 요구하는 것으로, 대화 및 인간 관계의 시작입니다. 따라서 좋은 질문은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줍니다. 좋은 질문을 위해서는 약간의 예의가 동반돼야 합니다. 정중한 자세로 질문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다고 너무 딱딱한 자세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차라리 장난끼가 있더라도 부드러운 분위기 조성이 중요한 것 같아요. 둘째, 선배를 춤추게 하는 칭찬! 칭찬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번 일에 선배님이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배님이 있으니 너무 든든해요!" 오버하는 것... 맞지만, 누구든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후배를 한번 더 챙겨주게 된다고 하네요. 셋째, 실력있는 후배가 사랑받는 후배! MZ세대는 그 세대의 특징에 굉장한 자부심이 있다고 합니다. 하고 싶은 말을 시원하게 하고, 자기한테 손해가 가는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강하게 반발하기도 합니다. 반면에 이런 자기들의 모습을 이해 못하고, 불합리한 상황에 가만히 수긍하는 선배들에게 불만을 느낀다고 해요. 불만 뒤에 숨어있지 말고 번뜩이는 창의력을 발휘해 선배보다 낫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실력 있는 후배가 사랑받는 후배입니다. 이상으로 선후배 모두에게 도움될 만한 꿀팁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사랑받는 동료가 되는 지혜는 회사에서만 필요한 것은 아닐 겁니다. 가정에서 부모로, 자식으로 사랑받는 지혜도 동일할 겁니다. 마지막으로 자료를 찾다가 도움이 될 만한 명언 소개로 마무리하겠습니다.
2022.11.28
사람이야기
장기근속자 인터뷰(1)_15주년
사람이야기
장기근속자 인터뷰(1)_15주년
<왼쪽부터 전략사업본부 심재걸 본부장, 강건순 이사, 서은숙 상무, 박종관 부장, 조영수 팀장, 원종혁 부장, 인프라코어팀 문경민 부장> Q1. 입사 초기와 비교해 현재 브레인즈컴퍼니와 본인의 모습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심재걸: 브레인즈컴퍼니는 좋은 방향으로 매출과 매출이익이 증가했고, 저는 나쁜 방향으로 몸무게와 체지방이 증가했어요. 개선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건순: 브레인즈는 직원이 30여명에서 100여명으로 늘었고 상장을 했습니다. 저는 하고 싶은 영업 일을 하며 성격과 대인관계가 좋아졌어요. 서은숙: 제니우스 버전이 4.0에서 8.0으로 업그레이드 됐고, 매출은 60억에서 170억으로 늘었어요. 30대의 과장이었던 저는 이제 40대의 상무가 됐네요. 문경민: 입사 초 100명 넘는 사람들을 채용하며 확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위기가 찾아왔고, 그 위기를 극복해 현재의 브레인즈가 됐습니다. 브레인즈와 함께한 시간에 어느새 행복한 가정을 만들었습니다. 박종관: 6명이었던 저희 TC팀이 20명을 넘어섰고, 고객사 또한 1000여개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저는 입사 때 경력 1년의 사원이었는데 지금은 부장이 됐습니다. 조영수: 입사 초 저는 26세의 혈기왕성하고 고민이 많던 청년이었습니다. 사회 초년생이 그렇듯 “이게 맞나? 괜찮은가?”에 대해 수없이 고민하며, 업무를 숙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재는 한 여인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빠로, 또 한 팀의 팀장으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원종혁: 조직적인 측면에서는 예전에 비해 허들이 많아 졌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입사하고 ITSM팀을 시작으로 연구소에서 10여년간 설계 및 개발 업무를 하다 현재 솔루션사업팀에서 사업 수행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2. 장기근속할 수 있었던 브레인즈컴퍼니의 매력은? 심재걸: 15년 동안 좋은 사람들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산전수전을 겪어왔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게 됐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훌륭한 브레인저가 많은 것이 매력입니다. 강건순: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영업 업무로 새로운 사람과 인맥이 형성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서은숙: 10년 이상 함께 하는 브레인저들. 브레인즈컴퍼니는 '나쁜 사람 못 버티는 선한 조직'입니다. 문경민: 육아 스트레스로 힘들어서 집 가까운 곳으로 이직을 고민할 때 육아 휴직을 보내주셨습니다. 당시 아빠가 육아 휴직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드물었습니다. 또,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 장기간 휴가를 신청했을 때 승인해 주셨던 팀장님과 팀원들, 참 많은 혜택을 주는 회사입니다. 박종관: 사람입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업무적 뿐만 아니라 마음이 맞아야 오래 근속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브레인저들과 마음이 맞아 근속할 수 있었습니다. 조영수: 와이프가 종종 “오빠 회사 좋다”고 했던 얘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돌이켜 보면, 좋은 회사라고 생각하며 오랜 시간을 함께 했고 앞으로도 쭉 브레인즈와 함께 하려 합니다. 원종혁: 주위에 있는 동료들과 동지애 혹은 전우애 같은 것이 생겨 장기근속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많이 웃기도, 싸우기도 하면서 지내다 보니 시간이 흘렀네요. Q3. 후배 직원들에게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심재걸: 고객 혹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합니다. (선배나 팀장이 잘 설명해 주겠지만) “선배나 팀장이 왜 이걸 시키는지?”, “고객이 업무를 하기 위해 나는 언제까지 뭘 해야하는지” 등에 대해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면 동료나 후배 직원들이 따를 겁니다. 강건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재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지 말고 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세요. 서은숙: “노력해서 바꾸든가, 그냥 따르든가, 비키든가.” 꼭 브레인즈가 아니더라도, 어디서든 경쟁력 있는 사람이 되기를, 편하고 싶다면 욕심은 버려야 하는 지혜를, 아니다 싶으면 떠날 수 있는 결단을 갖길 바랍니다. 인생은 짧고, 이번 생은 한 번뿐이니까요. 문경민: 살다가 보면 기회가 오고 그 기회를 잡으면 좋겠지만 놓칠 수도 있습니다. 놓쳤다고 실망하지 않고 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지세요. 후회가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잊지 않는다면, 기회는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박종관: 모든 사람은 처음 시작할 때 업무적으로 미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 되면 안됩니다. 업무가 미숙한 사람과 서로 도와가며 일한다면, 자신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오래 근속하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브레인즈에서 근무하는 동안은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조영수: 하루라는 시간은 모두 똑같이 주어지지만,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본인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업무든 개인생활에 있어서든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좌절해도 됩니다. 실패해도 됩니다. 단,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원종혁: “무조건 건강이 우선입니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자기개발을 위해 좀 더 노력하면 좋겠지만, 저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 누구를 위해 멋있는 소리를 하기에는 부끄럽네요. Q4. 앞으로의 목표 및 포부는? 심재걸: 2022년 매출과 매출이익 목표 달성. 회사도 성장해야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강건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영업인이 되고 싶습니다. 서은숙: 제 마지막 40대에 브레인저들과 함께 포텐을 터트리고, 50대의 스무스한 랜딩 or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문경민: 버킷리스트를 하고 싶습니다. 첫째, 코로나가 끝나면 해외 여행 가기/ 둘째, 2022년에는 1시간 이상 연속 달리기 도전/ 셋째, 미래를 위한 투자 역량 늘리기입니다. 박종관: 2006년에 입사해 브레인즈컴퍼니의 22년 중 16년을 같이 했습니다.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브레인즈컴퍼니에서 근무하는 동안은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조영수: 나와 가족 그 다음으로 팀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볼 생각입니다. 정년퇴직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2040년의 브레인즈컴퍼니 조영수에게 고생했다고, 또 잘 해왔다고 칭찬받고 싶네요. 원종혁: 현재 수행하고 있는 사업과 수행 예정인 사업에서 별다른 이슈 없이 빨리 끝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노력한 만큼 인정도 받으면서 동료애도 더 쌓고 더욱 발전하는 올해가 됐으면 합니다.
2022.11.25
기술이야기
[통합로그관리] Filebeat에서 안정적으로 하드웨어 자원 사용하기
기술이야기
[통합로그관리] Filebeat에서 안정적으로 하드웨어 자원 사용하기
Filebeat는 Elastic Stack에서 사용하는 경량(light-weight) 데이터 수집기로 logstash 대비 상대적으로 리소스(CPU와 RAM)를 상당히 적게 소모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Filebeat는 간단한 필터 기능도 제공합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간단한 필터 기능이라 한번에 대용량의 파일을 관리해야 하는 경우 호스트 서버에 부담이 갈 정도로 많은 리소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브레인즈컴퍼니가 운영하는 통합로그관리 에이전트는 호스트의 서버 환경에 따라 filebeat 에이전트의 설정 파일을 수정해서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내용은 Filebeat 리소스 점유율이 높을 때 트러블슈팅 관련 설정 수정사항입니다. 수정에 필요한 기본 파일 위치 linux : /etc/filebeat/filebeat.yml docker: /usr/share/filebeat/filebeat.yml filebeat 프로세스 메모리 확인하는 방법 top -d 1 | egrep "PID|filebeat" 수정에 앞서 filebeat의 메인 컴포넌트인 harvester의 개념을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하나의 harvester는 하나의 파일을 읽어드립니다. harvester가 실행 중인 경우 파일을 한 줄씩 읽습니다. 각 파일 당 하나의 harvester가 실행됩니다. 상단의 이미지를 보면 filebeat의 컴포넌트인 input과 harvester가 보입니다. 또한 filebeat이 harvester를 관리하며 어느 파일을 읽을지 관리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harvester가 실행 중인 경우 파일 설명자(File Descriptor) 열린 상태로 유지됩니다. 이는 파일이 삭제되거나 파일명이 변경된다 하더라도 파일을 계속 읽게 해줍니다. 하지만 파일 설명자는 harvester가 닫힐 때까지 디스크 공간을 예약합니다. 1. filebeat.inputs: 2. - type: filestream 3. id: my-filestream-id 4. paths: 5. - /var/log/system.log 6. - /var/log/wifi.log 7. - type: filestream 8. id: apache-filestream-id 9. paths: 10. - "/var/log/apache2/*" 11. fields: 12. apache: true 13. fields_under_root: true <filebeat에서 제공하는 input example> 1. scan_frequency 파일비트가 설정된 filebeat_inputs의 path에 있는 파일들의 갱신 여부를 체크하는 주기입니다. 너무 길게 설정하면 한번에 많은 파일들을 수집하게 됩니다. 반대로 너무 짧게 설정하면 스캔을 너무 잦게 해서 CPU점유율이 올라갑니다. 적당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기본값은 10초입니다. Scan_frequeny가 동작하는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harvester 읽기 종료 또는 파일 삭제 → scan_frequency 만큼 대기 → 파일 갱신 확인 → 파일 갱신 시 새 harvester 시작 2. backoff Backoff 옵션은 파일비트가 얼마나 더 적극적으로 크롤링 하는지 지정합니다. 기본값은 1인데 1일 경우 새 줄이 추가될 경우 1초마다 확인한다는 의미입니다. Backoff가 동작하는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harvester 읽기 종료 또는 파일 삭제 → scan_frequency만큼 대기 → 파일 갱신 확인 → 파일 갱신 시 새 harvester 시작 → 파일 갱신 시 Backoff 시간 마다 다시 확인 3. max_procs 파일비트에서 동시에 사용 가능한 최대의 cpu코어의 숫자를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32 CPU코어 시스템에서 max_procs를 1로 설정한다면 cpu사용률은 3.2%(1/32)를 넘지 않습니다. max_procs 설정돼 있으면 harvester가 아무리 많이 생성돼도 cpu의 코어 수만큼 CPU를 점유합니다. 4. harvester_limit harvester의 수가 OS가 감당할 수 있는 파일 핸들러 개수를 초과할 때 사용합니다. 한 input마다 설정되므로 inputs이 5개 선언돼 있으면 해당 input 컴퍼넌트의 harvester 개수 최대치는 5개입니다. 기본값은 0인데, 0일 경우 harvester가 무제한으로 생성 가능합니다. 리소스 관리 최적화에도 유용한데 예를 들어, input1이 input2보다 파일 개수가 3배 많고 중요성이 높을 때 3배 높은 값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5. close_eof harvester에 의해 파일이 수집되고 있을 때, EOF(End of File)에 도달하는 즉시 파일을 닫습니다. 파일이 계속 갱신된다면 데이터가 유실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참조] https://www.elastic.co/guide/en/beats/filebeat/current/filebeat-input-log.html
2022.11.17
기술이야기
통합로그관리가 필요한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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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로그관리가 필요한 3가지 이유
로그는 IT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들을 기록한 데이터입니다. 쉽게 말해 사용자가 어떤 루트로 사이트에 접속했고, 접속한 시점부터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가 모두 기록으로 남게 되는데, 이 기록들이 로그입니다. 로그는 IT 환경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데이터 처리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에는 처리 비용에 비해 가치가 낮은 데이터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IT 서비스와 인프라가 다양해지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면서, 로그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과 같은 신기술이 발전하면서 그 효용성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로그는 실제로 어떻게 활용될까요? 개발 영역에서는 버그 혹은 크래시율 수집 및 상시 트래킹, 이슈 발생 후 롤백 및 대응, 특정 기능에 대한 사용성 진단에 활용됩니다. 마케팅 분야는 채널별 ROI 진단 및 비용 최적화, 배너/프로모션/이벤트 효과 측정, 유저 세그멘테이션 및 타게팅에 사용합니다. 기획 및 디자인 영역은 기능 개선을 위한 A/B 테스트, 유저 Journey 경로 분석을 통한 UX/UI 최적화 등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영역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로그를 관리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통합로그관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I. 보안 대응체계 구축 저장만 하고 관리되지 않은 로그는 IT 시스템의 장애나 문제 발생 시 그 원인을 찾아내기가 어렵습니다. 또, 로그 데이터의 중요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위험도 커집니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보안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로그관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관리된 로그는 장애나 사고 발생 시에 그 원인을 파악하고 빠른 대처를 위한 근거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보안 체계를 마련하는 데에도 활용가능 합니다. 기업들은 로그관리 제품을 사용해 사이버 침해위협을 예방 및 감시하고, 정기적인 로그분석을 통해 강력한 보안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통합로그관리 솔루션은 보안장비(Firewall, IDC, IPS 등)의 로그와 해킹, 악성코드 등 보안/침해 관련 로그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예방 체계를 구축합니다. 또, 대용량 로그의 상관분석을 통해 보안위협을 탐지하고 이상징후를 모니터링하는 등 강력한 보안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II. 컴플라이언스 준수 로그는 보안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기본적인 증거 및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데이터 관리에 대해 각종 법률을 규정하고 있어, 공공기관을 비롯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온라인 사업자 및 기업 등은 해당 법규를 준수해야 합니다. 안전한 데이터 이용을 위해 2018년에 발의된 '데이터 3법' 개정안은 2020년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데이터 3법은 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등 3가지 법률을 통칭합니다. 로그 관리 관련 규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i.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접근 권한 부여, 변경 또는 말소 기록을 3년 이상 보관해야 합니다. ii. 개인정보 취급자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접속기록을 월 1회 이상 점검해야 하고, 그 활동의 증거를 남기기 위해 시스템에 접속했다는 기록을 1년 이상 보관해야 합니다. iii.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접근 권한 내역을 5년간 보관하고, 접속 기록의 위·변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백업 보관해야 합니다. III.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 IT 인프라 확대 및 기타 비정형 로그 유입에 따라 대용량 로그에 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집된 로그를 실시간으로 분석∙판단해 IT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해야 하는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데요. 오늘날의 데이터는 기존 데이터에 비해 양이 매우 방대해 기존 방법이나 도구로는 관리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대용량 통합 로그관리 솔루션은 이제 IT 운영을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 이처럼 기업은 보안위협 및 이상징후 대응/컴플라이언스 준수/대용량 로그 관리를 위해 통합로그관리 솔루션을 필수로 갖춰야합니다. 브레인즈컴퍼니의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제니우스(Zenius) Logmanager'는 이기종 장비에서 발생되는 정형∙비정형 로그 데이터의 수집/분석/관리 등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입니다. 제니우스 로그매니저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제니우스 로그매니저는 정형/반정형 또는 비정형 로그에 대한 실시간 수집 및 신속한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이러한 정보들을 다양한 차트와 대시보드를 통해 직관적으로 가시화합니다. 특히 로그매니저는 독보적인 인덱싱 및 검색 속도를 제공하며 확장성, 편의성, 효율성, 호환성 등의 특장점을 보유한 제품입니다. 로그 이벤트 발생 시 즉각적인 알람을 통해 빠른 문제 해결과 높은 가용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합니다.
2022.11.10
회사이야기
[행사] 브레인저의 행복한 시간, '브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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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브레인저의 행복한 시간, '브행시'
브레인즈컴퍼니는 지난 BB데이(보러가기) 외에도 다양한 사내 행사를 통해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브행시'라는 행사로 부서 및 신규 직원 간 교류를 하고 있는데요. 브행시는 '브레인저의 행복한 시간'의 줄임말로, 매달 둘째주 월요일에는 부서 간 교류를, 분기별 넷째주 월요일에는 신규 직원 간 점심 식시를 하는 행사입니다. 그동안의 브행시 행사들, 함께 둘러볼까요? Welcome, New Brainzer! 지난 4월, 코로나로 인해 한 동안 교류가 없었던 신규 입사자들부터 선근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규 입사자들이 어색하지 않도록 사수와 함께 참석하고 있습니다. :) 2분기에도 새로운 브레인저들이 입사해 브행시를 진행했습니다! "음식은 항상 부족하지 않아야 한다"는 선근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남은 피자는 오후에 브레인저들 간식으로 활용됐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에 진행된 3분기 신규 입사자 환영회! 입담이 좋고 직원들과 수다떠는 것을 좋아하는 선근님은 20대 직원들과도 격의없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_< 친해지길 바라! 다음으로, 부서 간에 진행했던 브행시! 영업그룹과 TC팀, 개발5그룹이 한 자리에 모여,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다음으로는 개발4그룹과 프리세일즈팀, 영업그룹, TC팀이 모여, 로그매니저 사업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업무적으로 교류가 많이 없는 부서끼리도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경영지원실과 경영기획실의 경우, 개발 부서와 협업할 일이 많지 않다보니, 차세대 제니우스(Zenius)를 개발하고 있는 개발3그룹과 함께 식사하고 서로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달에 진행했던 부서 간 교류! 같은 층에 근무하고 있지만, 교류가 많이 없는 인프라코어팀과 인프라웹팀이 한데 모였습니다. 이번에는 한 브레인저의 요청으로 특별히 피자가 아닌 햄버거를 준비했습니다. 핫한 버거집 다운타우너가 성수에도 있어 시그니처 메뉴인 아보카도 버거를 구입해봤어요. :) 협업에 어려움을 느끼던 두 부서가 브행시를 통해 관계가 개선돼, 다음에 한 번 더 브행시를 진행하기로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브레인즈컴퍼니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2022.11.02
회사이야기
공공분야 관제 SW 1위, 제니우스(Zen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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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 관제 SW 1위, 제니우스(Zenius)
공공 정보화 시장의 외산 소프트웨어 쏠림 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관제 분야는 반대로 국산화 비율이 90%를 넘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가 해당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산 SW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2년 범정부EA 기반 공공부문 정보자원 현황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전체 SW 국산화 비율은 40.7%에 불과합니다. 반면, 관제 분야는 외산화 비율이 9.75%, 국산화 비율이 90.25%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SW 유형별(OS, DBMS, WEB/WAS, 백업, 정보보호, 관제) 국산화 정도, 운영기간별 현황과 운영 상위 벤더 등에 대한 통계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 관제 분야의 Top4 벤더 정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벤더 2019년 2020년 2021년 브레인즈컴퍼니 709 1,137 1,201 제니퍼소프트 406 952 921 이글루시큐리티 786 1,145 872 와치텍 629 689 718 [표1] 관제분야 SW 벤더의 연도별 운영 수량(단위: 개) 브레인즈컴퍼니는 그동안 간발의 차이로 2위였다가 드디어 1위가 됐습니다. 2021년 기준 전체 4,991개 관제 SW 중 브레인즈컴퍼니는 1,201개로 24.0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공공분야의 관제 소프트웨어 1위는 브레인즈컴퍼니다”라는 객관적 지표입니다. 지난 3년간 연도별 관제 SW 도입수량과 점유율을 보면 브레인즈컴퍼니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1위가 됐는지 유추가 가능합니다. 기타 점유수량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고 동시에 상위 벤더 쏠림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꾸준히 성장을 이뤄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공부문의 경쟁환경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영업그룹 상무 은숙님에게 물어봤습니다. "공공분야는 더욱 공정한 제품 도입을 위해 기술과 가격평가를 통한 입찰, 제조사에게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상위 벤더 쏠림 현상은 관제대상의 고도화 속도를 따라가야 하고, 동시에 기존 운영 노하우 및 고객 니즈가 축적되는 제품이라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다음은 소프트웨어 유형별 국산화 정도를 보겠습니다. 유형별 OS DBMS WEB/WAS 백업 정보보호 관제 외산 98.26 81.48 63.53 79.64 26.28 9.75 국산 1.74 18.52 36.47 20.36 73.72 90.25 1위 기업 레드햇 (40.10) 오라클 (63.56) 티맥스소프트 (36.47) 컴볼트 (38.65) 트렌드마이크로 (31.55) 브레인즈컴퍼니 (24.06) [표2] SW 유형별 도입률과 1위 기업(단위: %) 우선, 관제 부분의 국산화율은 90.25%로 전체 SW에서 가장 높으며, 정보보호와 관제를 제외한 다른 분야는 40% 이하인 것이 특징입니다. 쟁쟁한 글로벌 기업 사이에서 브레인즈컴퍼니가 국내기업의 위상을 높인 거 같아 뿌듯합니다. 그런데 욕심일까요? 내심 다른 분야 1위 기업처럼 도입률이 30% 이상되면 좋겠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가 30% 이상 점유가 가능할 지 은숙님의 의견 들어봤습니다. "[표1]을 보시면 브레인즈컴퍼니가 기울기 변화없이 우상향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관제 SW는 그 특성상 일회성 도입이 아닌 통합관리 및 운영편의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장되게 구성돼 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의 제니우스가 기능이나 기술 지원이 퇴보하지 않는 한, 일회성으로 끝날 일이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공공 시장이 빠르게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관제분야도 이 흐름에 대비해야 합니다. 즉, 클라우드 환경의 가용성, 성능, 보안을 사전에 모니터링해 문제가 최종 사용자 환경에 영향을 주기 전에 찾아서 해결하는 역할이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다음은 관제 SW 운영기간별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구분 3년 미만 3~5년 5~8년 8~10년 10년 이상 수량 2,743 1,275 1,654 1,530 2,669 비율 27.8 12.9 16.8 15.5 27.0 [표3] 관제 SW 운영기간 현황(단위: 개, %) 우리가 주목할 것은 3년 미만과 10년 이상입니다. 10년 이상 비율은 “관제 SW는 그 특성상 일회성이 아닌 한 번 구축하면 지속적으로 확장된다”는 은숙님 의견을 뒷받침해주는 수치입니다. 3년 미만 비율이 높은 것은 그만큼 관제 SW의 필요성이 늘어 신규 도입이 증가했고, 해당 수량은 향후 몇 년 간 쭉 지속될 것이라고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은숙님의 의견입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죠. 2000년 초 경쟁하던 제조사가 없어지거나, 불과 몇해 전 치열하게 경쟁했던 회사가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거나, 또 거기는 빼고... 하는 말들을 듣게 됩니다. 제니우스는 잠시 반짝하거나, 일부 영업적 베네핏에 의해서 점유되는 제품이 아닙니다. 고객들이 다음 버전을 기대하고 써 본 분들이 추천하는 제품이라,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제니우스는 더 많은 고객분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이번 소식은 브레인즈컴퍼니가 IT인프라 통합 관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국내 1위가 맞는지, 아니면 몇 위쯤 인지 항상 궁금했던 분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차세대 제니우스를 통해 관제 SW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록] 함께 알아 두면 좋은 정보 §공공부문은 중앙행정기관, 법기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으로 구분된다. §중앙행정기관 중 국방부, 감사원, 방통위, 법제처, 공수처, 소방청은 관제 소프트웨어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 광역자치단체의 총 소프트웨어 도입비 중 관제 소프트웨어 비중은 평균 6.9%이다.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도 1.4%, 다음은 광주 2.4%이다. 1위는 부산이며 16.3%이다. §공공부문 소프트웨어는 총 20만6천개이며 총 도입비는 17조6천억원이다. 이중 중앙행정기관이 84%를 차지한다. 반면 하드웨어는 총 23만 5천개, 총 도입비는 9조9천억원이다. §관제분야 소프트웨어의 운영 기준 도입비는 6천6백억원이다. 운영체제 8천억원, 정보보호 7조5천억원, WAS 1조5천억원, DBMS 1조6천억원, 백업 2조3천억원, 기타 3조원. §소프트웨어 중 기타로 분류되는 것에는 가상화, 리포팅툴, 그래픽툴, 검색엔진, EAI/ESB, 클러스터, 메일 등이 있다. §도입률과 점유율이 혼재돼 사용했는데, 도입 후 사용하지 않는 SW는 통계자료에서 제외됐으므로 결국 같은 의미이다. §공공부문이 운영중인 정보시스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개발언어는 JAVA(70.26%), 다음으로 JSP(46.5%)이다. 개발 프레임워크의 경우 1위는 전자정부표준으로 48.5%, 2위는 Spring 15.7%, 꼴찌는 .NET 5.7%
2022.10.24
회사이야기
브레인저가 되면 누릴 수 있는 것들 ㅣ (1) 근무환경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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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저가 되면 누릴 수 있는 것들 ㅣ (1) 근무환경 편
브레인즈컴퍼니의 사명은 BRAINZ와 COMPANY 두 단어가 결합해 만들어졌습니다. BRAINZ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의미하고, COMPANY의 기원은 '함께 빵을 나누는 사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즉, 브레인즈컴퍼니는 '전문가들이 식구처럼, 함께 잘 살아 보기 위해 만든 조직'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선근님(브레인즈컴퍼니 대표)은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은 브레인저”라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브레인저와 함께 잘 살아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중, 회사의 전부인 브레인저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공간만큼은 불편함 없이 최적화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브레인저들이 함께 얼굴 맞대며 살아가고 있는 공간들, 함께 보러 가실까요? 한국의 브루클린, 성수 “젊은이들은 왜 성수동을 좋아하는가? 그곳에는 그들이 체험해보지 못한 공간이 있기 때문이다. 성수동은 예로부터 자동차 수리공장 같은 크고 작은 공장이 위치한 곳이다. 이런 공장들은 넓은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필지가 300평가량으로 나뉘어져 있고 기둥 상의 간격도 넓고 천정고도 높다. 이러한 중간 크기의 공간은 서울의 다른 곳에서는 찾기 힘든 공간구조다.” <중앙SUNDAY-일터, 판교 대신 성수동 선호한다는데> 브레인즈컴퍼니는 한국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성수, 그 중에서도 핫하다는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성수역 3번 출구에서 200m 남짓한 거리에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힙한 공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공간을 활용해, 선근님과 함께 브레인저들이 주변 맛집을 자주 탐방하고 있고 사내 행사 때도 항상 맛있는 음식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브레인저가 가장 즐겨 찾는 공간은? 브레인즈컴퍼니 8층에는 브레인저들이 출근 하자마자 찾는 공간이자 근무 중 가장 즐겨 찾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카페테리아인데요. 카페테리아는 브레인저의 건강을 위해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공간이기도 하고, 근무시간 중에는 커피와 음료, 간식 등을 무료로 먹으며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카페테리아 바로 옆에는 미니 도서관이 있는데요. 브레인저가 원하는 책을 구매해주고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빈백과 쿠션이 구비돼 있어 편하게 드러누워 책을 읽거나 잠을 청할 수도 있는 공간입니다. 따뜻한 사연이 담긴 공간 브레인저가 50명도 채 안 되던 시절, 선근님은 출산 후 복직한 여직원이 화장실에서 유축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실행력이 강한 선근님은 당장 여직원을 위한 휴게실을 만들라는 지시를 내렸고, 일주일만에 완성됐다고 합니다. 현재 이 공간은 유축 외에도 여직원들이 한숨 자거나 식사를 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선근님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공간, 함께 구경해 보시죠. 일하는 장소 브레인즈컴퍼니는 4개 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 층별로 사이즈와 구조, 인테리어 등은 조금씩 다르지만, 라커와 회의실, 공기청정기, 넓은 책상, 베리 데스크와 같은 편의 시설은 공통적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입구에 설치된 라커는 각자의 좌우명이 새겨져 있고, 일하는 공간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가방과 겉옷 등 짐을 넣어 둘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개인 업무공간은 모니터 두대를 놓고도 넉넉한 책상과 푹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의자로 구성돼 있습니다. 앉아만 있어 허리가 불편한 브레인저를 위해서 높이가 조절되는 베리 데스크도 제공합니다. 각 층마다 여러 대의 공기청정기도 잊지 않고 배치해 뒀습니다. 브레인즈만의 공간, 어떠셨나요? 이 외에도 동료를 배려하는 전화부스,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 등의 공간이 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에서 가치있는 브레인저로서 함께 성장해 나갈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합류해주세요!
2022.10.21
회사이야기
다시 태어난 브레인즈컴퍼니 홈페이지
회사이야기
다시 태어난 브레인즈컴퍼니 홈페이지
브레인즈컴퍼니의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고객을 비롯한 방문자들이 풍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특히 구매, 채용, 블로그 이 세 가지를 가장 큰 변화로 꼽을 수 있는데요. 브레인즈컴퍼니의 대표 제품인 Zenius(제니우스)를 이제 온라인에서 SaaS(구독형) 방식으로 구매 가능해졌고, 미래의 브레인저를 위해 채용 및 블로그 페이지도 생겼습니다. 그럼, 어떻게 달라졌을지 함께 구경해 볼까요? "브레인즈, 제니우스, 브레인저" 1. 브레인즈컴퍼니는 어떤 회사일까요? 회사(브레인즈), 제품(제니우스), 구성원(브레인저). 홈페이지 대문은 브레인즈컴퍼니를 대표하는 이미지 3장을 슬라이드 형태로 구성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라는 점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 고객과 예비 브레인저를 위해 제품과 채용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을 고정된 형태로 넣었습니다. 상단 메뉴는 드롭다운 형태로 구성해 방문자가 원하는 내용을 한눈에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른쪽에는 문의하기 버튼이 항상 따라다니는데요. 제품 구입, 기술 지원, IR, PR, 채용 등 어떤 문의든지 환영합니다. 해당 부서에서 발빠르게 확인해 회신할 예정이니, 편하게 이용해주세요. 2. 대한민국 1등 지능형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Zenius! Zenius(제니우스)는 업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품입니다. 브레인즈=제니우스라는 수식이 성립할 정도로, 제니우스는 20년 넘는 시간 동안 브레인즈컴퍼니를 건재하게 이끌어왔습니다. Zenius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들을 적용해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고객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Zenius를 더 많은 고객들이 이해하고 사용해볼 수 있도록 풍부한 정보를 보기 쉽게 담았습니다. 오른쪽 이미지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 버튼이 나타나고,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고객이 브레인즈컴퍼니를 선택한 이유 Zenius는 다양한 분야에서 1,000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제품입니다. 더보기를 클릭하면, 여러 고객들을 공공/금융/의료 등 분야별로 카테고리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중 궁금한 기업이 있다면, ‘자세히 보기’를 클릭해 어떤 형태로 Zenius를 사용 중인지 팝업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새로 생겼어요! 구매, 채용, 블로그" 1. 구매: SaaS, On-Premise 방식 모두 구매 가능한 Zenius 기존 홈페이지 대비 가장 달라진 점을 꼽으라면, 온라인상으로 Zenius 구매가 가능해졌다는 점입니다. 특히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뿐만 아니라 요즘 핫한 구독형(SaaS)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는데요. IT 인프라 규모와 환경에 맞춰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을 계획하고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매 전 브레인즈컴퍼니에 좀 더 알고 싶다면 자료실을 통해 회사소개서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제품 카탈로그도 함께 업로드해뒀으니, 필요한 제품을 골라 확인해보면 됩니다. 2. 채용: New 브레인저를 찾습니다! 기존 홈페이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채용 메뉴가 생겼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하며 신사업 추진력을 확보하고 조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신규 인력들을 적극적으로 채용 중인데요. 좋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채용 페이지를 생성했습니다. 채용은 피플, 컬처, 공고, FAQ로 이뤄져 있습니다. 피플 상단에는 다양한 직급과 부서의 브레인저들을 슬라이드 형태로 배치했습니다. 화살표를 클릭하면 팝업창을 통해 그들이 무슨 업무를 하고 어떤 동료를 원하는지, 또 브레인즈컴퍼니를 왜 추천하는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부서별 소개, 브레인저가 말하는 브레인즈컴퍼니, 채용 과정 순으로 배치했습니다. 채용 과정의 합류하기 버튼을 통해 채용공고 페이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컬처 부분에서는 브레인저가 일하는 방식, 인재상, 소통하는 방법, 근무환경 및 복지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됐습니다. 채용공고와 FAQ는 토글 형태로 만들어, 페이지를 이동하는 불편함 없이 바로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블로그: 지금 브레인즈컴퍼니는 브레인즈컴퍼니의 사람/회사/기술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도 생겼습니다. ▲사람 이야기에는 브레인저 인터뷰 ▲회사 이야기에는 브레인즈의 다양한 소식 ▲기술 이야기에는 제니우스를 비롯해 브레인즈가 몸담고 있는 업계 관련 콘텐츠를 담았습니다. 앞으로 브레인즈컴퍼니와 관련된 모든 소식은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함께 소통해요! 새로워진 브레인즈컴퍼니의 홈페이지, 구경 잘 하셨나요? 혹시 불편한 점이나 개선사항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문의하기를 통해 의견 남겨 주시면 큰 힘이 될 거예요. 그럼 앞으로도 브레인즈컴퍼니에 자주 들러 주시고, 새로운 소식으로 또 찾아 뵙겠습니다!
2022.09.22
사람이야기
디자이너를 그만두고 개발 일을 하는 이유
사람이야기
디자이너를 그만두고 개발 일을 하는 이유
브레인즈컴퍼니에는 5개의 개발그룹이 있습니다. 그 중 브레인즈 대표 제품인 Zenius EMS의 웹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개발2그룹의 그룹장, 성준님을 만나봤습니다. 성준님은 학석〮사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는데요. 디자인 전공자가 어떻게 개발그룹장을 맡게 됐을까요? 성준님이 개발 일을 하게 된 사연 그리고 다양한 팀이 모여 있는 개발2그룹의 일하는 방식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 Q. 안녕하세요, 성준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연구개발본부 개발2그룹 그룹장으로, Zenius EMS의 웹개발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에는 2010년 12월부터 근무하기 시작해 현재 12년째네요. 브레인즈에 오기 전에도 주로 웹개발을 했고, 때에 따라 SI프로젝트 PM도 했습니다. Q. 전공이 산업디자인이라고 들었습니다. 디자인 전공으로 석사까지 하신 후 개발자로 전향하신 계기가 있을까요? 대학교 1학년 때는 디자인 전공이 아니었고, 당시 학부별로 신입생을 뽑아서 자연과학부로 입학했어요. 2학년 때부터 산업디자인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겨울방학 때 한두 달 정도 미술학원에서 드로잉의 기초적인 것들을 배운 후, 대학 3년과 대학원 2년 동안 산업디자인 공부를 했습니다. 당시에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관심이 많았고, 석사 논문도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주제였어요. 석사 2년차 때, 대우전자와 삼성SDS에서 근무하던 선배를 통해 입사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행운인지 불행인지 두 회사의 면접일이 같아, 한 곳을 선택해야만 했어요. 대우전자에 가게 된다면 제품 디자인을, 삼성SDS는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디자인 업무를 할 수 있었어요. 저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 쪽의 디자인 업무를 하고 싶어 삼성SDS로 면접을 갔고 삼성에 입사하게 됐습니다. 당시 삼성SDS(前 삼성데이터시스템)는 SI 사업도 하고 삼성 그룹 계열사의 SM 업무도 했습니다. 또 하이텔, 천리안과 같은 유니텔이라는 PC 통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서, 입사 전에는 유니텔의 GUI를 담당하거나 UI 관련 업무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어요. 그런데 제가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으로 근무하는 것이라서, 제 예상과는 다르게 연구소 소속으로 소프트웨어 연구 및 개발 업무를 하게 됐습니다. 당시 삼성SDS에 입사하면 수 개월 동안 PowerBuilder, Oracle 같은 개발 교육을 받은 후에 부서로 배치됐고, 이런 교육 덕분에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죠. 또, 학부 때 컴퓨터 프로그래밍 과목을 여러 개 수강하면서, 디자인보다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제 적성에 더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렇게 첫 직장 생활을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후 27년 동안 쭉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Q. 이제 부서 이야기를 해볼게요. 개발2그룹에서는 어떤 업무를 진행하고 있나요? 개발2그룹은 인프라웹팀, ITSM팀, 디자인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먼저 인프라웹팀은 우리 회사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Zenius EMS의 웹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신규 인프라 혹은 장비의 성능을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추가하거나, 사용자 편의성 개선 등의 고도화 업무, 보고서/대시보드 같은 고객사별 커스터마이징 개발 등의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ITSM팀은 IT 부서에서 IT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업무 프로세스를 돕는 Zenius ITSM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사에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팀입니다. ITIL이라는 표준을 바탕으로 장애처리, 서비스요청과 같은 업무를 IT 부서에서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이를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합니다. 최종적으로 IT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일을 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디자인팀은 브레인즈의 모든 제품과 솔루션의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고객사별 대시보드 디자인을 하고, 모든 브레인즈 제품의 GUI 디자인, UI/UX 기획, 정보시각화 등의 업무를 합니다. Q. 팀마다 분위기가 다를 것 같은데요. 각 팀별 일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아무래도 팀별로 업무가 아주 다르다 보니, 일하는 방식도 업무에 맞춰서 변하는 거 같습니다. 인프라웹팀은 코드리뷰와 공유 회의를 통해서 업무가 진행됩니다. 다양한 고객사로부터 다양한 요구사항이 들어오기 때문에 이전에 했던 유사한 개발 업무가 무엇이었는지, 어떻게 개발했는지 개발자끼리 공유하는 일이 매우 중요해요. 회의를 통해서도 공유하지만, 다음 개발자를 위해 개발 이력도 문서화를 잘 해놓고 있어요. ITSM팀은 팀장이 주도적으로 제품 개발을 리딩하면서, 개발자 모두가 하나의 목표로 똘똘 뭉칠 수 있게 개발자 한 명 한 명을 독려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디자인팀의 경우, 결과물은 눈에 보이지만 고객의 요구사항은 눈에 보이지 않고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타 부서 및 팀 내에서도 커뮤케이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요. 또, 브레인즈의 디자인 아이덴터티를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서 디자인 크리틱도 자주 합니다. Q. 개발2그룹에 신규 입사자가 들어온다면, 어떤 스타일의 동료가 합류했으면 하는지 궁금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동료. 제가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신뢰입니다. 항상 솔직하게 말하고, 자기 말에 책임지는 행동을 하는 동료였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실력이 좋더라도 신뢰할 수 없다면, 그 실력도 신뢰하기 어렵게 되는 거 같아요. 모든 인간이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동료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며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신규 입사자는 브레인즈컴퍼니에서 어떤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인프라웹팀에서 일하게 되면 1,000여 개의 레퍼런스를 가진 제품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많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어떻게 제품에 녹여야 하는지, 그리고 그 많은 사이트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요. 또, 성능상의 문제없이 방대한 양의 성능 데이터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습니다. ITSM팀에서는 다양한 회사에서 IT서비스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직접 경험하고, 이를 제품에 어떻게 포함하는지 배울 수 있어요. 현재 최신 버전의 Zenius ITSM이 고객을 하나씩 늘려가고 있는데요. 새 버전의 제품이 어떻게 업그레이드돼 가는지, 고객의 요구사항은 무엇이고 이것을 제품에 어떻게 녹이는지도 경험하면서 제품과 함께 자신도 성장해 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팀에서는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GUI 디자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UI/UX 기획도 해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고객들이 원하는 디자인은 무엇인지,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하는지 등도 경험해 볼 수 있어요. 아무래도 대시보드 디자인 업무를 많이 하다 보니,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어떻게 시각화해야 하는지 연구하고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Q. 브레인즈에 장기근속 중이신데요. 입사 초와 현재를 비교해 보자면? 입사 초기의 브레인즈가 중학생이었다면, 현재는 대학생이 된 것 같습니다. EMS가 성공하면서 상장한 회사가 됐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해요. 또, 상장을 했다는 건 기업이 갖춰야 할 투명성과 성장성이 검증된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브레인즈는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Q. 그동안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요? Zenius EMS 7.0을 개발하고 오픈할 시점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일이 정말 많았거든요. (웃음) 개발해야 할 인프라가 열 개가 넘었고, 프리랜서 개발자까지 포함해서 30여 명 정도가 매달려서 일했습니다. 개발 업무가 많아 야근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그룹장이기 때문에 많은 개발자를 관리하는 일이 개발 업무보다 더 힘들었어요. 또, “새 버전이 이전 버전처럼 많은 매출을 울릴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한몫 했습니다. 정말 정신없던 때였네요. 반대로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상장했을 때입니다. 우리 회사가 상장하는 데 제가 5% 정도는 기여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웃음) 사실 다니던 회사가 상장한다는 건 일생에 한 번 경험할까 말까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운이 좋아서 입사하자마자 상장한 게 아니라, 10년 동안 브레인즈에서 열심히 일해왔고, 그래서 상장하는 데 작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기뻤어요. 그 밖에도, 우리 제품이 장애를 미리 발견해 큰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내가 한 일이 다른 누군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구나”라는 성취감을 느껴요. 고객사 기사에서 우리 제품이 기사 사진에 보이거나, 간접적으로 소개되는 것을 볼 때도 보람을 느낍니다. Q. 앞으로 브레인즈컴퍼니에서 꼭 이뤄보고 싶은 목표가 있을까요? 공개할 수 없지만, 현재 브레인즈에서는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요. 제가 작게나마 기여를 했으면 좋겠고, 이왕이면 그 제품이 대박을 터트리면 더욱 좋겠습니다. (웃음) 그리고 소박한 목표가 하나 더 있어요. 브레인즈에서 정년까지 일하고 싶습니다. (웃음)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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