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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5개월 차 신입 개발자의 브레인즈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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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5개월 차 신입 개발자의 브레인즈 적응기
안녕하세요. 저는 개발2그룹 인프라웹팀의 신입 사원 김예지입니다. 이제 입사한 지 5개월 차의 따끈따끈한 신입 개발자인데요. 브레인즈컴퍼니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정독하며 면접 준비에 열을 올리던 게 엊그제 같은데, 예비 브레인저들을 위해 글을 쓰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개발자로 취업 준비를 하거나 취업 후 입사를 앞뒀을 때 막막함을 느낀 적 있으시죠?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까”, “일을 하기에 내가 충분한 실력을 갖췄을까?”, “입사 후 적응은 잘 할 수 있을까?”등의 생각을 하게 될텐데요. 저 또한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하며 취업 준비를 할 때뿐만 아니라, 최종 합격 전화를 받은 이후에도 이런 걱정들 때문에 편히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요. “누가 미리 알려주면 좋겠다”라고 많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브레인즈컴퍼니 인프라웹팀의 신입 사원은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팀에 적응해 나가게 되는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3개월간의 시용평가, 평가 종료 후 업무 그리고 제가 성장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 신입 사원 공유회의에 대해 이야기 드릴게요. ---------------------------------- 1. 입사 후 첫 3개월, 시용평가 브레인즈컴퍼니의 채용공고를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저희 회사에는 3개월의 시용평가 기간이 존재하는데요. 시용평가는 각 팀의 성격에 맞게 팀 마다 다른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제가 소속된 인프라웹팀의 경우, 이 3개월 동안 앞으로 해나가야 할 업무에 익숙해지기 위한 프로세스가 아주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3개월 동안 총 3번의 발표를 진행하고, 이 3번의 평가를 취합해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최종 채용’, ‘평가’ 이런 말들이 너무 살벌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회사에 단계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라고 생각하고 그 단계에 맞는 일들을 열심히 수행해 나가면 되는 것 같습니다. 뭐든 그렇겠지만 정말로 ‘열심히!’가 중요하거든요.(‘잘’이 중요했다면 어쩌면 저는 이 글을 쓰고 있지 못했을지도 몰라요!) 그럼, 3번의 발표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1) 1차 발표 1개월 차에는 약 2주 동안 IT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인 Zenius의 특정 인프라 화면을 구현하고 해당 내용을 발표합니다. 기존의 소스코드를 분석 및 참고해 요구 사항에 맞는 서비스 화면을 개발하면서, 앞으로 업무를 하며 꼭 알아야 할 인프라의 기본적 구조와 기능에 대해 파악하는 기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 과제를 받았을 땐 “와…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잠시 스치기도 하는데요.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발표를 준비하며 개발하는 기간 동안에 신입사원 교육을 주관하시는 보람님께서 꾸준히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코드 리뷰를 해주시고, 이외에도 개발에 필요한 내용들이 문서화로 잘 정리돼 있어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거든요! 또 약간 자랑을 하자면, 저희 팀원 분들이 정말 다 좋으신 분들이어서 뭘 물어봐도 대충 알려주는 일 없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또, 참고할 만한 자료까지 찾아 보내주시기 때문에 본인이 열심히 할수록 그에 맞는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이렇게 열심히 준비를 마치면 그룹장님이신 성준님을 비롯해 팀원분들 앞에서 발표를 하게 됩니다. 당연하지만 정말 떨리고 토할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발표를 들으시는 분들은 일부러 분위기를 무섭게 하시지는 않고, 오히려 웃는 얼굴로 왜 이렇게 긴장했냐며 분위기를 풀어주지만... 그렇다고 긴장이 풀리지는 않더라고요. 이때에는 Zenius에 대해 얼마나 이해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질문을 던지고 피드백을 주십니다. 얼마나 이해했는지에 대해서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기준이 있기보단 이 기간 동안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함께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2) 2차 발표 2개월 차에는 한 달 동안 실제 고객사에 배포될 개발요청 업무를 진행하고, 그 중에 몇 가지를 추려 발표를 합니다. 신입 사원임을 고려해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개발요청을 주시고 공수도 여유있게 산정해 주시기 때문에, 이 기간에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단순히 일에 그치지 않고 Zenius의 기능과 인프라를 이해하는 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게 좋습니다! 주어진 업무에 대해 단순히 개발만 하는 게 아니라, 이게 왜 필요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 또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업무를 시작하기 전 기능을 추가하거나 수정해야 할 인프라의 역할과 구조를 설명해주시고, 참고할 만한 비슷한 업무 등을 함께 알려주시기 때문에 개발요청 자체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모든 업무가 문서화돼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업무를 시작하기 전 항상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고객사에 실제로 배포되기 전까지 [개발자 테스트> 관리자 테스트> QA 테스트]를 거쳐 오류를 걸러내고 수정한 후에 배포가 이루어지는 구조라서, “신입 사원으로서 내가 사고를 치진 않을까”하는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또, 이 기간에 주어진 개발요청에는 만약 신입 사원이 해당 개발요청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해 커버해 줄 팀원 분을 함께 배정해주시기도 하는데요! 애초에 능력을 고려해서 업무를 배정하고, 일정을 조정해주시므로 커버가 필요한 경우까지 가는 일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2차도 당연히 발표를 하는데요.(2번째라고 덜 떨린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주로 기존에 있던 코드를 활용한 1차 발표에 비해, 2차의 경우 요건을 충족하도록 본인이 작성한 코드와 로직이 발표의 주가 됩니다. 당연히 1차에 비해 조금 더 다양한 질문을 받게 되고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피드백을 주시며, 더 고민해 볼만한 부분을 숙제로 내주시기도 합니다. 3) 3차 발표 3개월 차에는 커스터마이징 보고서 개발 업무에 대해 배우고, 해당 내용을 발표하게 됩니다. Zenius는 여러 인프라 장비 혹은 서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용자가 수집한 데이터를 원하는 형태로 볼 수 있도록 보고서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따라 어느 데이터를 어떤 형태로 볼지는 달라지지만, 하나의 보고서를 만드는 프로세스와 설계는 동일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 꼭 보고서가 생성되는 프로세스를 잘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기간에 가장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또, 이 기간엔 'OzReport'라는 다소 낯선 툴에 대해서도 배워야 하는데요. Report 교육을 받으러 본사에도 다녀오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심히 부족해 팀원분들에게 매우 많은 도움을 받아야 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물론 언제나 그랬듯이 정말 친절하고 알 때까지 친절히 설명해 주신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발표를 하게 되는데요. 보고서를 만들 때 꼭 알아야 하고, 실수하기 쉬운 부분들 전반에 대해 피드백을 주십니다. 이렇게 마지막 발표까지 3번의 발표를 모두 마치면 시용평가가 끝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3개월을 마치고 나면 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하고 그 일을 하기 위해서 무엇이 부족한지 그리고 그 부족함은 어떻게 채워나가야 하는지 스스로 깨닫게 되고 팀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2. 업무 시용평가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개발 요청 업무를 맡아 진행하게 됩니다. 2차 발표에서 말했던 것처럼 [업무설명> 개발> 검토> 관리자 테스트> QA테스트> 배포]의 순서로 한 사이클이 진행됩니다. Java/Spirng, javaScript, postgreSql을 사용하고, 백/프론트를 나누지 않고 전체적으로 아울러 개발합니다. 본인이 잘 모르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경우, 회사에 교육 신청서를 내서 인강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참고로 시용평가 3개월 기간에는 의무로 3가지 인강을 듣습니다. 과제의 진행 상황이 스스로 여유롭다고 판단되면 업무 시간 중 강의를 수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후로는 자유롭게 필요한 인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됩니다.) 업무는 모두 문서화돼 관리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먼저 회사 내부에 등록된 업무(팀에서는 일감이라도 부릅니다.) 문서를 통해 개발요건과 공수를 확인합니다. 고객사마다 패키지가 다르므로 각각의 개발환경을 세팅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만약 신규 고객사라면 고객사의 테스트서버와 배포 폴더를 생성하는 등의 일을 하게 됩니다.(SVN과 Jenkins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내용들 또한 문서화돼 있어, 신입 사원 교육과정의 일부로 차근히 알려주시기 때문에 혹시 모르는 개념이 있으시더라도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모든 건 다 정말 친절히 알려주시고 적응할 때까지 기다려주시니까요. 가장 중요한 건, 개발기간을 지켜야 한다는 점인데! 보시는 것처럼 주어진 업무마다 개발일정이 정해져 있는데요. 개발일정을 픽스하기 전에 먼저 기간 내에 특이사항은 없는지, 공수는 충분한지 등을 확인 차 물어봐 주세요. 이 때 뭔가 특이사항이 있거나, 공수가 모자라다고 생각된다면 사유를 말씀드리고 일정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휴가! 휴가가 있다면 피해서 일정을 잡아주세요. 참고로 휴가는 미리 말만 한다면 언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무 자체가 타이트하게 관리되기도 하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모든 업무가 문서화돼 관리하고 있다는 게 장점인 만큼, 개발자도 개발요청을 하면서 문서로 기록해둬야 하는 일이 많다는 얘기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저희 팀에 가장 필요한 성격 중 하나는 꼼꼼함과 정확함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성준님께서도 “속도보다는 정확함이 중요하다!” 라는 말씀을 신입 사원 면담 때 해주시기도 했거든요! 그리고 이건 팀에 맞는 인재인지를 판별하는데 꽤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정해진 일정 속에서 체계적으로 일하는 걸 선호하거나, 신입 사원으로서 팀에 잘 적응해 나가기 위해 항상 나를 돌봐주는(?) 누군가가 필요한 편이라면 저희 팀은 굉장히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3. 신입 사원 공유회의 마지막으로 소개하고 싶은 건 신입사원 공유회의입니다. 개인적으로 회의라기보다는 스터디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요. 신입 사원을 대상으로 1차 평가가 끝난 이후 매주 화, 목에 1시간씩 6개월 이상 동안 진행되고, 1주일에 하나씩 Zenius나 회사 업무와 관련해 알게 된 지식을 정리해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신입 사원 공유회의라고는 하지만 신입 사원끼리만 진행하는 건 아니고 저희 이사님이신 성준님도 함께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시용평가는 끝났지만 발표는 계속된다…의 느낌이기도 합니다.(발표를 하다 보면 내용이 길어지기도 하고, 알려주시는 것도 많아 지기 때문에 사실 1시간 내에 끝난 적은 별로 없습니다.) 부담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실로 엄청나게 도움이 되고, 업무에 국한되지 않고 더 깊고 근본적인 지식을 많이 얻어갈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일단, 나도 모르게 더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생각의 근간을 뜯어고치는 느낌이고, 하나의 내용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는 시간이기 때문에 발표는 부담스럽지만 알아가는 자체가 즐겁고 재밌습니다! 사실 신입 사원 공유회의를 하고 난 뒤에 “가장 많이 뭔가 스스로 발전했다!”라고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 사실 아직도 신입이고 저희 팀을 100% 안다고 할 수 없지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인프라웹팀은 입사 당시에 많이 부족했던 제가 한 명의 개발자로서 잘 적응할 수 있을 만큼 신입 사원을 위한 프로세스가 잘 갖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프로세스마다 코드리뷰를 통해 개발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개념이나 마인드 그리고 고쳐야 할 습관들을 알려주시고, 나아가 공부해야 할 부분도 알려주시기 때문에 느리더라도 확실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 스스로 “더 좋은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겠다”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너무 장점만 소개해드린 건 아닌가 싶지만, 저는 정말 다니면서 단점이라고 느낄만한 부분을 아직은 찾지 못했어요! (굳이 따지자면 신입 사원 공유회의의 발표가 매주 있다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점…. 하지만 이 또한 본인의 마음가짐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요?! 실력은 확실히 느니까요!) 이 글이 예비 브레인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너무 기쁠 것 같습니다. 혹시 지원을 망설이고 계시거나 걱정하는 분이 이 글을 읽으면서 “와, 브레인즈컴퍼니 좋다! 나도 지원해야지!”라는 생각이 들면 좋겠네요. 이렇게 약 5개월 간의 신입 사원 적응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2023.02.02
기술이야기
JPA 도입을 위한 고민_ORM 기술을 써야 하나?
기술이야기
JPA 도입을 위한 고민_ORM 기술을 써야 하나?
몇 해전에 새로운 버전의 ITSM을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JPA 기술 도입을 두고 고민했던 내용을 이제는 한 번쯤 정리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했다. 비단 JPA뿐 아니라 Spring Boot, Thymeleaf, Kotlin과 같은 새로운 개발 기술이나 Git, Gradle, Slack, PR처리 등 새로운 업무 환경까지 상당한 변화를 시작한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고민되는 것이 한두 개가 아니었지만 가장 길고 심각하게 고민했던 부분이라 따로 기록을 남겨본다. 이 글은 기술적인 내용은 아니고 어떻게 보면 당연하고 일반적인 내용이지만 다음 기회에 새로운 기술, 환경, 프로세스에 대한 도입을 검토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여기에선 기술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지 않는 것은 관련된 내용은 'JAVA', 'ORM', 'JPA' 등으로 검색만 해도 비슷한 글들이 넘쳐나는 상황에 하나 더 덧붙이는 건 별로 의미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1. ORM에 대한 갑을논박 ORM에 대한 검색을 해보면 정말 여기서 다시 얘기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의 많은 의견들이 쏟아져 나온다. 게다가 더욱 혼란스러운 점은 구구절절 옳은 말들이라는 점이다. 여기서 뭔가 딱 부러진 결론을 내는 것은 불가능하고 너무 많은 의견들을 접하면서 점점 혼란스러워졌다. 대표적으로 참고 삼아 [자바 ORM 표준 JPA 프로그래밍]을 쓰신 김영한님의 글로 추정되는 링크 하나 투척~ https://okky.kr/article/286812 2. 우리에게 중요한 것 2.1. 진입장벽 : 진입장벽… 이 높다한들 하늘 아래 뫼… 일까? 어떤 기술이든 진입장벽은 그 도입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개인적으로 스터디를 하거나 한번 써보고 싶은 마음에서라면 진입장벽이 높을수록 구미가 당기는 변태적인 성향이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게 업무적인 접근이고 다른 팀원들과 함께 해야 하는 것이라면 진입장벽이 높이에 따라서는 그 기술의 효과가 인정되어도 도입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JPA는 많은 사람들이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검토를 위해 살짝 들여다 보았을때도 쉬워 보이진 않았다. 말 그대로 ORM을 잘 쓰기 위해서는 Object와 Model에 대한 깊이 있는 사전 지식과 그 둘을 Mapping하는 개념적인 체계가 머리 속에 있어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진입장벽이란 것도 사실 상대적인데 당시에 판단으로 우리 팀에서 도입하기에 진입장벽은 중상(中上)이라고 생각했다. 잘 자리잡기 쉽지 않을 것이고 시간도 오래 걸리리라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점을 만회할 장점이 있는지 고민이 필요했다. 2.2. 제품 특징 : 우리가 만드는 제품/프로젝트의 특징에 맞는가? 당시에 새롭게 시작되는 프로젝트에서 만드는 제품은 기존 Zenius ITSM 시스템의 새로운 버전이다. 업무적으로 여러가지 특징이 있지만 Model과 관련되어서는 상대적으로 복잡한 구조라 할 순 없었고 극단적인 성능과도 거리가 좀 있다. 상대적으로 깔끔하고 명확한 모델링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이러한 면은 JPA도입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게 했다. 쿼리와 관련되어서 수많은 간단한 작업들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거란 기대감… 만약 만들려고 하는 제품이 특정 RDBMS에 의존적이거나, 혹은 인수인계나 유지보수가 어려울 정도로 비즈니스부터가 복잡한 형태라서 JPA를 쓰면서도 많은 성능 튜닝과 Native Query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거나 한다면 상황은 약간 달라졌을 것이다. 제품의 특징과 더불어 현재 프로젝트의 특성도 같이 살펴봐야 한다. 레거시 시스템의 업그레이드인지, 이번 프로젝트처럼 완전히 새 판에서 시작하는 게 가능한 상황인지…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납기일이 정해진 프로젝트보다 나은 점은 그나마 초기 학습과 관련된 투입을 감안하기가 좀 더 수월하다는 점이다. SI같은 성격의 프로젝트라면 내부 고객뿐 아니라 상대방 고객도 설득해야 하는 문제점이 더 크다. 그런 면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JPA를 도입하거나 적용하기엔 괜찮은 상황이라는 게 결론이었다. 2.3. 조직/인력 구조 : 바로 우리가 쓰는 기술이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우리도 중요하다. 제목처럼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우리에게 맞냐는 게 결정적이다. 아래와 같은 질문들을 던져 보았다. • 현재 구성원들의 사전 지식은 어느 정도인가? • 우리 회사나 우리 팀에서 향후 관련된 개발자를 계속 충원할 수 있는가? • 우리 팀은 새로운 기술을 공부하며 도입할 의지를 가졌는가? • 회사는 관련된 교육과 초기에 벌어질 삽질을 감내할 수 있는가? 결론적으로 반반이었다. 우리 팀은 JPA에 대해서 아는 바가 거의 없는 상태였다. 게다가 지금이야 JPA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더 늘어난 것 같고 우리 회사의 위상도 달라졌지만 당시의 우리 회사의 규모나 채용 형태를 봤을 때 관련된 개발자를 충원하는 것도 쉽지는 않을 것 같았다. 반대로 새로운 기술 도입에 대해서 강한 의지까지는 아니라도 긍정적은 자세를 가진 팀원과 초기 삽질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내할 수 있는 회사라는 것이 당시의 생각이었다. 그래도 반이 어디냐…는 게 최종 결론이었다. 2.4. 재미 : 그래서 땡기냐?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여러 사실들을 매트릭스화해서 평가를 하면서도 스스로에게 던지는 마지막 질문은… 그래서 땡기냐는 거다. 모든 수치가 부정적인데도 끝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하고 싶은 경우가 있고, 모든 결과가 긍정적인데도 뭔가 하기 싫은 경우가 많은데, 결국 그것들은 결과로 이어지더라. 리누스 토발즈가 커널을 업그레이드할 때 가장 중요한 점으로 “얼마나 재미”가 있냐는 점이라고 얘기 했다는데, 우리는 그 정도 레벨의 개발자는 아직(!) 아니지만 우리에게도 “재미”는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 중 하나이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재미있어 보이나? 그리고, 당시에 나에게는 무척 설레었던 일이었음을 고백해야겠다. 3. 염려스러운 점 3.1. 회귀본능 아직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발을 진행하다 보면 도무지 JPA에서 왜 이런 쿼리를 만들어내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를 종종 만난다. 혹은 익숙한 SQL이 머리속에서 막 떠오르는데 JPA로 적용하기 위해서 이런저런 삽질을 하다 보면… 아… 그냥 쿼리를 직접 짤까? Native Query도 Mybatis도 지원한다던데… 분명 이런 순간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회사에서 업무로 일정에 맞춰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하는 압박감은 따로 누가 주지 않아도 가지고 있는 것이니… 침착하자. 익숙하지 않고 힘들다고 나도 모르게 무언가 자꾸 길을 벗어나고 있는 건 아닌지 계속 주의 깊게 들여다 봐야 한다. 결론적으로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초반에는 의도대로 생성되지 않는 쿼리들에 당황하긴 했지만, 약간의 삽질 후에는 왜 그런 상황이 발생되는지 알기가 어렵지는 않았다. 언젠가는 복잡한 통계나 로직 때문에 Native Query를 쓰게 될 날이 오겠지만 아직은 아니다. 3.2. 학습곡선 도입하려는 기술에 따라, 혹은 구성원의 사전 지식에 따라 학습곡선은 상당히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평균적으로 JPA의 학습곡선은 전반적으로 경사가 아주 완만하다고 판단했다. 즉 도입 검토 시점의 진입장벽은 그 자체로 염려스러운 점이었다. 그 얘기는 수준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팀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얘기였고 필요로 하는 사전지식도 꽤 있을 듯 했다. 게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개인별로 나타나는 학습곡선도 많이 다르리라 예상했다. 뭔가 기막힌 해결책이 있으면 좋겠지만, 책을 구매해서 읽고 유료 강의, 무료 강의들을 공유하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공부하는 클래식한 정공법을 택했다. (그만큼 사실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도 알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어떤 기술이나 프로세스든 누군가 소수의 인원이 먼저 출발해서 끌어줄 수 있는 형태가 되는 것이 제일 나은 것 같다. 서로서로 도움을 주면서 같이 커가는 모양새가 될 수 있을 듯 한데 우리는 그렇지는 못했고 모두가 공평(?)하게 모르는 상태에서 스타뜨~ JPA의 도입에 대한 학습곡선은 최종적으로 도입을 결정하는데 마지막까지 고민을 하게 했던 점이었다. 3.3. Mapper는 누가? 자, 우리는 Object도 Model도 이제까지 다 개발자가 했다. Object야 당연히 개발자가 만들어야 하겠지만 큰 기업에서처럼 DBA가 있거나 화면을 퍼블리싱해주거나 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화면, 미들웨어, DB까지 직접 만들고 컨트롤 해왔다. 그게 좋은 것이냐의 문제를 여기서 얘기하자는 게 아니라 현실이라는걸 얘기하는 거다. 우리 팀원 모두가 JPA 초보이다. Mybatis를 사용하고 Spring을 사용해봤다고 하지만 ORM이나 SQL Mapper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은 부족한 상황. 앞으로 JPA에서 Object와 Model은 그렇다고 해도 Mapper역할은 또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가이드는 또 누가 해야 하나… 모든 개발자에게 알아야 한다고 말할 수 있지만 모든 개발자에게 팀에서 잘하는 메인이 되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영역이란 게 항상 있다. 프로그램의 오브젝트와 DB의 모델을 연결하는 Mapper를 잘 구성할 경험이 많은 개발자가 없다는 점은 학습곡선과 더불어 JPA 도입을 망설이게 했던 주요 고민이었다. 결론적으로 선임 개발자를 중심으로 착실히 스터디를 잘 해주었고 제품의 특성상 그렇게 복잡한 관계를 매핑할 일이 많지 않아서인지 초반에 몇 번 팀원들이 같이 머리를 싸매고 논의했던 것 외에 문제는 없었다. 4. 결론(현재까지는…) 도입 결정 후 꽤 긴 시간 제품을 만들고, 이제는 고객사에 납품도 하면서 기능을 계속 추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돌아보면, 어떤 부분은 팀원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고, 어떤 부분은 전혀 예상하지 않은 형태로 진행이 돼서 난감한 경우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주 만족하고 있다. 정확하게 측정을 하진 못했지만 쿼리를 직접 짜면서 개발을 진행하는 것보다 생산성 측면에서 확실히 나아졌다고 느끼고 있고 그 효과는 초반에 투입된 시간에 비례해 앞으로 더욱 더 기대된다. 만족하고 있다고는 했지만 여기서 만족이라는 게 성과나 기술적인 완성도에 대한 절대적인 만족은 아니다. 다만 아직 우리 제품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는 것이 JPA 때문은 아니라는 점은 확실하다. JPA가 유행에 따라 생긴 기술이라고 하기엔 너무 오래된 기술이지만 그래서인가 ORM 자체에 대한 흥미도 점점 더 해가고 있다. JPA도 ORM에 대한 가장 최근의 시도중 하나겠지만, 앞으로 어떤 식으로 발전해 나갈지, 그에 따른 개발 업무는 또 어떤 식으로 변화가 있을지도 궁금하고… 어쨌든, 지금으로서는 다시 돌아가진 않을 생각이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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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우스, 주요 CSP 5곳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클라우드 시장 공략 가속화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니우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접근성 높여 브레인즈컴퍼니(099390)는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Zenius EMS’와 애플리케이션 관리 소프트웨어 ’Zenius APM’이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CSP) 5곳의 마켓플레이스에 모두 등록됐다고 26일 밝혔다. ‘Zenius(제니우스) EMS’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및 웹서비스(URL) 등을 단일화된 플랫폼에서 통합관리하는 소프트웨어다. ‘Zenius APM’은 WAS(Web Application Server)에서 일어나는 트랜잭션의 추적 및 장애 원인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도커(Docker)와 같은 컨테이너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관리 및 오토 스케일링(Auto-Scaling) 자동화 기능 등 클라우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Zenius를 통해 백엔드부터 클라이언트 영역에 이르는 서버,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및 웹서비스 응답시간을 통합적으로 추적 관찰할 수 있다. 또, 대시보드 등과 같은 모니터링 중앙화 도구를 통해 여러 IT 자원 간의 연관관계 및 영향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 환경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Zenius EMS’와 ‘Zenius APM’은 현재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i클라우드, 가비아클라우드 총 5곳에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고객은 각 CSP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구입해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월 구독 방식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는 “이번 주요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웹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거나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고객에게 쉽고 빠르게 접근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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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자 인터뷰(2)_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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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자 인터뷰(2)_10주년
<왼쪽부터 ITSM팀 정지은 부장, TC팀 정채린 차장, ITSM팀 박현철 차장, 프리세일즈팀 서종원 차장> Q1.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 드려요. 정지은: 연구개발본부 ITSM팀 정지은입니다. 최근에는 Zenius Dashboard와 EMS 웹토폴로지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2021년은 재택근무로 한 해를 보냈고, 2022년도 재택근무로 회사 출근하는 날이 적지만 잊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채린: 저는 TC팀에서 일하고 있는 정채린입니다. 팀내에서는 프로젝트 구축이나 유지보수, 내부 업무 등 크고 작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취미와 특기, 스트레스 푸는 방법은 독서와 귀여운 거(이유준) 보는 일입니다. 박현철: 연구개발본부 ITSM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현철입니다. ITSM BackEnd 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종원: 브레인즈에서는 전략사업본부 프리세일즈팀 소속으로 일하고 있고요. 집에서는 귀여운 4살 아들을 둔 철 없는 아빠입니다. Q2. 근속 10주년 소감은? 정지은: 10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대리로 입사해서 현재 부장이라는 직급에 있네요. 아직도 부족한 면이 많아 계속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채린: 벌써 입사한 지 10년이 넘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 입사한 회사에서 2~30대 청춘을 보냈구나”라는 생각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박현철: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좋을 때나 힘들 때 늘 같이 지원하고 응원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서종원: 입사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네요. 10주년이 기쁘기도 하지만, 점점 고인물이 되어간다는 느낌은 달갑지가 않네요. 고여서 썩지 않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Q3. 근속 10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정지은: 최근 코로나로 회사 행사가 없지만 저는 운 좋게도 입사하고 나서 바로 사원 전체 해외연수도 몇 번 다녀왔고, 미국 연수도 다녀왔습니다. 친구들과 가는 해외 여행이랑은 다른 맛이 있고 물론 불편한 면도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일로만 만나는 회사 분들의 자유로운 모습을 보는 즐거움도 있었던 것 같네요. 정채린: 아무래도 2011~2022년 사이 결혼과 출산을 했으니, 그 시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결혼기념일도 아마 회사 창립기념일이랑 같은 것 같기도 하네요. 지금은 퇴사했지만 친하게 지냈던 김과장님과 함께 갔던 싱가폴 해외연수도 기억에 남습니다. 박현철: 업무적으로는 입사 후 국민연금 프로젝트로 잠실에 파견 나간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입사 후 첫 프로젝트에 정신 없을 때라 더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그 외에는 사내 첫 해외연수(세부)가 떠오릅니다. 서종원: 아마도 최근이지 않을까요? 파격적인 연봉 인상으로 주변에서 부러움의 대상이 됐습니다. 요 근래 회사 자랑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4. 10년 포상금 사용계획은? 정지은: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로 호캉스를 떠나고 싶네요.^^ 정채린: 휴가를 가는게 일반적이겠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현철: 호캉스나 필요한 생활가전을 구입할까합니다. 최근 식기세척기에 관심이 많아져 구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서종원: 아직은 코로나로 멀리는 못 가고 국내 어딘가 가족여행을 갈 거 같네요. 누가 좋은 곳 알고 있으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2022.12.22
사람이야기
2022 상반기 New Brainzer 인터뷰 | (2) 일반직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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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상반기 New Brainzer 인터뷰 | (2) 일반직 편
'2022 상반기 NEW BRAINZER 인터뷰' 지난 개발자 편에 이어, 이번에는 일반직군 신규 입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인사, PR, 총무, Technical Consulting, 프리세일즈 등 다양한 직군의 브레인저가 느끼는 브레인즈컴퍼니! 함께 보러 가시죠. Question List 1. 자기소개 2. 업무소개 3. 브레인즈컴퍼니를 선택한 이유 4. 브레인즈의 매력 5. 성장을 느꼈던 순간 6. 브레인즈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7. 예비 브레인저에게 한 마디 1. 안녕하세요! 저는 브레인즈컴퍼니 경영지원실 소속 하인혁입니다. 전공은 도시행정학으로, 첫 사회 경력으로 맡았던 총무 업무를 지금까지 쭉 해 오고 있습니다. 2. 주요 업무 위주로 말씀드리자면, ▲각종 일상 결의 및 비품/소모품 구매 ▲연차 관리 ▲건강검진/경조/라운지 관리 ▲법인 차량/자산/SW 및 라이선스 관리 ▲기타 총무 업무 등 여러 가지 지원 업무를 맡고 있어요. 3. 개인적으로는 이전 경력에 비해 여러 가지로 조건이 좋았기 때문입니다.ㅎㅎ 통근 거리, 자율 복장, 급여 등 입사를 위한 고민을 더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또, 안정적 재무 구조 및 꾸준한 매출 실적 역시 회사를 선택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4. 수평적 조직 문화를 통해 전 직원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또, 다양한 복지 및 포상 제도가 존재한다는 점 역시 브레인즈컴퍼니만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어요. 5.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가끔 터지는 돌발 상황에 대응하는 새로운 업무를 맞딱뜨려지만 마무리지었을 때 한 단계 레벨 업하는 느낌이 듭니다. 업무 때문에 경찰 지구대에 제 발로 들어가 민원 신청하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니죠?^^ 다음으로 새로운 외부 업체 사람들과 미팅 또는 협업하면서 갇혀 있던 제 시야가 트이는 경험을 할 때가 더러 있는데, 그 때 역시 레벨 업 하는 기분을 느껴요. 6. 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함께 가지고 있듯, 저 역시도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는 우리 회사에 적응해 나가는 시점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회사와 저 모두가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 생각하는데요. 향후 잔뼈가 굵은 브레인저가 됐을 때는 보다 제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업무를 하는 이른바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7. 신입사원으로서 믿고 따를 수 있는 ‘좋은 선임, 뛰어난 선임’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본인의 커리어를 쌓는 데 가장 큰 메리트일 수 있는데요. 브레인즈컴퍼니에 그런 동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개발자, 더 나은 영업직, 더 나은 관리직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브레인즈컴퍼니의 문을 언제든 두드려 주시길 바랍니다. 앞서 말한 긍정적인 회사 문화를 바탕으로, 각 분야 최고의 직원들이 지원자 여러분을 더 나은 존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1. 안녕하세요, 저는 브레인즈컴퍼니 경영기획실에서 PR을 담당하고 있는 최순정입니다. 대학에서 국제통상학을 전공했지만, 졸업 후 언론사에서 기자 생활을 조금 하다가 공공기관 및 여러 스타트업에서 PR 업무를 쭉 해왔습니다. 2. 크게 언론 홍보/온라인 PR/사내 커뮤니케이션 이 3가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언론 홍보의 경우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미디어 응대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브레인즈컴퍼니를 알리는 일이에요. 온라인 PR 업무로는 온드미디어(홈페이지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잠재적 후보자와 고객 등을 타겟으로 하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채용 광고를 집행하거나 GA를 통해 통계 자료를 수집/분석하기도 하고요. 사내 커뮤니케이션은 사보 제작, 브행시/BB데이/CEO가 쏜다 등과 같은 사내 행사, 사내 캠페인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사내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브레인즈만의 고유한 기업문화를 정립해 나가는 일입니다. 3. 그동안 여러 스타트업을 옮겨 다니며 일을 해오다 보니, 좀 더 안정적이고 오래 다닐 수 있는 곳에 정착하고 싶었어요. 채용공고를 보고 브레인즈에 대해 조사하면서 꼭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었습니다. 22년 동안 적자 한 번 난 적 없이 업계 TOP 자리를 놓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해오고 있었고, 지난해에는 코스닥에 상장해 연봉 천만원 인상까지 했더라고요. 그리고 브레인즈컴퍼니 블로그를 통해 해외 워크숍, 패밀리데이, 아침 무료 제공 등의 콘텐츠를 접하면서 직원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곳이라는 느낌을 받아 지원하게 됐습니다. 4. 입사 후 회사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많은 브레인저들이 회사의 장점으로 좋은 동료와 수평적인 문화, 성장 등을 꼽았습니다. 저 역시 브레인즈의 가장 큰 매력은 좋은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원이라면 보통 회사에 출근하기 싫은 가장 큰 이유가 직장 상사나 동료 때문일텐데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과 맞지 않는다면 하루하루가 지옥같지 않을까요?ㅎㅎ 제가 경험했던 브레인저 대다수는 선한 사람들이고 모두 본인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무료 아침 식사, 해외 워크숍, 패밀리데이, 다양한 사내 행사 등 브레인저들이 행복하게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들이 곳곳에 묻어나 있는 곳인데요. 일례를 소개하자면, 브레인즈가 30명 남짓하던 시절 화장실에서 유축하는 여직원을 보고 충격을 먹은 선근님이 바로 여직원 휴게실을 만든 적이 있고요. 배우자 출산휴가가 흔하지 않던 시절부터 남자 직원들도 육아휴직을 보내주기도 했고요. 이런 따뜻한 배려들 덕분에 얼마 전에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개발 측면에서는 ‘찐 개발자’들이 모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진행했던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오랜 시간 개발을 통해 깊은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상반기에 입사한 신입 개발자 분과 사내 행사 때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요. 부서장님을 존경하고 인정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또, 다른 신입 개발자들 역시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고 전해 들었어요. 그만큼 전문성 있는 상사에게서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는 곳이라고 자부합니다! 이처럼 브레인즈컴퍼니는 좋은 환경에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행복하게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PR 담당자로서 더 많은 자랑을 하고 싶지만, 이 정도로 끝내겠습니다. ㅎㅎㅎ 5. 얼마 전 좋은 홍보란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홍보’라는 글귀를 본 적이 있어요. 요즘 채용 브랜딩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있는데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면 잠재적 후보자들이 지원하지 않을까”라고 예측하며 만들었던 콘텐츠가 입사 지원에 영향을 미쳤을 때 뿌듯함을 느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입사 초기에 비해 시간을 덜 들이고 결과물을 내놨을 때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6. 외부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브레인즈컴퍼니’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아, 거기!”라고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내부적으로는 브레인저들이 더욱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7. 업계 1등 제품을 만드는 곳, 좋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근무환경이나 복지 등 어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사, 망설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입사하지 않는 분들은 좋은 기회를 놓치는 거겠죠?ㅎㅎㅎ 1. 안녕하세요. 브레인즈컴퍼니 경영기획실 천웅입니다. 저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교육회사와 제조업에서 채용업무를 해왔습니다. 현재는 3번째 회사로 인사기획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2. 현재 인사기획 업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업무는 채용입니다. 22년의 업력을 가진 브레인즈컴퍼니가 추구하는 인재상이 변화된 환경에 적합한지에 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자사에 보다 적합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채용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 업무로, 조직과 조직원의 성장을 돕는 교육훈련 및 성과 기획과 이를 지원하는 인사행정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3. IT 업종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습니다. 모든 업종별로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 제도와 규정이 다르다는 것을 경험했는데요. 특히, IT 업종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인데요. 브레인즈컴퍼니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됐고, 변화의 중심에서 일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선택하게 됐습니다. 4. 브레인즈컴퍼니는 커피향 가득한 성수동 카페거리에 있습니다. 분위기 좋은 맛집과 카페가 많아 퇴근 후 약속을 잡기도 좋고, 성수역이 가까워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교통이 편리해요. 긴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갑작스러운 야근이 발생한다면 저녁식사 드실 수 있게 야근비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8층 라운지 음료수는 항상 무한리필 되고요. 브레인즈컴퍼니는 2년 단위로 전 직원이 해외여행을 가고 있어요. 해외여행 이외에 매년 전직원의 20%는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전시회 참관단으로 해외연수를 갑니다.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시기가 지나면서 2023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5. 업종별/규모별로 경험해봤던 업무들이 환경별로 다르게 작동하는 것을 느끼고 환경에 맞춰 다른 버전의 자료가 만들어지는 순간에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요. 성장이라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이미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인정받았던 과거의 경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6. 쉽게 읽기 어려운 사내 규정을 읽기 쉬운 자료로 만들고 싶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동일한 문장도 읽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유튜브 영상이나 자료들을 만들고 싶어요. 7. 브레인즈컴퍼니의 개발환경은 동료들과 토론하는 것을 좋아하며 코드리뷰를 통해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이 개발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며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들에게 브레인즈컴퍼니 입사를 추천합니다. 1. 안녕하세요. TechnicalConsulting팀의 박기민입니다. 전공은 전자공학이고, 이전에 해양로봇 주력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2. SW 엔지니어로서 자사 주요 제품군인 Zenius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주사무소에서 TC팀 선배들과 같이 주요 고객사인 한국전력공사 및 타 사이트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어요. 3. 브레인즈컴퍼니 만의 제품인 Zenius 솔루션이 있다는 점, 직관적인 UI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 고객과 소통해 니즈를 충족시켜 준다는 점이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4. 개인 일정 때문에 바쁠때도 항상 생각해주시고 챙겨주시는 팀원 분들, 여러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한 곳에 집중이 아닌 여러 고객사들을 통해 멀티테스킹 능력도 기를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5. 어떤 장애가 발생해 그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여러 시각적으로 접근해 그 장애를 해결했을 때, 또 성취감과 시야가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는 걸 느낄 때에 가장 성장한 것 같습니다. 6. 계속해서 문제 해결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프로젝트를 도맡을 수 있는 인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7. 입사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화목한 사내분위기, 두 번째는, 개인의 성장 입니다. 화목한 사내 분위기에서 성장할 기회를 얻고 싶은 분들이라면 입사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1. 안녕하세요. 브레인즈컴퍼니 프리세일즈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준영입니다. 저는 IT와는 크게 관련이 없는 산업경영공학과를 전공했지만, 새로운 분야에서 좋은 사람들과 재밌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2. 크게 봤을 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거 같아요. 내부에서 제품 관련 교육을 진행하거나 외부에서 제품 소개를 하는 업무 등 제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는 업무가 있고요. 브레인즈컴퍼니 제품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제안서 및 제품 관련 자료들을 만드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3. IT 관련 업종에서 근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직장을 알아보던 중, 브레인즈컴퍼니는 복지, 근무환경, 제품 등 상당히 좋은 기업으로 판단해 지원하게 됐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많은 회사에 지원했지만, "꼭 이 회사에 붙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회사라서 입사 확정 전화를 받고 기뻤던 기억이 있네요.ㅎㅎㅎ 4. 좋은 직장 동료 및 임원들이 있어서 따로 힘든 점 없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또, 입사하고 한 번도 아침을 안 먹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아침이 잘 나와서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점점 살이 찌고 있습니다.ㅎㅎㅎ) 5. 초반엔 아는 것도 많지 않고 빨리 일을 처리해야겠다는 급한 마음에 실수가 잦아 다시 일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는데요. 요즘엔 아는 것도 늘고(아직 많이 부족하지만ㅠㅠ) 좀 더 꼼꼼히 업무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서인지 실수가 줄어서 한 번에 업무가 완료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보면서 더 좋은 사람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6. 아직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현실적으로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싶습니다. 현재 근무기간이 오래되지 않아서 미숙한 부분이 많은데, 이러한 부분들을 더 열심히 노력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7. IT 인프라 모니터링 시스템 매출 1위, 평균 근속연수 10년. 이 두 가지 지표만 봐도 얼마나 좋은 회사인지 알 수 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에 입사하셔서 무제한 제공되는 커피와 간식을 함께 먹으며 좋은 시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2022.12.16
사람이야기
2022 상반기 New Brainzer 인터뷰 | (1) 개발자 편
사람이야기
2022 상반기 New Brainzer 인터뷰 | (1) 개발자 편
2022년, 브레인즈컴퍼니에는 새로운 브레인저들이 많이 입사했습니다. 특히, 사업을 확장하며 개발자들이 대거 들어왔는데요. 그 중, 상반기에 입사해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개발자들을 모아 브레인즈를 선택한 이유, 입사 후 느끼는 브레인즈의 매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에 입사하길 원하는 개발자분들, 주목해주세요! Question List 1. 자기소개 2. 업무소개 3. 브레인즈컴퍼니를 선택한 이유 4. 브레인즈의 매력 5. 성장을 느꼈던 순간 6. 브레인즈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7. 예비 브레인저에게 한 마디 1. 안녕하세요, 브레인즈컴퍼니 개발 3그룹 위성조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졸업 전에 4개월 정도 다른 곳에서 인턴 생활 후, 입사한지 10개월 정도 됐습니다. 2. 저는 현재 회사의 주력 제품인 제니우스의 차세대를 만드는 팀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 입사 당시에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입사해 동료들과 함께 페이지의 여러 컴포넌트 및 데이터 처리 로직을 제작했었는데, 우연히 기회가 닿아서 백엔드 개발자로 직무전환 할 수 있었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로서 프론트엔드 개발자 동료들과 협력해, 기존 제니우스에서 지원하던 기능 혹은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거나 기존에 작성됐던 코드들을 개선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어요. 3. 인턴 생활 당시에 대시보드에 관해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꽤나 마음에 들어서 관련 분야에서 일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마침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에 모니터링 솔루션 국내 1위 업체(브레인즈컴퍼니)에서 올린 채용 공고를 보게 됐고, 관련 업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어요. 면접 당시 면접관님이 지금 부서의 부서장님이셨는데, 질의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합이 잘 맞았던 것 같아 이 회사에 들어오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다행히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4. 조식과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포함 각종 음료가 무제한 제공되는 복지가 있고, 업무적으로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있는 개발 3그룹은 최근 저를 포함한 신입분들을 대규모로 신규 채용해, 같은 나이대의 동료들이 매우 많고 운 좋게도 다들 주변과 잘 어울리는 성격이라 부서 분위기가 매우 좋아요. 5. 제가 올린 Pull Request가 머지됐을 때, 제 의견이 맞다고 인정받았을 때, 새로 배운 기술•기능•기법 등을 사용해 이전엔 어려웠던 구현을 간단하게 혹은 효율적으로 완성했을 때, 직무 전환 후 새로운 업무에 적응한 내 모습을 볼 때 등이 있습니다. 6. 우선적으로 제가 제작에 참여한 차세대 제니우스가 시장에 나가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고, 차세대 제니우스가 완성될 즈음에는 제가 사용한 기술 스택 중 한 가지라도 익숙해져서 ‘전문가’ 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은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7. 화려한 기술도 좋지만 왜 이 기술을 선택했는지, "이렇게 하면 되더라" 보다 이게 어떻게 되는지 등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내용에 충실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1. 개발 3그룹에 소속돼 있으며, 소프트웨어를 전공한 1년차 개발자 김현수입니다. 대학교 졸업 후 1년 정도 취업 준비를 하다가 브레인즈컴퍼니에 입사하게 됐어요. 2. 저는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제니우스의 차세대 버전인 제니우스 뉴 제너레이션(이하 ZNG)의 프론트엔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뼈대가 되는 화면 설계, 기능 개발 등을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만지고 경험하는 화면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사용자와 가장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개발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새로운 프로젝트인 ZNG에 초기부터 투입돼 개발을 많이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실력적으로 높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주변 개발자 친구들에게 물어봤을 때 일반적으로 유지보수나 버그 리포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개발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4. 회사가 임직원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복지는 '좋은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실력적으로나, 인성적으로나 말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브레인즈컴퍼니는 높은 수준의 복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드리뷰를 하거나 얘기를 나눌 때마다 동료들로부터 배울게 많다고 항상 느껴요. 5. 가끔 코드가 마음에 들지 않아 고치려고 보면 과거에 제가 짰던 코드였던 적이 종종 있습니다. 아마 지금 짜는 코드도 몇 년 후에는 같은 생각으로 고치고 있겠죠?ㅎㅎ 6. ZNG 개발을 무사히 완료해 실제 서비스되는 ZNG를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유지보수를 해야겠죠?ㅎㅎ 7. 개인적으로 브레인즈컴퍼니의 개발 문화에 대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코드 리뷰를 통해 개발자 관점에서 높은 수준의 코딩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급에 상관없이 자기 의견을 내는데 자유로운 분위기가 형성돼 있으며 '논리, 설득력'을 중요시합니다. 만약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위한 '진짜 개발 문화'를 느끼고 싶다면, 저는 자신 있게 브레인즈컴퍼니를 추천합니다! 1. 안녕하세요. 현재 개발 3그룹에서 일하고 있는 권오민이라고 합니다. 2. 차세대 개발에서 프론트엔드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정 화면이나 기능을 구현하고 버그를 고치거나 코드를 개선하는 등의 일을 합니다. 3. 입사 전에 경험했던 간단한 팀 프로젝트가 모니터링에 대한 것이었는데, 이를 계기로 모니터링 쪽에 관심을 갖게 됐고 운 좋게 브레인즈컴퍼니에 입사할 수 있었어요. 4. 같은 팀에 속한 분들이 성격도 좋으시고 그 덕분에 팀 분위기 자체가 밝은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초기 단계부터 시작해 배울 점도,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5. 제가 이전에 짰던 코드를 보고 의문을 가지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입니다. 6. 과거의 저보다 나아지는 걸 목표로 합니다. 성장한 면을 억지로 찾는 게 아니라, 스스로가 자연스레 성장했다고 느낄 정도로 성장하고 싶어요. 7. 입사 후 처음에는 업무가 이해하기가 쉽지 않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배울 점이 많고 더 성장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안녕하세요, 긍정적인 사고로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이윤지입니다. 컴퓨터 공학부 졸업 후 교육회사에서 개발 업무를 5개월 가량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브레인즈컴퍼니로 이직하게 됐습니다. 2. 브레인즈컴퍼니에서 APM을 개발하는 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APM은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모니터링 도구입니다. 초단위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정밀한 성능 감시 및 분석을 지원합니다. 웹서버 및 매니저와의 통신을 통해 web UI 모니터링 기능을 개발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3. 기사를 통해 회사에서 직원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존중하는 문화와 복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브레인즈와 같이 성장하며 회사를 즐겁게 다닐 수 있을 거 같아 지원했습니다. 4. 브레인즈컴퍼니는 수평적인 업무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분위기를 갖고 있어요. 5. 일을 하면서 스스로 만족스러운 코드를 작성했을 때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6. 제니우스가 국내를 넘어 세계1위 모니터링 솔루션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 브레인즈컴퍼니에 지원하시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1. 안녕하세요, 소프트웨어학을 전공하고 웹개발 부트캠프 및 인턴과정을 거쳐 브레인즈컴퍼니 개발4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영욱입니다. 2. 브레인즈컴퍼니 로그매니저의 기능개발 및 유지보수 작업을 맡았습니다. 개발은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모두 진행했으며, 다양한 기술스택들을 배우며 로그매니저의 기능 개선 및 CC인증을 위한 사전점검 작업들도 진행했던 한 해였습니다. 이후에는 Zenius AI의 빅데이터 및 AI 개발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3. 풀스택 기술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는 브레인즈컴퍼니의 채용공고를 접했습니다. 이 회사에서라면 많은 것을 배워 역량을 키우고 성장하며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지원했고, 면접 끝에 첫 직장에 취업하게 됐습니다. 4. 모든 그룹원분들께서 잘 다독여주시고, 좋은 피드백을 줘서 지속적으로 배워가고 성장할 수 있는 회사 및 부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룹의 상래님, 신후님, 천웅님, 태민님 모두 제게 좋은 피드백과 도움을 주고 계세요. 개선돼야 할 점과 공부해야 할 부분, 그리고 개발을 하면서 고쳐야할 습관들을 알려주셔서 점차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5. 최근 카프카, ELK 등을 통한 로그 분산처리 작업을 하면서 배우는 점이 많았는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장하고 있다고 느꼈고 매우 뿌듯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6. 백엔드 작업에서 아직 배울 점들이 많고 이러한 것들을 모두 제 것으로 만들어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것을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있고 도움이 되는 개발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 점점 발전하고 있으며, 배우고 성장함에 있어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주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성장을 하고 싶고, 실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주저없이 입사 지원을 해보는것을 추천드려요! 1. 안녕하세요 개발 2그룹 인프라웹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청룡입니다.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했고, 브레인즈컴퍼니가 첫 직장입니다. 2. 인프라웹팀 안에서도 여러가지 업무가 있지만 신입인 저는 주로 고객사에서 요청하는 커스터마이징 보고서를 개발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 보고서 개발업무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면, Zenius는 여러 인프라 장비 혹은 서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용자가 수집된 데이터를 보고서 형태로 볼 수 있도록 기본 보고서 기능을 제공을 해주고 있어요. 그 외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양식(요구사항)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볼 수 있도록 보고서를 개발합니다. 3. 국비지원 학원에서 여러 기업에서 나와 소개를 해줄 때 가장 인상깊었어요. 다른 기업들과 다르게 기업에서 어떤 사업을 진행하는지, 채용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등 상세하게 알려줘서 이 회사에 입사를 하고 싶다면 알아야할 것들을 전달 받은 느낌이 있었어요. 또, 업무적으로 대용량 데이터베이스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궁금해 지원하게 됐어요. 4. 브레인즈컴퍼니는 무엇보다 사람이 좋은 것 같습니다. 모두 각자의 역할에서 책임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리고 질문을 할 때도 최대한 도움을 주려고 하는 모습에서 느껴졌습니다. 5. 코드를 작성하면서 여러가지 경우를 생각할 때입니다. 처음 코드를 작성할 때는 절차식처럼 그저 생각나는 대로 작성했는데, 입사 후 작성된 코드를 보고 어떻게 잘 나눠야 하는지, 성능을 고려하면서 작성했는지 등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볼 때 성장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6. 다방면으로 역량이 있는 개발자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7. 사람 좋은 기업을 찾는다면 브레인즈컴퍼니입니다!
2022.12.09
사람이야기
업계 1위 회사에서 개발 경험을 쌓고 싶다면?
사람이야기
업계 1위 회사에서 개발 경험을 쌓고 싶다면?
브레인즈컴퍼니는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20년 넘게 선두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20년 역사 중 절반인 10년 가량을 브레인즈에서 함께 성장해 온 개발자들이 있는데요. 업계 1위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근무 중인 백엔드 개발자, 신호진님&프런트엔드 개발자 김범호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호진님: 안녕하세요. 2014년에 입사해 개발1그룹 인프라코어팀에서 근무 중인 신호진입니다. 첫 직장이 브레인즈컴퍼니라, 이제 8년차에 접어든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범호님: 저는 2012년에 입사해서 10년이 흘렀네요. 개발2그룹 인프라웹팀에서 근무 중인 프런트엔드 개발자 김범호입니다. Q. 각자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호진님: 브레인즈컴퍼니의 지능형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인 ZENIUS EMS(제니우스 이엠에스)의 통보 매니저, MRTG 매니저, 서버 Agent를 담당하고 있어요. 통보 매니저는 장애 발생 시 메일, 문자, App 등으로 통보해 사용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요. MRTG매니저는 다양한 IT 인프라에 대해 모니터링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요. 서버 Agent는 장애 감시, OS 별 성능항목 초 단위 모니터링, 프로세스 모니터링을 제공합니다. 범호님: 호진님 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작업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면, 그 수집된 데이터를 보고서나 차트, 오버뷰 등으로 사용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설계/개발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이번 기회를 빌려 Zenius(제니우스)에 대해 홍보해 보자면? 범호님: 긴 말이 필요 없을 것 같아요. 관제 시스템으로서 갖출 수 있는 건 다 갖추고 있어요. 그러니까 업계 1위겠죠? 호진님: Zenius(제니우스)는 다양한 IT 인프라를 관리하는 제품이지만, 복잡하지 않고 사용자가 이용하기 쉽게 직관적으로 잘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통합관제 솔루션입니다. Q. Zenius(제니우스) 제품을 개발할 때 주로 어떠한 언어를 사용하고 계시나요? 호진님: 주로 C, C++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범호님: 저는 주로 Java를 사용해요. 현재 팀 이전에는 ITSM팀에서 근무했는데, 그때는 Kotlin을 사용했어요. Q. 두 분은 프런트엔드/백엔드 커리어를 선택한 계기가 있나요? 호진님: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프로젝트 때마다 담당하던 부분이 백엔드였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백엔드 개발자가 됐어요. 그리고 C, C++ 언어를 배우면서 이 분야가 전망이 좋다는 점도 직무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범호님: 저도 호진님과 비슷해요. 전공이기도 했고, 개발 업무가 성격에 잘 맞았어요. Q. 두 분 모두 개발 일을 하신 지 10년 정도가 흘렀네요. 개발 환경이 10년 전과 비교했을 땐 어떻게 달라졌나요? 호진님: 예전에는 개발자라 하면 야근도 많았고 연봉도 그렇게 높지 않았죠. 지금은 개발자 품귀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인기있는 직종이 되다 보니, 연봉도 높아지고 야근도 없는 편이에요. 얼마 전에 연봉이 천만원 인상되면서 매우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웃음) 범호님: 10년 전만 해도 개발자는 3D 업종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힘든 직업이었던 것 같아요. 예전에는 “적성에 맞는 일을 꼭 해야겠다”라는 인식이 있었다면, 요즘은 개발자가 좋은 이미지로 비치다 보니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적성보다는 “개발 일을 한 번 해 봐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인식으로 바뀐 것 같아요. Q. 이제 팀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게요. 각자 팀 분위기는 어떤가요? 범호님: 저희는 자유로운 분위기인 것 같아요. 혼자 밥 먹고 싶으면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고 싶으면 함께하기도 하고요. 각자 취향을 존중해 주고 있습니다. 호진님: 인프라코어팀은 그 어떤 팀보다 밝은 팀이에요. 저희 팀은 10명 가량으로 구성돼 있는데, 그중 절반 이상이 10~15년 이상의 근속자분들이자 베테랑 개발자예요. 모두 겸손하고 유머러스해서 입사 초부터 잘 해주시다 보니 적응하기도 쉬웠어요. 평소 서로 인사도 잘 하고 이야기도 자주 나누고요. 다른 팀들이 저희 팀을 무서워(?) 하는 것 같은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특히 그룹장인 상호님은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누구보다 따뜻해서 이야기 나눠보면 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웃음) Q. 장기 근속자가 많다는 것이 배울 점이 많아 좋기도 하지만, 세대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 간극을 좁히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호진님: 시니어 개발자들과 주니어 개발자들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화를 정말 많이 합니다. 그러다 보면, 서로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저희 팀은 함께 밥도 자주 먹고 강제성 없이 원하는 사람들끼리 술도 마시면서 동료애를 쌓아가고 있어요. 범호님: 코드 리뷰를 통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고 있어요. 연차가 낮은 동료가 먼저 신기술을 접하고 오면 제가 배우려고 할 때도 있고요. 또, 저희 팀도 대화를 많이 해요.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할 때마다 대화를 통해 의사소통을 해 나가요. 서로 존중해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내 의견이 맞다고 생각하다가도 상대 의견이 타당한 내용이라면 믿어주고 서로 응원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Q. 동료들은 본인들을 어떤 사람이라고 이야기할 것 같은가요? 호진님: 아주 쑥스러운 질문이네요. (웃음) 음... 괜찮은 사람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웃음) 앞으로 “같이 일하면 즐겁고, 어떤 일이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죠. 범호님: 믿을 수 있는 사람. 그래서 의지할 수 있고 항상 같이 일하기 좋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웃음) Q. 그럼 반대로 어떤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은가요? 호진님: 예의 있고 끈기 있는 동료요. 예의는 직장 생활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업무 관련해서는 개발과정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 오래 앉아있으면 해결책이 나오기 때문에 끈기가 정말 중요해요. 여기에 하나 더 덧붙이자면, 책임감 있는 동료들과 일하고 싶어요. 데드라인은 정말 중요하니까요. 범호님: 바보 같은 질문을 스스럼없이 하는 동료. 터무니없는 질문을 시작으로 되게 괜찮은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때와 장소에 따라 질문을 하는 용기가 필요해요. 상대 이야기를 듣다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질문을 해야 업무를 하는데 문제가 없거든요. 보통 질문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다 알고 있는 것처럼 근엄하게 있다가 넘어가는 경우들이 많아요. 그렇다 보면 업무를 진행하는데 문제가 발생하죠. 그래서 아무 말없이 듣기만 하기보다는 질문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동료가 좋습니다. Q. 차후에 합류하게 될 개발자들에게 브레인즈에 대해 꼭 알려주고 싶은 것은? 범호님: 저는 장기근속자다 보니, 그동안 회사가 바뀌는 과정을 봐왔는데요. 브레인즈컴퍼니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어요. 그래서 새로운 개발자들이 합류한다면, 10년 후에는 더 큰 회사로 성장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해요. 특히 브레인즈컴퍼니는 인재에 많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웬만한 교육은 지원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노력을 들이는 회사에서 본인 스스로 노력하고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호진님: 브레인즈컴퍼니는 직원을 많이 생각하는 회사예요. 복지가 좋고, 사람들도 좋아요. 이렇게 말하면 잘 와 닿지 않을 것 같은데, 입사하셔서 직접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Q. 마지막 질문입니다. 나에게 브레인즈컴퍼니란? 범호님: 동반자. 저는 그동안 운이 좋은 케이스였던 것 같아요.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외부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기도 했고, 팀도 옮겨 봤고요. 그 와중에 회사가 리모델링도 하고 인력이 충원되면서 커졌고요. 또, 기존 제품을 아예 새로 만들어 보기도 했죠. 안주할 새도 없이 여러 변화를 겪으며 회사와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에 동반자 같은 존재가 됐습니다. 호진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곳. 또, 밥 굶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곳이기도 하고요. (웃음)
2022.11.22
기술이야기
통합로그관리가 필요한 3가지 이유
기술이야기
통합로그관리가 필요한 3가지 이유
로그는 IT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들을 기록한 데이터입니다. 쉽게 말해 사용자가 어떤 루트로 사이트에 접속했고, 접속한 시점부터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가 모두 기록으로 남게 되는데, 이 기록들이 로그입니다. 로그는 IT 환경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데이터 처리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에는 처리 비용에 비해 가치가 낮은 데이터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IT 서비스와 인프라가 다양해지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면서, 로그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과 같은 신기술이 발전하면서 그 효용성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로그는 실제로 어떻게 활용될까요? 개발 영역에서는 버그 혹은 크래시율 수집 및 상시 트래킹, 이슈 발생 후 롤백 및 대응, 특정 기능에 대한 사용성 진단에 활용됩니다. 마케팅 분야는 채널별 ROI 진단 및 비용 최적화, 배너/프로모션/이벤트 효과 측정, 유저 세그멘테이션 및 타게팅에 사용합니다. 기획 및 디자인 영역은 기능 개선을 위한 A/B 테스트, 유저 Journey 경로 분석을 통한 UX/UI 최적화 등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영역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로그를 관리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통합로그관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I. 보안 대응체계 구축 저장만 하고 관리되지 않은 로그는 IT 시스템의 장애나 문제 발생 시 그 원인을 찾아내기가 어렵습니다. 또, 로그 데이터의 중요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위험도 커집니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보안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로그관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관리된 로그는 장애나 사고 발생 시에 그 원인을 파악하고 빠른 대처를 위한 근거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보안 체계를 마련하는 데에도 활용가능 합니다. 기업들은 로그관리 제품을 사용해 사이버 침해위협을 예방 및 감시하고, 정기적인 로그분석을 통해 강력한 보안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통합로그관리 솔루션은 보안장비(Firewall, IDC, IPS 등)의 로그와 해킹, 악성코드 등 보안/침해 관련 로그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예방 체계를 구축합니다. 또, 대용량 로그의 상관분석을 통해 보안위협을 탐지하고 이상징후를 모니터링하는 등 강력한 보안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II. 컴플라이언스 준수 로그는 보안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기본적인 증거 및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데이터 관리에 대해 각종 법률을 규정하고 있어, 공공기관을 비롯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온라인 사업자 및 기업 등은 해당 법규를 준수해야 합니다. 안전한 데이터 이용을 위해 2018년에 발의된 '데이터 3법' 개정안은 2020년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데이터 3법은 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등 3가지 법률을 통칭합니다. 로그 관리 관련 규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i.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접근 권한 부여, 변경 또는 말소 기록을 3년 이상 보관해야 합니다. ii. 개인정보 취급자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접속기록을 월 1회 이상 점검해야 하고, 그 활동의 증거를 남기기 위해 시스템에 접속했다는 기록을 1년 이상 보관해야 합니다. iii.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접근 권한 내역을 5년간 보관하고, 접속 기록의 위·변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백업 보관해야 합니다. III.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 IT 인프라 확대 및 기타 비정형 로그 유입에 따라 대용량 로그에 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집된 로그를 실시간으로 분석∙판단해 IT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해야 하는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데요. 오늘날의 데이터는 기존 데이터에 비해 양이 매우 방대해 기존 방법이나 도구로는 관리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대용량 통합 로그관리 솔루션은 이제 IT 운영을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 이처럼 기업은 보안위협 및 이상징후 대응/컴플라이언스 준수/대용량 로그 관리를 위해 통합로그관리 솔루션을 필수로 갖춰야합니다. 브레인즈컴퍼니의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제니우스(Zenius) Logmanager'는 이기종 장비에서 발생되는 정형∙비정형 로그 데이터의 수집/분석/관리 등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입니다. 제니우스 로그매니저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제니우스 로그매니저는 정형/반정형 또는 비정형 로그에 대한 실시간 수집 및 신속한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이러한 정보들을 다양한 차트와 대시보드를 통해 직관적으로 가시화합니다. 특히 로그매니저는 독보적인 인덱싱 및 검색 속도를 제공하며 확장성, 편의성, 효율성, 호환성 등의 특장점을 보유한 제품입니다. 로그 이벤트 발생 시 즉각적인 알람을 통해 빠른 문제 해결과 높은 가용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합니다.
2022.11.10
사람이야기
일잘러가 바라보는 브레인즈컴퍼니
사람이야기
일잘러가 바라보는 브레인즈컴퍼니
다음 인터뷰를 고민하던 차에 브레인즈컴퍼니에서는 누가 일을 잘할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여러 브레인저들에게 물어본 결과, 개발3그룹의 진광님을 많이 추천해줬는데요. 개발3그룹은 AI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제니우스와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솔루션인 제니우스 APM을 개발하고 있는 핵심 부서인데요. 이 부서는 올해 신입 개발자를 7명이나 채용해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브레인즈의 일잘러, 진광님이 말하는 브레인즈의 제품, 동료, 일하는 방식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 Q1. 안녕하세요, 진광님.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개발3그룹에서 근무 중인 김진광입니다. 저는 SI 개발자로 시작해 외산 미들웨어(WAS) 솔루션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제품 관련 서비스 및 컨설팅 업무를 담당했었어요. 이때 미들웨어와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성을 생각하게 됐고, 기회가 돼 직전 회사에 합류 후 APM 제품들을 개발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당시 제가 근무 중이던 회사에서 APM제품을 OEM 하면서 연이 닿았어요. 다니던 회사의 방향성이 바뀌면서 이직을 결심했고, 브레인즈컴퍼니의 영업 및 TC팀 분들 추천으로 2017년에 입사하게 됐습니다. 당시 브레인즈컴퍼니는 자사 솔루션을 갖고 있었고, 제품 내재화 단계일 때라 매력을 느꼈습니다. Q2.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브레인즈컴퍼니의 Zenius APM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APM은 특수성이 있는 제품이에요. 서비스 문제점을 찾는 솔루션이다 보니, 설치 및 기술 지원 뿐만 아니라 이슈 분석 등 전반적인 사이트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제품개발 외 설치, 데모, 성능 컨설팅 등 APM에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했습니다. 이제는 TC팀에서 설치나 사이트 구축, 교육 및 고객 응대 등 전반적인 부분을 잘 지원해 주시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3. 그렇다면, APM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Zenius APM은 고객의 서비스에서 발생된 이벤트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방식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APM은 어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잘 되고 있는지, 사용자들이 어느 정도 쓰고 있고 응답 속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항상 모니터링 하는게 기본적인 기능이고요. 문제 발생 시, 그 문제를 인지하고 조치하는 것이 2단계, 다음으로 장애 복구가 완료된 다음에 어떤 것이 문제의 원인이었는지를 찾아내는 것을 3단계로 볼 수 있어요. 문제의 원인은 고객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들을 차트와 같이 시각화해서 제공하고 있고요. 브레인즈 대표 제품인 Zenius EMS는 전반적인 인프라(H/W)를 모니터링하는 것이고 APM은 그 위에서 서비스되는 어플리케이션(S/W)을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보면 돼요. 서비스와 인프라를 같이 모니터링 해야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플리케이션 자체 문제인 건지, 기반한 서버나 네트워크와 같은 인프라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어요. 그래서 APM과 기존의 자사 제품들이 더욱 잘 통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Q4. 브레인즈에서 근무한 지 6년차에 접어드셨네요. 그 동안 근속할 수 있었던 브레인즈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브레인즈컴퍼니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솔루션 회사의 조건에 가장 가까운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자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고, 해당 분야를 리딩하고 있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었어요. 그런 회사가 국내에서는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브레인즈는 동료들이 좋아요. 가장 개발자적 마인드를 많이 갖고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관제 분야에서 오랜 시간 깊은 전문성을 갖추고 계신 분들이고, 개발자로서도 자부심을 갖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가족 친화적인 회사라는 점이요. 다양한 행사와 해외 연수, 복지 혜택 등도 부족함이 없는 회사입니다. 전 직원 연봉이 1000만원 상승하면서 처우도 좋아졌고요. Q5. 가장 힘들었던/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처음 APM을 설치했을 때. 첫 납품처가 의약품안전관리위원회였는데요. 아무래도 처음이라 우리 제품이 고객사의 서비스에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많았어요. 문제가 발생했을 때, TC팀과 함께 어렵게 원인을 찾아내고 집중해서 해결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 있었습니다. Q6. 일을 잘해서 좋은 인사고과를 받으신다고 들었어요. 본인만의 일 잘하는 꿀팁은? 재밌게 일하는 편인 것 같아요. 가급적 일하는 것 자체를 즐기고, 성능 관리와 이슈를 발견하고 처리하는 일들에 관심이 많고 적성에도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기도 하고요. 일이 잘못됐다고 판단되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 하다 보니, 최대한 정보를 수집한 후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여러 번 생각하고 실행하는 스타일입니다. APM이 원하는 기능으로 나오도록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APM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편의성이나 설치 및 지원 팀, 그리고 제품을 소개하고 어필할 때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지에 대한 것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생각하고 고민 후 실행에 옮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체 작업 시간 중 50% 이상은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아요. 또, 앞에서 말씀 드렸던 프로젝트 개발 경험과 미들웨어에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이나 제품 개발 경력 등의 다양한 경력이 타 부서와의 협업이나 제품 개발, 사이트 지원 등에서 일할 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조금은 다양한 시각을 갖게 해주는 부분이 여러 면에서 도움되더라고요. 그래서 TC팀, 영업팀 등 타 부서 분들이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것 같아요. (웃음) Q7. 진광님이 생각하는 브레인즈에서 일을 잘하는 사람은? TC팀에 APM 지원파트가 있는데요. 제 입장에서 가장 고마운 분들이기도 하고 대부분 일을 잘 하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부서장인 영수님, APM에 열정적이신 종관님, APM 지원 파트리더 기현님, 정대님뿐만 아니라 일잘러 기열님까지 모두 잘 하시는 분들이라 생각해요. Q8. 이제 부서 이야기를 해볼게요. 개발3그룹 소개해주세요. 저희 부서는 차세대 제니우스와 APM 제품을 맡고 있어요. 부서장님은 구성원들과 대화하고 코딩하는 것을 좋아하세요. 관리자이지만, 여전히 계속 현업에서 개발하고자 하시는 열정 넘치는 분이십니다. (웃음) 교육도 직접 하시면서 신입 분들 일일이 다 봐주시고 있어요.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신입 개발자들은 동기애가 느껴지고, 밝은 성격들이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돼 있습니다. Q9. 부서만의 일하는 방식은 무엇인가요? 그룹장님이 추구하는 방식이 “각자 알아서 잘 하자”예요. 서로 상의해서 어떤 일을 할 지 분배하고요. 그 이후는 개인의 계획과 독립적 부분을 인정해주는 등 최대한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어요. 결과는 서로 공유하면서 평가해주고 있습니다. 신입이더라도 스스로 일을 처리하고 결과물을 갖고 그룹장님과 이야기하며 피드백을 받고 보완해나가는 형식으로 일하고 있어요. Q10. 새로운 동료가 합류한다면, 어떤 스타일의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은가요? 개발직을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이쪽 일을 한 번 해볼까하는 단순 호기심이 아니라, 전공자를 떠나서 앞으로 쭉 개발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이면 좋겠어요. 또, 일을 많이 하거나 빨리하기 보다는 개발자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어떤 일이 발생하면 최선의 방법을 생각하는 스타일이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충분히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을 선호해요. Q11. 5년 후 본인의 모습과 앞으로의 목표는? APM도 유기적으로 발전하는 방향으로 개발해 나가겠지만, APM 말고 새로운 제품도 만들어 보고 싶어요. 데이터 시각화에도 관심이 많은데, 기회가 된다면 새로운 분야와 관련된 솔루션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향후에도 관리자보다는 개발자로서 계속 일을 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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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즈컴퍼니, KB저축은행에 '제니우스 ITSM 3.0'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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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즈컴퍼니, KB저축은행에 '제니우스 ITSM 3.0' 구축
‘Zenius ITSM 3.0’ 성공적 시장 진입 향후 ITAM, PMS로 도메인 확장 브레인즈컴퍼니(대표 강선근)는 KB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서 자사 ‘제니우스(Zenius) ITSM 3.0’으로 IT 서비스 체계 표준화 및 IT 관리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ITSM(IT Service Management) 구축으로 KB저축은행은 차세대 IT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IT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요청을 접수하고, 처리하는 과정과 그 이력을 단일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 방화벽, 원장, 형상관리 등 10개의 시스템과 연동해 IT 관리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 Zenius ITSM 3.0은 로우코드 기반의 워크플로우 엔진과 구성정보데이터베이스(CMDB) 엔진을 탑재했으며, 워크플로우를 쉽게 생성하고 수정할 수 있는 프로세스 및 폼 디자이너를 포함하고 있다. 워크플로우는 기업마다 다른 IT 서비스를 각자 환경에 맞게 일의 순서와 역할을 손쉽게 편집할 수 있으며, 코딩없이 15개 이상의 다양한 폼 컴포넌트를 통해 업무 신청서를 쉽게 디자인할 수 있다. CMDB 엔진은 IT 서비스와 연관된 인프라, 소프트웨어, 다양한 문서 등을 생명주기에 따라 다양한 세부 항목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정희찬 ITSM 개발팀장은 “Zenius ITSM 3.0은 ITSM 구축 프로젝트 특성상 갖게 되는 시스템 통합(SI)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관리 프로세스를 모듈화함으로써 필요한 프로세스를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 향후 유연하게 프로세스를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 제품”이라며 “다음 목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한 부가기능을 강화하면서 Zenius ITSM의 워크플로우 엔진을 기반으로 ITAM(IT Asset Management), PMS(Projenct Management System) 등을 통해 도메인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올해를 기점으로 ITSM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8년 신외감법 개정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가 감사로 상향 조정돼 많은 기업들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정보기술일반통제(ITGC)' 위험요소에 대응하기 위해 ITSM 도입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들이 ITSM 도입에 있어 도입 및 관리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이번 KB저축은행의 차세대 ITSM의 성공적인 공급은 Zenius ITSM 3.0이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보다 넓은 관점에서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임을 입증한 것이다. 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는 “2005년 첫 출시된 Zenius ITSM은 최근 로우코드 기반으로 고객이 직접 커스터마이징하고, 기존 제품 대비 쉽고 빠르게 고객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며, “그 결과 수익성을 확보하면서 고객 편의성을 제고시킨 Zenius ITSM 3.0을 출시했고, 향후 소규모 기업이나 스타트업 등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ITSM 솔루션 도입이 가능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의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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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브레인저의 행복한 시간, '브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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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브레인저의 행복한 시간, '브행시'
브레인즈컴퍼니는 지난 BB데이(보러가기) 외에도 다양한 사내 행사를 통해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브행시'라는 행사로 부서 및 신규 직원 간 교류를 하고 있는데요. 브행시는 '브레인저의 행복한 시간'의 줄임말로, 매달 둘째주 월요일에는 부서 간 교류를, 분기별 넷째주 월요일에는 신규 직원 간 점심 식시를 하는 행사입니다. 그동안의 브행시 행사들, 함께 둘러볼까요? Welcome, New Brainzer! 지난 4월, 코로나로 인해 한 동안 교류가 없었던 신규 입사자들부터 선근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규 입사자들이 어색하지 않도록 사수와 함께 참석하고 있습니다. :) 2분기에도 새로운 브레인저들이 입사해 브행시를 진행했습니다! "음식은 항상 부족하지 않아야 한다"는 선근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남은 피자는 오후에 브레인저들 간식으로 활용됐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에 진행된 3분기 신규 입사자 환영회! 입담이 좋고 직원들과 수다떠는 것을 좋아하는 선근님은 20대 직원들과도 격의없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_< 친해지길 바라! 다음으로, 부서 간에 진행했던 브행시! 영업그룹과 TC팀, 개발5그룹이 한 자리에 모여,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다음으로는 개발4그룹과 프리세일즈팀, 영업그룹, TC팀이 모여, 로그매니저 사업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업무적으로 교류가 많이 없는 부서끼리도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경영지원실과 경영기획실의 경우, 개발 부서와 협업할 일이 많지 않다보니, 차세대 제니우스(Zenius)를 개발하고 있는 개발3그룹과 함께 식사하고 서로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달에 진행했던 부서 간 교류! 같은 층에 근무하고 있지만, 교류가 많이 없는 인프라코어팀과 인프라웹팀이 한데 모였습니다. 이번에는 한 브레인저의 요청으로 특별히 피자가 아닌 햄버거를 준비했습니다. 핫한 버거집 다운타우너가 성수에도 있어 시그니처 메뉴인 아보카도 버거를 구입해봤어요. :) 협업에 어려움을 느끼던 두 부서가 브행시를 통해 관계가 개선돼, 다음에 한 번 더 브행시를 진행하기로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브레인즈컴퍼니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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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 관제 SW 1위, 제니우스(Zen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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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 관제 SW 1위, 제니우스(Zenius)
공공 정보화 시장의 외산 소프트웨어 쏠림 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관제 분야는 반대로 국산화 비율이 90%를 넘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가 해당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산 SW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2년 범정부EA 기반 공공부문 정보자원 현황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전체 SW 국산화 비율은 40.7%에 불과합니다. 반면, 관제 분야는 외산화 비율이 9.75%, 국산화 비율이 90.25%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SW 유형별(OS, DBMS, WEB/WAS, 백업, 정보보호, 관제) 국산화 정도, 운영기간별 현황과 운영 상위 벤더 등에 대한 통계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 관제 분야의 Top4 벤더 정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벤더 2019년 2020년 2021년 브레인즈컴퍼니 709 1,137 1,201 제니퍼소프트 406 952 921 이글루시큐리티 786 1,145 872 와치텍 629 689 718 [표1] 관제분야 SW 벤더의 연도별 운영 수량(단위: 개) 브레인즈컴퍼니는 그동안 간발의 차이로 2위였다가 드디어 1위가 됐습니다. 2021년 기준 전체 4,991개 관제 SW 중 브레인즈컴퍼니는 1,201개로 24.0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공공분야의 관제 소프트웨어 1위는 브레인즈컴퍼니다”라는 객관적 지표입니다. 지난 3년간 연도별 관제 SW 도입수량과 점유율을 보면 브레인즈컴퍼니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1위가 됐는지 유추가 가능합니다. 기타 점유수량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고 동시에 상위 벤더 쏠림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꾸준히 성장을 이뤄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공부문의 경쟁환경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영업그룹 상무 은숙님에게 물어봤습니다. "공공분야는 더욱 공정한 제품 도입을 위해 기술과 가격평가를 통한 입찰, 제조사에게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상위 벤더 쏠림 현상은 관제대상의 고도화 속도를 따라가야 하고, 동시에 기존 운영 노하우 및 고객 니즈가 축적되는 제품이라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다음은 소프트웨어 유형별 국산화 정도를 보겠습니다. 유형별 OS DBMS WEB/WAS 백업 정보보호 관제 외산 98.26 81.48 63.53 79.64 26.28 9.75 국산 1.74 18.52 36.47 20.36 73.72 90.25 1위 기업 레드햇 (40.10) 오라클 (63.56) 티맥스소프트 (36.47) 컴볼트 (38.65) 트렌드마이크로 (31.55) 브레인즈컴퍼니 (24.06) [표2] SW 유형별 도입률과 1위 기업(단위: %) 우선, 관제 부분의 국산화율은 90.25%로 전체 SW에서 가장 높으며, 정보보호와 관제를 제외한 다른 분야는 40% 이하인 것이 특징입니다. 쟁쟁한 글로벌 기업 사이에서 브레인즈컴퍼니가 국내기업의 위상을 높인 거 같아 뿌듯합니다. 그런데 욕심일까요? 내심 다른 분야 1위 기업처럼 도입률이 30% 이상되면 좋겠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가 30% 이상 점유가 가능할 지 은숙님의 의견 들어봤습니다. "[표1]을 보시면 브레인즈컴퍼니가 기울기 변화없이 우상향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관제 SW는 그 특성상 일회성 도입이 아닌 통합관리 및 운영편의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장되게 구성돼 있습니다. 브레인즈컴퍼니의 제니우스가 기능이나 기술 지원이 퇴보하지 않는 한, 일회성으로 끝날 일이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공공 시장이 빠르게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관제분야도 이 흐름에 대비해야 합니다. 즉, 클라우드 환경의 가용성, 성능, 보안을 사전에 모니터링해 문제가 최종 사용자 환경에 영향을 주기 전에 찾아서 해결하는 역할이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다음은 관제 SW 운영기간별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구분 3년 미만 3~5년 5~8년 8~10년 10년 이상 수량 2,743 1,275 1,654 1,530 2,669 비율 27.8 12.9 16.8 15.5 27.0 [표3] 관제 SW 운영기간 현황(단위: 개, %) 우리가 주목할 것은 3년 미만과 10년 이상입니다. 10년 이상 비율은 “관제 SW는 그 특성상 일회성이 아닌 한 번 구축하면 지속적으로 확장된다”는 은숙님 의견을 뒷받침해주는 수치입니다. 3년 미만 비율이 높은 것은 그만큼 관제 SW의 필요성이 늘어 신규 도입이 증가했고, 해당 수량은 향후 몇 년 간 쭉 지속될 것이라고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은숙님의 의견입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죠. 2000년 초 경쟁하던 제조사가 없어지거나, 불과 몇해 전 치열하게 경쟁했던 회사가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거나, 또 거기는 빼고... 하는 말들을 듣게 됩니다. 제니우스는 잠시 반짝하거나, 일부 영업적 베네핏에 의해서 점유되는 제품이 아닙니다. 고객들이 다음 버전을 기대하고 써 본 분들이 추천하는 제품이라,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제니우스는 더 많은 고객분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이번 소식은 브레인즈컴퍼니가 IT인프라 통합 관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국내 1위가 맞는지, 아니면 몇 위쯤 인지 항상 궁금했던 분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차세대 제니우스를 통해 관제 SW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록] 함께 알아 두면 좋은 정보 §공공부문은 중앙행정기관, 법기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으로 구분된다. §중앙행정기관 중 국방부, 감사원, 방통위, 법제처, 공수처, 소방청은 관제 소프트웨어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 광역자치단체의 총 소프트웨어 도입비 중 관제 소프트웨어 비중은 평균 6.9%이다.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도 1.4%, 다음은 광주 2.4%이다. 1위는 부산이며 16.3%이다. §공공부문 소프트웨어는 총 20만6천개이며 총 도입비는 17조6천억원이다. 이중 중앙행정기관이 84%를 차지한다. 반면 하드웨어는 총 23만 5천개, 총 도입비는 9조9천억원이다. §관제분야 소프트웨어의 운영 기준 도입비는 6천6백억원이다. 운영체제 8천억원, 정보보호 7조5천억원, WAS 1조5천억원, DBMS 1조6천억원, 백업 2조3천억원, 기타 3조원. §소프트웨어 중 기타로 분류되는 것에는 가상화, 리포팅툴, 그래픽툴, 검색엔진, EAI/ESB, 클러스터, 메일 등이 있다. §도입률과 점유율이 혼재돼 사용했는데, 도입 후 사용하지 않는 SW는 통계자료에서 제외됐으므로 결국 같은 의미이다. §공공부문이 운영중인 정보시스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개발언어는 JAVA(70.26%), 다음으로 JSP(46.5%)이다. 개발 프레임워크의 경우 1위는 전자정부표준으로 48.5%, 2위는 Spring 15.7%, 꼴찌는 .NET 5.7%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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